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주재영 기자 |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미래 철도도시 도약을 위한 핵심 전략을 모색하고자 오는 15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 철도 인프라 확충방안 정책 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는 신천–하안–신림선 추진 상황, 철도 접근성 및 음영지역 진단, KTX광명역의 향후 역할 등 주요 철도 현안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세 건의 주제발제로 구성된다. 박승원 시장이 주요 철도사업의 추진 현황과 계획을 소개하고, 전교석 아주대 연구교수가 철도 음영지역 개선 방향과 철도망 발전 구상을 발표한다. 이어 나희승 전 코레일 사장이 유라시아 평화철도 구상 속 KTX광명역의 미래적 역할을 제시한다. 발제 후에는 유정훈 대한교통학회장(아주대 교수)을 좌장으로 전문가 패널토론과 질의응답이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시는 토론회에서 제시된 전문가·시민 의견을 향후 중장기 철도정책에 반영해 ‘미래 철도도시 광명’ 실현 전략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 철도정책의 현황과 과제를 시민과 공유하는 소중한 자리”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는 2025년 아동참여위원회 아동 위원들과 대학생 멘토들이 6개월간 협력해 아동의 시각에서 권리와 존중의 메시지를 담아낸 아동권리 동화 **『사라진 불꽃』**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동화는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주관한 제4기 아동참여위원회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특히 아동이 주제 선정부터 줄거리 구성, 캐릭터 설정 등 제작 전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동화책은 아동의 4대 권리를 ‘4개의 불꽃’으로 상징화해, 사라진 불꽃(권리)을 찾아가는 주인공 ‘연화’의 여정을 통해 아동권리를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최근 열린 활동보고회에서 완성된 동화책을 하은호 군포시장에게 전달했으며, 작품에 담긴 아동들의 의견과 제작 과정을 직접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4년에 출범한 제4기 군포시아동참여위원회는 2년간 지역 정책 제안부터 사업 참여까지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며 아동의 목소리를 시 정책과 사업에 반영하기 위한 역할을 수행해왔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아동이 직접 참여해 만든 군포시만의 특별한 동화책이 앞으로 아동의 권리를 널리 알리고 확산시키는 소중한 자원이 될 것”이라며
광명시=주재영 기자 |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교통복지 확대와 대중교통 서비스 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3년 연속 ‘경기도 교통분야 우수 시군’에 선정됐다. 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도 교통분야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뽑혔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2023년 우수, 2024년 최우수 시군에 이어 올해도 평가에서 두각을 나타낸 결과다. 경기도는 매년 우수한 교통정책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교통일반, 교통안전, 택시행정, 대중교통, 교통정보 등 5개 분야 31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를 진행한다. 인구 규모에 따라 31개 시·군을 4개 그룹으로 나누고, 담당부서 평가와 심사평가단 심의를 거쳐 최종 우수 시군을 선정한다. 광명시는 교통약자인 어린이·청소년·노인을 대상으로 한 대중교통비 지원 정책이 큰 호평을 받았다. 시는 2022년부터 관내 거주 어르신에게 분기별 4만 원(연 16만 원) 한도로 버스 요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지원 규모는 ▲2022년 2만 6천542명·20억 원 ▲2023년 3만 1천258명·33억 원 ▲2024년 3만 4천444명·37억 원 등으로 지속 확대됐다. 특별교통수단 ‘희망카’ 이용 요금을 대중교통비 지원 대상에 포
안양시= 주재영 기자 | 안양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민원서비스 혁신 분야 우수사례로 ‘인공지능 자율주행버스 주야로’가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중앙부처·지자체·교육청·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대회로, 올해는 총 513건 중 41건이 최종 선정됐다. 안양시의 ‘주야로’는 생활밀착형 AI 자율주행 교통서비스로, 주간에는 대중교통 사각지대, 야간에는 역세권 중심상권을 잇는 이동 지원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통한 실시간 안전 모니터링과 시민 의견 반영을 통해 노선과 시간을 확대해 왔다. 또한 자율주행 기업 및 지역 운수사와의 협업 모델을 구축해 지속 가능한 자율주행 운영 체계를 마련했다. 지난해 4월 운행을 시작한 이후 이용객은 총 2만6,812명에 달하며, 시는 내년에 ‘운전석 없는 레벨4 자율주행 차량’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4일 청주에서 열린 박람회에서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안양시는 10일 시청에서 전수식을 가졌다. 최대호 시장은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레벨4 자율주행 도입을 선도하는 ‘K-AI 시티’ 실현에 앞장서겠다
의왕시= 주재영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의왕시 우수중소기업’ 8개사를 선정하고 12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신규 인증 6개사와 재인증 2개사로,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기술혁신과 안정적인 경영 성과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서류심사와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2차 심사를 거쳐 경영성과, 기술혁신 역량, 일자리 창출 등을 종합 평가했다. 신규 선정 기업은 ▲경신바이오 ▲서비 ▲이노트 ▲제이에스뷰티 ▲코리아사이언스 ▲코아텍 등 6개사이며, 재인증 기업은 ▲멤스팩 ▲베스트디지탈 2개사다. 우수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우대, 각종 시책 및 사업 참여 우대,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김성제 시장은 “기술개발과 생산혁신 등 눈에 보이는 변화가 지역경제의 동력이 되고 있다”며 “우수중소기업 인증이 새로운 기회 창출의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광명시= 주재영 기자 |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기후변화로 심화되는 폭설·한파에 대응하기 위해 예방–대비–대응 3단계로 구성된 ‘2025년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본격 가동한다. 시는 10일 정책브리핑을 열고 겨울철 재난관리 대책을 발표했다. 박광희 안전건설교통국장은 “예측 어려운 기후위기 시대엔 과잉대응이 시민 안전의 해법”이라며 “24시간 재난 대응체계를 운영해 신속한 현장 조치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폭설 대응을 위해 제설 취약지역을 새롭게 지정하고 시장 아케이드, 정류장, 지하철 입구 등 위험 구조물을 사전 점검했다. 급경사지 4개소 점검을 완료했으며, 제설제 2,222톤을 확보하고 제설 장비 훈련도 실제 상황처럼 실시했다. 또한 제설 차량을 12대로 확대하고, 1톤 제설 살포기 도입으로 예산 약 4억8천만 원을 절감했다. 이면도로(폭 10m 이상)까지 제설 대응 범위도 넓혔다. GPS 기반 제설차량 관리체계와 적설량 단계별 대응 가이드라인도 마련해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 취약계층 보호 대책도 강화했다. 노인·장애인·독거가구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기초생활수급 어르신·중증장애인에게 11~3월 5개월간 난방비 5만 원, 긴급생계
과천시= 주재영 기자 |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 일대의 교통 흐름 변화를 반영해 지난달 25일 신호체계를 조정한 결과, 출퇴근 시간대(오전 7~9시·오후 5~7시) 정체가 크게 완화됐다고 10일 밝혔다. 국도47호선 우회도로 양방향 개통과 지방도309호선 차로 전환으로 과천대로 통행량이 최대 49%까지 감소한 점을 고려해 신호주기를 기존 254초에서 230초로 단축하고, 동서축인 과천대로7·8길의 신호시간을 늘린 것이 주요 조정 내용이다. 시는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을 통해 수집한 교통량 데이터를 분석해 조정안을 마련했으며, 과천경찰서·도로교통공단·LH 등 관계기관이 함께 추진했다. 조정 후 교차로 평균 지체시간은 12.4% 줄고 단위시간당 최대 처리 용량은 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퇴근 시민들도 개선 효과를 체감하고 있으며, 정체되던 이동 시간이 짧아졌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교통 흐름 변화에 맞춰 신호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시민들의 안전한 이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시는 앞서 ITS를 기반으로 과천대로 축소 구간과 국도47호선 우회도로 개통 상황을 반영해 두 차례 신호체계 개선을 진행한 바 있다.
안양시=주재영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최대호)이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일터혁신 상생컨설팅’에 참여해 근로시간 관리 체계와 맞춤형 근무제도 마련 등 일터 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단은 일·생활 균형 기반을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노동환경을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9일 한국공인노무사회로부터 ‘일터혁신 바른경영상(특화형 부문)’을 수상했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재단은 ▲근로시간 관리체계 고도화 ▲유연근무제 운영 표준화 ▲초과근무 관리 합리화 ▲보상휴가 및 근태 체계 정비 등 노동환경 전반에 걸친 제도 개선을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직원들의 현실적인 요구를 반영한 균형 잡힌 근로여건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병일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구성원 모두가 함께 만든 결과로, 재단이 추구하는 일과 삶의 조화로운 직장 문화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선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도 개선을 통해 청소년 분야 공공기관으로서 책임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 향상과 업무 효율성 증대를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노동환경 개선 및 직원 역량 강화에 힘써 지역
광명시= 주재영 기자 |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고향사랑기부 참여 활성화를 위한 특별 이벤트를 10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주민등록지가 광명시가 아닌 시민 중 광명시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모든 기부자가 대상이며, ‘고향사랑이(e)음’ 온라인 플랫폼 또는 농협은행 창구에서 기부 및 답례품 신청을 완료하면 자동 응모된다. 시는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5천 원권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연말 참여 확대를 위해 31일까지 고향사랑기부 연말 집중 모금 기간도 운영 중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이 거주하지 않는 지자체에 연간 최대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 세액공제가 적용된다. 기부자는 기부금의 30% 한도 내에서 지역 특산물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광명시의 답례품으로는 ▲광명사랑화폐 ▲한돈 생삼겹·목살 세트 ▲훕훕베이글 세트 ▲무농약 참송이버섯 ▲쌀쿠키·수제강정 ▲커피 드립백 등이 준비돼 있다. 기부금은 자립준비청년 지원, 가족돌봄청년·청소년 주거환경 개선, 중장년 1인가구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된다. 박승원 시장은 “고향사랑
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는 경관위원회 재심의 생략 기준 신설 등을 포함한 ‘군포시 경관 조례’ 일부 개정안이 12월 10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의 핵심 내용은 ▲시장이 건축하는 건축물의 경관 심의 대상 기준을 기존보다 강화해 연면적 2천㎡ 초과 건축물로 상향하고 ▲경관위원회 심의를 받은 건축물의 경우, 건축면적·연면적·층수·높이·색채 등 계획 변경이 당초 대비 10% 이하일 때 또는 경관 개선을 위해 계획을 변경하는 경우, 재심의를 생략할 수 있도록 한 점이다. 이를 통해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고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관위원회의 위촉직 위원 임기를 2년으로 규정하고 1회 연임을 허용, 운영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강화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례 개정으로 지역 주민의 행정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며 “체계적인 경관 관리로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시= 주재영 기자 | 김성제 의왕시장은 12월 8일 의왕스마트시티퀀텀(광진말로 54)에서 진행 중인 ‘의왕글로벌인재센터 부곡분원’ 리모델링 현장을 방문해 개관식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김 시장은 사업 관계자들에게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차질 없는 행사 진행을 당부했다. ‘글로벌인재센터 부곡분원’은 지역 간 균형 있는 교육 복지 실현을 목표로 조성되었으며, 312㎡ 규모의 강의실·체험실 등 다양한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청소년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센터 운영 프로그램은 원어민 교사가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병행 ‘주니어 클래스’(유치부·초등·중등)와 성인을 위한 취미·자기개발 ‘성인 클래스’로 구성돼 지역 주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 시장은 현장 점검을 마친 뒤 “부곡지역의 교육 수준과 인프라를 높일 핵심 사업”이라며 “양질의 프로그램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12월 13일 열리는 개관식에서는 버스킹 공연, 버블쇼, 영어테마축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안양시= 주재영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은 9일 오전 10시 해군 진해기지사령부(사령관 준장 한승우)와 근현대 군사 건축유산의 조사·보존 및 연구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보안상의 이유로 접근과 연구가 제한적이었던 군사시설 건축 유산을 대상으로, 공식적이고 제도적인 차원의 연구 및 보존 협력을 추진하는 첫 사례로 평가된다. 양 기관은 군사 건축유산의 체계적 관리 필요성에 공감하고 협력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향후 관련 연구의 폭이 한층 넓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식은 진해기지사령부에서 열렸으며, 최대호 이사장(안양시장)과 한승우 사령관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협약 체결에 이어 군사 건축유산의 활용 방안과 문화적 가치 확산을 위한 공동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군사시설 근현대 건축물의 조사·연구 기반 구축 ▲건축사적 검토 및 자문 협력 ▲건축문화자산 보존 및 활용 체계 마련 ▲문화·연구 교류사업 발굴 및 공동 추진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최대호 이사장은 “군사시설 내 건축유산은 오랫동안 연구하기 어려운 영역이었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보존과
과천시= 주재영 기자 | 과천시는 9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신계용 시장과 시민감사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시민감사관 성과보고회’를 열고 올해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 시민감사관 제도는 법무·회계·복지·시설·환경 등 5개 분야의 외부 전문가들이 시정 감사에 직접 참여하는 시민 참여형 제도로, 2023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 시민감사관들은 자체보조금 특정감사, 과천문화재단 종합감사, 자동심장충격기(AED) 특정감사, 환경사업소 종합감사 등 총 5건의 감사에 참여해 시정요구 12건과 제도 개선·주민불편 해소 의견 44건 등 총 56건의 의견을 제시하며 생활밀착형 감시 기능을 수행했다. 성과보고회에서는 2025년 우수 활동 사례가 공유됐으며, 감사활동을 통해 시정 발전에 기여한 보건 분야 김형숙 감사관과 복지 분야 전경옥 감사관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시는 보고회를 통해 올해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에는 생활 현장 중심 감사 강화, 분야별 사전 모니터링 확대, 제도 개선 과제 발굴 체계화 등을 추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참여형 감사 행정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신계용 시장은 “시민감사관은 외부 전문가의 시각에서 제도와 관행을 점검해 행정의
광명시= 주재영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이 지역 변화를 이끄는 활동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광명시는 8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사회적경제·공정무역 활동가 양성과정’ 5회차 교육을 열고 활동가 연구 발표와 시장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박 시장은 ‘활동가에 대하여’라는 주제 강연에서 “지역사회를 실질적으로 움직이는 주체는 활동가이며, 시민의 참여와 연대가 지역 변화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광명시는 시민이 지역 변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다”며 활동가 성장의 중요성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양성과정 1~4기 수료생 6명으로 구성된 연구팀이 ‘시민에서 사회적경제 활동가로!’라는 주제로 2025년 경기도 작은연구 발표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교육·실천·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시민이 활동가로 성장하는 구조를 제시하며 지속가능한 시민 주도 모델을 강조했다. 한편 사회적경제·공정무역 활동가 양성과정은 11~12월 총 10회차로 운영되며, 사회적경제 이해, 협동조합 아이템 개발, 공정무역 캠페인 기획 등 실천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참여자들은 청소년·시민 교육과 지역 캠페인 등 다양한 현장에서 역
광명시=주재영 기자 |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국토교통부의 ‘2025년 하반기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로 지정되면서 내년 하반기 철산역–광명동굴 간 12km 구간에서 자율주행 셔틀버스 운행을 시작한다. 이 구간은 안터생태공원, KTX광명역, 광명동굴 등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핵심 동선으로, 교통 수요가 높아 시민 이동 편의와 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번 시범지구 지정으로 로보택시·로보셔틀·UAM 등 미래 교통 인프라를 구축 중인 광명시흥 3기 신도시와의 연계성도 강화될 전망이다. 광명시는 내년 상반기 도로 통신장비, 표지판, 신호제어기 등 자율주행 지원 인프라를 우선 구축하고, AI 기반 자율주행 데이터를 활용한 실증 작업 후 하반기 시범 운행에 들어간다. 박승원 시장은 “안전한 도입을 우선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시범 운영이 안정적이면 증차 및 노선 확대로 자율주행 상용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