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주재영 기자 |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전국 지방정부 가운데 처음으로 대한적십자사 유공표창을 수상하며 인도주의 실천의 선도 도시로 이름을 올렸다. 시는 27일 열린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주년 기념식에서 ‘대한적십자사회장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적십자사 창설 이후 지방자치단체가 이 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광명시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산하에서 최초로 광명시지부가 설립된 이래, 민관 협력사업 추진과 후원자 발굴에 힘써 왔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을 위한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인도주의 정신을 지역사회에 뿌리내리게 했다. 대표적으로 ▲1인 가구 지원을 위한 ‘황금도시락 사업’ 정기 후원자 발굴 ▲기업과 시민단체의 ESG 참여 확대 등 광명시만의 민관 협력 모델을 구축해 지역 복지 안정망을 강화했다. 올해 ‘황금도시락 사업’을 통해 시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장년 1인 가구 200명을 발굴, 지역화폐 기반 식비 지원과 정서적 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사업은 생활 안정과 사회적 고립 해소에 실질적 도움을 주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역 내 20여 개 기업과 시민단체가 ESG 나눔
								
				안양시= 주재영 기자 |안양시는 오는 11월 3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앞마당에서 ‘제12회 기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안양시 기부의 날’은 고(故) 전재준 삼덕제지 회장이 시민을 위해 공장 부지 1만6천8㎡를 기증한 뜻을 기리기 위해 지정된 날로, 해당 부지는 현재 시민들의 휴식처이자 문화공간인 삼덕공원으로 조성돼 있다. 올해 행사는 ‘함께하는 나눔, 함께 웃는 안양’을 슬로건으로 ▲기부문화 확산 유공자 표창 ▲시민 성금 기탁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영상 상영 ▲안양대 타악 앙상블과 국악 공연 등이 마련된다. 또한 발달장애인 작가 백종하의 즉석 캐리커처 재능기부, 전통차 나누기, 자원봉사센터 및 복지관이 참여하는 나눔장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 여러분이 기부의 날에 함께해 나눔으로 웃는 따뜻한 안양을 만들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10월 13일부터 11월 7일까지를 기부주간으로 정하고 31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복지기관과 함께 모금행사, 바자회 등 다양한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안양시= 주재영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은 오는 11월 1일 오후 2시,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꿈의 무용단 ‘안양’아토의 **제3회 정기공연 ‘A와 춤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꿈의 무용단 안양 아토’는 현대무용을 기반으로 아동과 청소년에게 무상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하며, 창작 과정 속에서 아이들의 창의성·예술성·관계성을 키워가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공연 ‘A와 춤을’은 ‘일상이 곧 무대가 되는 도시, 안양’ 을 주제로, 단원들이 직접 안양의 거리와 공간을 탐색하며 얻은 영감을 춤으로 표현한다. 공연에는 28명의 단원을 비롯해 이경은 무용감독, 정범관·김진선·가진진 교육강사가 함께 참여했다. 아이들의 시선으로 재해석된 학교·놀이터·거리의 조형물·카페 등 일상의 공간이 춤의 언어로 새롭게 표현되며, 지역과 예술의 관계를 탐색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경은 무용감독은 “아이들이 일상을 춤으로 바라보며 스스로 창작의 주체가 되는 과정이 담긴 무대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공연은 36개월 이상 관람 가능, 전석 무료이며, 온라인 사전예매 후 잔여석은 현장에서 선착순 배부한다. 자세한 내용은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
								
				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산업진흥원(원장 유병직)은 근로자 건강권 보장과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검진은 지난 10월 23일 당정동 군포소공인특화지원센터 2층 회의실에서 경기의료원 수원병원과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혈당, 혈압, 콜레스테롤 등 주요 항목 검사와 전문의료진의 건강상담이 이뤄졌으며, 이후 사후관리까지 연계될 예정이다. 이번 검진은 단순한 복리후생을 넘어 ‘업무관련성 질환 DB 등록·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근로자 건강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이를 기반으로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취지다. 유병직 원장은 “공공기관 근로자의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건강데이터 기반의 예방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출발점”이라며 “향후 중소기업 근로자 등 지역사회로 확대해 사회적 가치와 ESG 경영을 함께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산업진흥원은 앞으로 맞춤형 상담 및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연계하고, 데이터 기반 공공형 복지모델을 통해 지역 산업현장의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근로환경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군포시= 주재영 기자 |군포시와 철도지하화 범시민추진위원회가 ‘철도지하화 국가계획 반영 촉구 서명운동’을 본격 추진한다. 국토교통부가 오는 12월 ‘철도지하화 종합개발계획’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시와 추진위는 10월 중 군포시 단체장 1천여 명의 연서를 받아 국토부에 청원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서명운동은 고등학생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11월 23일까지 진행되며, 시는 최소 3만 명 이상의 서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명부는 경부선(금정역·군포역·당정역)과 안산선(산본역·수리산역·대야미역) 6개 역사, 12개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2개 전통시장,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에 비치된다. 서명 결과는 11월 말 국토부에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 2022년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아파트연합회 등이 주축이 돼 출범한 범시민추진위원회는 최근 체육회, 통장협의회, 새마을회, 주민자치회 등 30여 개 단체를 추가로 포함하며 조직을 확대했다. 추진위는 지난 10월 18일 시민체육광장에서 ‘철도지하화 촉구 결의대회’를 열어 시민 의지를 결집하기도 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야 정부를 움직일 수 있다”며 “지상구간의 흉물이 사라지고
								
				광명시= 주재영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취약계층과 학대 피해 아동의 정신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 내 전문기관과 손잡고 지원체계를 강화한다. 시는 지난 27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사회복지법인 빛나라, 구성심리상담센터 광명점,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울튼튼소아청소년과의원 등 4개 기관과 ‘공동생활가정 및 학대피해 아동 심리치료·후원연계·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물리적 지원을 넘어, 아동의 정서적 회복을 돕기 위한 통합적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광명시는 보호 대상 아동을 발굴하고, ▲빛나라는 미술심리치료와 식료품 후원 ▲구성심리상담센터는 치료비 감면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집단상담 및 후원 연계 ▲서울튼튼소아청소년과의원은 긴급 입소 아동의 건강검진을 우선 지원한다. 박승원 시장은 “정서적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이 따뜻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안정된 환경 속에서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한 아동 보호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과천시= 주재영 기자 |과천시 추사박물관은 오는 29일 ‘추사 김정희의 서론(書論)’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10일 개막한 연합전 ‘추사를 품다’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추사박물관 지하 1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추사 김정희의 서예 세계와 예술 철학을 깊이 있게 탐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발표자인 이완우 전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는 ‘추사 김정희의 해서(楷書)’를 주제로, 그동안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추사의 초기 해서 작품과 서체적 특징을 분석한다. 이어 서예가 박덕준은 ‘필묵의 서법 표현론을 중심으로 본 추사 김정희의 서론’을 통해 추사의 필법과 예술적 표현 방식을 집중 조명한다. 마지막으로 성균관대 전상모 연구교수는 ‘일제강점기, 추사체를 보는 두 조선인 미술가의 눈’을 발표하며 근대 미술평론가 김복진과 김용준의 시각에서 본 추사체의 의미를 살펴본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추사 김정희의 글씨와 예술세계를 보다 전문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추사를 사랑하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 추사박물관은 이번 학술대회의 발표 원고를 보완·정리해
								
				과천시= 주재영 기자 |과천시는 지난 24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관내 미용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미용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공중위생 향상과 업계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미용업 대표 20여 명과 관련 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해 업계 현황을 공유하고, 시 차원의 지원 정책과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미용업소 위생교육 및 지부 운영 방안 ▲미용업계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협력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지원 ▲관내 미용인 행사 참여 확대 등이 제시됐다. 시는 간담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정책을 마련하고, 미용업계와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미용업은 시민의 삶의 질과 밀접한 생활 서비스업인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공중위생 수준을 높이고,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는 과천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 주재영 기자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10월 1일부터 당동 무지개대림1단지 내 무지개어린이집에서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언제나어린이집’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이 시설은 경기도 내 거주하는 6개월~7세 이하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며, 부모 또는 법정보호자가 신청할 수 있다. 운영은 설날·추석 당일 등 5일을 제외한 전일 24시간 가능하다. 입소는 평일 오전 7시 30분~오후 10시, 주말·공휴일 오전 9시~오후 7시 30분까지 가능하며, 이용료는 시간당 3천 원이다. 지정 어린이집에서 카드결제나 계좌이체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신청은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서비스 이용 5일 전부터 최대 5일까지 연속 예약이 가능하다. 당일 예약은 오후 3시까지 접수해야 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언제나어린이집’은 부모에게 안정된 보육 환경을 제공하는 새로운 돌봄 모델”이라며 “다양한 보육 수요에 맞춘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는 공정하고 안전한 부동산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0월 27일부터 ‘2025년 하반기 부동산 실거래 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제6조에 근거해 매년 4회 정기적으로 시행되는 실거래 조사 중 하나다. 시는 2025년 상반기 거래신고 내역 중 ▲거래가격 거짓신고(업·다운계약) 의심 건 ▲허위신고 의심 건 ▲무자격자의 불법중개 의심 건 등을 중점 조사할 계획이다. 특히 6억 원 이상 주택 거래 시 제출된 자금조달계획서의 자금 출처도 면밀히 검증해 자금 흐름의 투명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조사대상자로 선정된 시민이 거래대금 지급 증빙자료를 제출하지 않거나 허위 자료를 제출할 경우, 최대 3,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위반 사실이 확인되면 실제 거래가액의 10% 이하에 해당하는 과태료가 추가로 부과될 수 있다. 권우식 군포시 민원봉사과장은 “이번 특별조사를 통해 부동산 거래질서를 어지럽히는 거짓신고 행위를 철저히 조사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조사는 부동산 시장의 건전성과 신뢰도 제고를 목표로 하며, 군포시는 앞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귀근 군포시의회 의장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부천시의회 김병전 의장의 지목으로 이번 박람회 성공을 응원하는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한 것이다.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남도의 깊은 맛을 세계와 나누고 미식 산업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한 대한민국 최초의 미식 박람회다. 박람회는 오는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진행된다. 김귀근 의장은 “음식은 이제는 하나의 당당한 문화로 자리 잡았다” 며 “남도국제미식산업 박람회가 남도의 깊은 손맛을 전 세계에 알리고 미식 산업의 발전을 다지는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의왕시=주재영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지난 22일 엘리프의왕역 아파트 공유주방에서 ‘찾아가는 시장실’을 열고 아파트 주민들과 함께 시정 현안과 생활 불편 사항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 60여 명이 참석해 김성제 시장과 직접 소통하며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주요 사업의 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했고, 주민들은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건의 사항을 제시했다. 주요 건의 내용으로는 ▲송부로 등 주요 도로 및 교통 상황 개선 ▲왕송호수 연꽃 습지 방면 가로등 보수 ▲지역 내 보육 인프라 확충 및 초등학교 시설 지원 확대 ▲의왕역·초평동·왕송호수공원을 잇는 똑버스 노선 연장 및 광역버스 운행 확대 등이 포함됐다. 김성제 시장은 “생활 현장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것이 진정한 소통행정”이라며 “주민들이 건의한 사항들은 면밀히 검토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시장실’은 김성제 시장이 직접 지역을 방문해 시민과 단체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 프로그램으로,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과 분야에서 시민과의 만남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왕시= 주재영 기자 |의왕시 중앙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2025년 전국 공공도서관 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서관 운영 유공’ 부문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271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의왕시 중앙도서관은 지역사회 독서문화 진흥과 이용자 중심 서비스 혁신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의왕시는 중앙도서관을 비롯한 5개 공공도서관과 7개 공립 작은도서관이 모두 ‘공공도서관 등록제’ 강화 기준을 충족했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체계를 꾸준히 구축해왔다. 특히 지난해 시민 의견을 반영해 「의왕시 도서관 중장기 발전계획(2024~2028)」을 수립,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통합 운영체계를 마련했다. 중앙도서관은 ‘사람과 마을을 잇는 아카이빙 사업’을 통해 지역 작가를 지원하고, ‘작은서재 책배달’, ‘찾아가는 책친구’ 등으로 독서복지망을 확장했다. 또한 ‘어린이 천 권 읽기’, 시민 독서전문가 양성, ‘의왕 한글이음 사업’, ‘의왕한글한마당’ 등을 추진하며 문해력 향상과 한글문화 확산에도 기여했다. 이 밖에도 작은도서관 전담 인력 확충과 ‘책마루 작은미술관’ 운영으로 생활밀착형 문화 거점을 강화했으며,
								
				과천시=주재영 기자 |과천시는 지난 23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73회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지역 향군의 헌신과 나라사랑 정신을 기렸다. 이번 행사는 과천시재향군인회가 주관했으며 신계용 과천시장, 박대석 회장, 보훈단체 회원, 시의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재향군인상 시상,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 안보와 봉사활동에 기여한 향군 회원 5명이 과천시장 표창을 받아 박수를 받았다. 행사장에서는 향군 활동 사진전도 함께 열려 과천 향군의 역사와 지역사회 공헌을 되돌아보는 자리가 됐다. 신계용 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향군 회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훈이 존중받고 안보가 굳건한 과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대석 회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를 마련하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청소년 안보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재향군인회는 매년 안보강연회, 봉사활동, 청소년 안보캠프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호국정신 계승과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안양시= 주재영 기자 | 안양시는 22일 시청 본관 4층 회의실에서 임혁백 고려대학교 명예교수를 초청해 ‘현 시대의 공직자가 가져야 할 리더십’을 주제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리더십 역량 강화 특강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급변하는 행정 환경 속에서 공직자에게 요구되는 리더십의 본질을 재조명하고, 시민 중심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치학 분야의 권위자인 임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노자, 마키아벨리, 사이러스 대왕, 칭기스칸 등 역사 속 인물들의 리더십 사례를 통해 시대와 문화에 따라 달라지는 리더십의 유형과 특징을 흥미롭게 풀어냈다. 그는 ▲노자의 ‘물(水)의 리더십’ ▲마키아벨리의 ‘비르투(Virtu)’ 리더십 ▲사이러스 대왕의 ‘관후인자(寬厚仁慈)’ 리더십 ▲칭기스칸의 ‘유목 리더십’을 중심으로, 각 시대의 배경과 가치관이 리더십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설명했다. 임 교수는 “현대의 공직자는 지시보다 소통, 통제보다 공감을 통해 구성원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이끌어내야 한다”며 “이런 리더십이야말로 시민이 체감하는 혁신 행정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특강을 통해 공직자들이 다양한 리더십 모델을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