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가 2023년부터 도입한 타 지자체와의 1:1 상호 인사교류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다. 이 제도는 기본 1년 단위로 운영되며, 상호 협의를 통해 연장할 수 있다. 교류 기간 종료 후에는 새로운 공무원을 선발해 교류를 이어가는 방식으로 지속성을 확보했다. 특히 군포시는 인접 지자체인 안양시와의 실무형 인사교류를 3년째 추진하며 공무원 역량 강화와 행정 협력 체계 구축에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 교류 공무원들은 서로 다른 행정 환경에서 실무를 경험하며, 복귀 후에는 새로운 시각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시정에 접목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타 지자체 경험은 개인의 역량뿐 아니라 조직 전체의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쌓은 경험이 시민을 위한 혁신 행정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군포시는 안양시뿐 아니라 다양한 지자체와의 현장 맞춤형 인사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단순 파견이 아닌 지속 가능한 교류 제도로 정착시켜 창의적이고 유연한 공직 문화를 확산시키고, 이를 통해 시민에게 한층 향상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다.
광명시= 주재영 기자 |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하안동 철망산근린공원을 시민들이 자연을 느끼며 걷고 머물기 좋은 공간으로 정비하고 있다. 준공은 오는 11월 중순으로 예정됐다. 철망산근린공원은 철망산과 인근 아파트 단지 사이에 자리한 생활 공원으로, 산책로와 휴게 공간이 잘 조성돼 주민들의 일상 쉼터 역할을 해 왔다. 하지만 조성된 지 30여 년이 지나 시설이 노후화되면서 시는 지난해부터 단계적 정비를 추진해 왔다. 이번 정비 구간은 3천300㎡ 규모로, 주요 내용은 ▲산책로 재포장 ▲배수시설 설치 ▲휴게시설물 개선 ▲운동기구 교체 등이다. 특히 산책로는 내구성이 강한 인조 화강석 블록으로 새롭게 포장되며, 빗물 배수를 위한 수로관도 설치된다. 공원 내 그늘막은 징크 패널 지붕과 강화유리 벽면으로 교체해 내구성과 개방감을 동시에 확보할 예정이다. 공사 기간 동안 일부 구간은 통행이 제한된다. 박승원 시장은 “시민 생활 곳곳에서 자연이 숨 쉬고 일상 속 쉼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개선·조성해 나가겠다”며 “광명을 단순한 녹지 확충을 넘어 사람과 자연이 함께 어울리며 일상이 곧 휴식이 되는 정원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탄소중립·정원도
안양시= 주재영 기자 | 안양시가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평촌중앙공원과 삼덕공원에서 ‘2025 안양춤축제’를 연다. 안양시와 안양춤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춤으로 떠오르는 안양”을 주제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했다. 개막일(26일)에는 윤별발레컴퍼니와 가수 박혜신의 공연이 열리며, 500대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는 라이트쇼가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27일에는 DJ 모쉬(Moshee)와 아나콘다(Anaconda)의 EDM 파티,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우승팀 공연, ‘제40회 안양시민가요제’ 본선이 이어진다. 폐막일인 28일에는 가수 하하와 댄스팀 프라우드먼이 무대를 장식하고, 세대를 아우르는 ‘언제나청춘 콘서트’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27~28일 양일간 진행되는 프린지 무대에는 지역 동아리와 동호회 100여 팀이 참여한다. 댄스배틀, 랜덤플레이댄스, 워크숍 등으로 시민 누구나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부대행사로는 춤 관련 전시·체험·홍보 부스, 플리마켓, 먹거리 장터가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문화누리카드 사용처를 플리마켓과 사회적경제기업 홍보부스까지 확대해 취약계층의
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최홍규 신임 부시장이 취임 직후 주요업무보고회에 이어 3일 동안 시 전역의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소통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대야미, 부곡, 금정역, 공업지역 등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부서장과 팀장들이 동행해 사업 현황과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첫날에는 △대야미 공공주택지구 △대야1로·호수로 확장사업 △반월호수~수리산도립공원 도로개설 △반월천·갈치호수 수변공원 조성지를 둘러봤다. 둘째 날에는 △경기희망에코마을 △새활용타운·환경관리소 △수소전기차 충전소 부지 △웨어러블로봇 실증센터를 확인했다. 마지막 날에는 △산본천·안양천 △금정역 통합개발 △신산업 기업 유치 공간 △당정동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 △군포역세권 복합개발 등 도시 경쟁력 강화 현안을 점검했다. 최 부시장은 “시민의 안전보다 중요한 가치는 없다”며 철저한 안전관리를 주문하고, “군포시의 미래 경쟁력은 현장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며 시민 체감 성과 창출을 강조했다. 군포시는 이번 현장 방문을 계기로 지역 현안 해결과 부서 간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 기반을 다져나갈
의왕시= 주재영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8일 고천동 213번지 일원에서 고천지구 수변공원 보행통로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송영석 한국토지주택공사 본부장,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과 시·도의원,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보행로 조성 현황 보고에 이어 참석자들이 직접 통로를 걸으며 개방을 축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의왕고천공공주택지구 조성의 일환으로, 의왕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협력해 추진했다. 특히 새로 개통된 보행로(길이 700m, 약 7분 소요)는 안양천을 가로지르는 보도교를 포함해 기존 청백리로를 우회해야 했던 보행로(1.1km, 약 16분 소요) 대비 경수대로 버스정류장까지의 이동 시간을 약 9분 단축시켰다. 시는 이번 보행로가 고천파크루체, 제일풍경채, 대방디에트르센트럴 등 고천지구 아파트 주민들의 주요 이동 동선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향후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의왕시청역 개통 시 교통 편의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김성제 시장은 “수변공원 보행로가 고천지구 주민들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여주는 핵심 보행로가 되길 바란다”며, “내년 의왕문화예술회관 개관과
과천시= 주재영 기자 | 과천시는 지난 4일 NH농협 과천시지부로부터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기부금 3,5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과천시청 집무실에서 열렸으며, 신계용 과천시장, 이장순 NH농협 과천시지부장, 최형오 과천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오는 2025년 개최 예정인 과천공연예술축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장순 지부장은 “과천시의 문화예술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며 “2025년 과천공연예술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전했다. 이에 신계용 시장은 “과천시가 문화예술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협력해 주시는 NH농협 과천시지부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문화예술 사업에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NH농협 과천시지부는 지난해에도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의왕시= 주재영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9월 5일 오후 2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사회복지 종사자,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9월 7일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자리로, 지역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고 복지 현장의 노고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시장 기념사 및 축사 ▲기념 촬영이 진행됐으며, 이어 열린 ‘사회복지종사자 한마음 체육대회’에서는 다양한 명랑운동 경기를 통해 사회복지인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제 시장은 기념사에서 “우리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사회복지인들이 존경받는 환경을 만들고 싶다”며“이번 기념식이 사회복지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의왕시가 더욱 따뜻한 공동체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시= 주재영 기자 |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9월 3일부터 8일까지 시청 상황실에서 ‘2026년도 주요사업 보고회’를 열고 내년도 예산 편성 전 시정 성과 점검과 주요 사업 계획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국정기획위원회가 발표한 123대 국정과제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토대로 안양시 특성에 맞는 신규사업과 주요 계속사업의 연계 방안이 집중 검토됐다. 주요 논의 내용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드론실증도시 구축 ▲레벨4 자율주행차량 운영 ▲AI 기반 스마트 관제 확대 ▲새활용(업사이클)센터 건립 등이다. 또한, ▲경부선 철도 지하화 ▲위례과천선·서울서부선 안양권 연장 ▲평촌 1기 신도시 정비 ▲서안양 친환경 스마트밸리 조성 ▲안양교도소 부지 복합 문화·녹색도시 조성 ▲안양천 국가정원 조성 등 대통령 지역 공약 및 시 핵심 전략사업의 추진 가속화 방안도 함께 다뤄졌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재정 효율성을 강화하고 국정과제 연계 신규사업 발굴과 전략적 시책 추진에 나설 방침이다. 최대호 시장은 “정부 정책 방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역점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
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는 오는 9월 18일(목) 오후 2시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군포시 일자리 박람회’ 를 연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 내 우수 기업과 구직자가 직접 만나는 채용의 장으로, 다양한 일자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8월 11일부터 참여 기업을 모집한 결과, 현장 참여 22개 기업과 온라인 참여 5개 기업 등 총 27개 기업이 참여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채용 분야는 제조, 품질관리, 운송, 광고대행, 서비스 등으로 다양하다. 구직자는 사전 신청 없이 이력서를 지참해 현장에 방문하면 즉시 면접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일부 기업은 온라인 간접채용 방식으로도 구인 활동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이미지 메이킹 △취업 타로 체험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박람회 참여 기업과 채용 직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군포시일자리센터(031-390-4075)**로 하면 된다.
광명시= 주재영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소하동 아파트 화재 사고를 계기로 공동주택 화재 안전 대책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우선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지원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1억 원 규모의 추경 예산을 편성해 200여 개 출입문 설치를 추진하고, 내년까지 모든 공동주택 옥상에 자동개폐장치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부터는 필로티 구조 공동주택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삼아 방화문, 화재감지기, 불연재 마감재 교체 등을 지원한다. 3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도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화재 안전 시설 설치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한다. 광명시는 제도 개선도 추진 중이다. 필로티 주차장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화, 소규모 공동주택 화재보험 의무가입 확대, 소규모 필로티 건축물 방화문 설치 의무화 등을 국무조정실에 건의했으며, 9월 말 면담을 앞두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설비 지원부터 제도 개선까지 촘촘한 화재 안전망을 마련해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지난 8월 필로티 구조 아파트 5개 단지와 주거용 건축물 170동을 점검한 결과, 소방 설비 부족과 가연성 마감재 사
안양시= 주재영 기자 | 안양시는 지난 4일 오후 7시 만안구 안양1동에 위치한 청년공간 ‘안양청년1번가’ 에서 역대 청년상 수상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로 7회를 맞는 안양시 청년상 시상을 앞두고, 청년상 제도의 발전 방향과 청년정책의 향후 운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역대 청년상 수상자, 청년정책관 공무원, 청년공간 운영 관계자 등 총 1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청년상이 단순한 포상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수상자 경험과 역량을 지역 청년들과 공유 ▲수상자 네트워크 구축 및 정기 활동 ▲청년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청년정책 홍보 강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지난 6월 문을 연 ‘안양청년1번가’ 시설을 둘러보며, 청년들의 소통·교류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성은 청년정책관은 “안양시 청년상이 단순한 포상을 넘어 청년들의 귀감이 되고, 지역사회와 정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수상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청년상 제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주재영 기자 |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시민이 제안한 정책 아이디어를 실제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실행 단계를 본격화했다. 시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 광명시 기본사회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과 정책 실현 간담회를 열고, 수상자·전문가·실무부서가 함께 구체적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3월 11일부터 4월 7일까지 전국 최초로 ‘기본사회’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총 109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시는 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의 5차례 심사를 거쳐 7건의 정책 과제를 구체화했으며, ▲도서 캐시백 ▲청소년 이·미용권 ▲건강 실천 지원금 ▲시민 외식비 캐시백 등 생활 밀착형 아이디어가 수상작에 포함됐다. 제안된 정책은 실무부서에서 신규 사업 반영 가능성을 검토해 내년 본예산 반영이나 시범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시민의 상상과 제안이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지는 것이 시민주권 도시의 힘”이라며 “광명형 기본사회 성과 모델을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를 위해 기본사회 조례 제정, 전담 조직 개편, 민관 거버넌스 구축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정책의 지속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11일
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가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고 시민들의 납세 편의를 높이기 위해 도입한 ‘큰 글씨 지방세 고지서’ 가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25년 4월 서울 중구청의 사례를 벤치마킹한 뒤, 같은 해 6월 자동차세 정기분 고지서부터 시범 시행에 들어갔다. 이후 재산세·주민세 등 주요 세목으로 확대되며, 2026년까지 총 40만 장 이상의 고지서가 발송될 예정이다. 새 고지서는 납세자 이름, 납부 금액, 납부 기한 등 핵심 정보를 기존보다 최대 40% 크게 표시해 가독성을 높였고, 세목별 색상과 일러스트를 활용해 직관적인 구분이 가능하다. 특히, 외부 용역 없이 시 직원들이 직접 민원 분석을 통해 개선안을 마련했으며, 기존 인쇄 시스템을 활용해 추가 예산 없이(예산 0원) 추진한 점이 주목된다. 성과도 뚜렷하다. 재산세 고지 기간 동안 단순 민원 전화가 12% 줄었고, 자동차세 납기 내 징수율은 2.2%포인트 상승했다. 또한 국민생각함 사전조사에서 찬성률 92%를 기록했으며, 용인·하남·연천 등 다른 지자체에서도 우수 사례로 전파되고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큰 글씨 고지서는 단순한 디자인 변경이 아니라 시민 불편 해소와 행
광명시=주재영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퇴근길 시민들을 직접 찾아간다. 광명시는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1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2025년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퇴근길에 만나요!’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시민과의 대화’, ‘우리동네 시장실’ 등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나 주간 위주로 진행돼 직장인과 학생들의 참여가 제한적이었다. 이에 시는 지난해부터 저녁 시간대 야외 현장 대화를 운영,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확대하고 있다. 박 시장은 “광명시민이라면 누구든 퇴근길에 가볍게 들러 의견을 낼 수 있는 자리”라며 “작은 목소리도 시정에 반영해 더 나은 광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올해 행사는 ▲광명권(9월 15일, 광명사거리역 쉼터) ▲철산·하안권(9월 26일, 철산상업지구 원형광장) ▲일직·학온권(9월 29일, 무의공 만남의 광장) ▲소하권(10월 13일, 한내천 원형광장)에서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열린다. 한편, 지난해 같은 행사에는 약 500명의 시민이 참여해 생활 민원과 정책 제안 120건을 접수했으며, 이 중 75건(약 73%)이 실제 시정에 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재)군포문화재단은 오는 9월 6일 오후 4시 수리홀에서 기획공연 '군포의 4景'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군포시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를 테마로 한 창작 관현악 작품과 러시아 관현악의 대표 걸작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세헤라자데’가 어우러진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창작 공연이다. 군포를 배경으로 창작된 박정양 작곡의 '수리산의 四景'의 ‘태을봉의 일출’, ‘수리사의 정취’,‘당숲’, ‘반월호수의 황혼’과 현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악장인 김영기가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세헤라자데 작품번호 35’를 아름다운 선율로 들려줄 예정이다. 러시아 낭만주의 특유의 화려하고 색채감 넘치는 오케스트레이션이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사운드와 바이올린의 서정적인 선율과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휘는 김봉이 맡았으며 관람은 8세 이상 관람가(미취학아동 입장 불가), 공연 시간은 인터미션 포함 총 120분이다. 전석 15,000원이며 군포문화예술회관 유료회원(문화회원), 학생(초, 중, 고), 군포시민에게는 50% 할인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