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오는 12일 오후 5시, 포항철길숲(오크정원~기후대응도시숲)에서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생명존중 페스티벌 ‘Live, Love, Life’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함께한다. 자살예방의 날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에 관한 법률 제16조’에 따른 법정 기념일로, 매년 9월 10일을 기념하고 있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2003년 제정한 국제 기념일과도 맥을 같이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한 명의 생명도, 자살 Zero, 구하자’를 주제로 진행되며,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홍보, 생명존중안심마을·생명지킴이 활동 소개, 자살예방 기념식 및 공연, 자살예방 다짐 서약, 1.09km 걷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민 누구나 생명존중과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3일 법무법인 로힐(대표 변호사 정효민)과 함께 ‘정신건강 고위험군 법률 지원연계 체결식’을 개최하고, 공동 사업 ‘손잡고 행복으Law’를 공식 발표했다. 최근 통계청의 ‘2024 은둔형 고립청년 실태조사’에 따르면 은둔·고립 청년은 약 14만 명에 이른다. 또한 보건복지부 ‘2025 정신건강통계연보’에서는 20~30대 자살률이 전년 대비 4.7% 증가하는 등 청년층의 정신건강 위기가 심각한 수준임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은둔·고립 청년과 고위험군은 채무, 가정 문제 등 법률적 갈등과 심리적 위기를 동시에 겪는 경우가 많지만 이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체계는 부족하다. 반면 변호사와 법률사무소는 이들과 접촉할 기회가 많음에도, 정신건강 위기 대응이나 연계 체계는 미흡한 상황이었다. 이에 두 기관은 민·관 협력으로 법률·심리 문제를 동시에 지원하는 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무료 법률상담 연계(채무·형사·가정 문제 등) ▲상담 과정에서 위험 신호 발견 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즉시 연계 ▲법률사무소 직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포항시는 3일 ‘포항시 안전관리자문단 위촉식’을 열고 위원 2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자문단은 건축, 토목, 전기, 가스 등 각 분야 건축사·기술사·대학교수·공사 및 공단 관계자 등 민간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이들은 행정안전부 주관 집중안전점검을 비롯해 건축물, 교량, 터널 등 재난 취약시설의 현장 점검과 자문을 맡아 재난 예방 활동을 수행한다. 안전관리자문단은 매년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 포항국제불빛축제, 포항해병대문화축제 등 주요 행사에서 실무회의 및 합동안전점검에 참여해 시설물 안전과 다중인파 사고 예방을 지원해 왔다. 올해 상반기 집중안전점검에는 68개 시설을 대상으로 건축·토목·소방·전기 분야 전문가 100여 명(누적)이 참여해 공동주택, 공사장, 주차장, 요양병원, 체육시설, 정수장 등 노후·위험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과 자문을 실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박정식 위원이 단장, 김명량 위원이 부단장으로 선출됐으며, 향후 시설물 안전점검 계획과 관리 대책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최근 기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포항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가뭄으로 도심 가로수와 도시숲, 녹지대 보호를 위한 긴급 관수 대책을 마련하고 집중 비상관수 작업에 나섰다. 시는 가뭄으로 수목이 고사하지 않도록 하천 복류수와 지하수를 활용해 관수장비를 총동원하고 있으며, 폭염·가뭄 해소 시까지 지속적인 관수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작업은 잎이 마르거나 수세가 약한 수목 등 가뭄 피해 취약 수종을 우선 대상으로 하고 순차적으로 확대한다. 시는 직영 인력과 관용 급수차량 등을 활용해 기온이 높은 낮 시간을 피하고, 아침과 저녁 시간대를 중심으로 수목 뿌리에 수분이 충분히 흡수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물을 공급하고 있다. 아울러 기상상황과 수목 생육 상태에 따라 점적관수용 물주머니를 수목에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도심의 가로수와 도시숲은 열섬 현상을 완화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며, “가을철까지 비상 관수 체계를 유지하고 수목 상태를 면밀히 관리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포항시는 ‘음악이 흐르는 도시’ 브랜드 확립을 위해 시민 대상 포항형 음악학교 ‘음樂당’을 시범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추진되며,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최근 온라인 학습 수요가 급증하면서 공공기관만으로는 최신 음악 트렌드 반영과 전문 강사진 확보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시는 민간 실용음악학원과 협력해 온라인 콘텐츠 제작, 강사 네트워크, 현장 실습 등을 보완하고, 시민 누구나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음악을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음樂당’을 마련했다. 수업은 온라인 학습(e-러닝 강좌·교재 제공), 오프라인 실습(앙상블·합주·개인 피드백 2회, 화상 강습 2회), 커뮤니티 합주회 등으로 구성되며, 최종적으로 시민 음악발표회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도심은 물론 농촌·어촌 지역까지 학습 기회를 넓혀 시민들의 문화 접근성을 크게 높인다. 이는 자기계발과 취미활동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민관 협력형 평생교육 모델을 구축해 “음악이 흐르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포항시는 12일 오후 3시, 흥해읍 죽천리 702-1번지 일원에서 반려동물 테마공원 ‘포항펫필드’ 개장식을 열고 시민들에게 첫선을 보인다. 시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힐링하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올해 8월까지 총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 기존 영일만산업단지 근린공원을 리모델링해 포항펫필드를 조성했다. 포항펫필드는 반려견 체중별로 구분된 ▲소형견(7㎏ 이하) ▲중소형견(12㎏ 이하) ▲중대형견(12㎏ 초과) 운동장을 갖추고 있다. 운동장 내에서는 반려견이 목줄 없이 자유롭게 뛰놀 수 있고, 음수대와 배변수거함, 놀이·훈련 기구(어질리티)를 설치해 반려견과 견주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상단부 산책로에는 체중 제한 없는 프리존과 4개의 개별 쉼터를 마련했으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을 받은 야외 화장실과 카페도 갖췄다. 산책로 끝자락의 전망대에서는 흥해 죽천리 해변을 조망할 수 있고, 인근 모래사장과 연계한 산책도 가능해 외부 반려인들의 방문도 기대된다. 이번 개장으로 포항시는 2021년 오천 문덕리 4공단공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남도가 중국 어선의 불법조업 등을 대응하기 위해 건의해 온 격렬비열도 국가항만 건설이 7년 여만에 결실을 맺었다. 도는 해양수산부가 지난 1일자로 격렬비열도항을 항만기본계획에 반영·고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격렬비열도 개발을 본격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것으로, 설계비 21억원이 2026년 정부(안)에 최종 반영됐다. 도와 해수부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국비 478억원을 투입해 접안시설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해의 독도로 불리는 격렬비열도는 충남 최서단에 위치한 전략적 요충지로, 고파도·심해·풍랑 등 열악한 자연환경에도 불구하고 중국 어선의 불법조업과 해상사고 대응을 위한 국가관리 연안항 지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도는 2017년부터 국가관리 연안항 지정 타당성 논리 개발을 시작으로, 2018년 6월부터 국가관리 연안항 지정과 국비 예산 반영을 지속 건의했다. 이러한 도의 노력은 2022년 7월 국가관리 연안항 지정, 올해 6월 공유수면매립 기본계획 고시에 이어 이번에 해수부 항만기본계획에 반영·고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3일 기술원 및 홍성·서산·예산 3개 시군 우수 농가 포장에서 ‘벼 스마트 직파재배 기술 역량 강화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파실천농가, 직파예정농가, 도 및 시군농업기술센터담당자, 국립식량과학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원 연구포장에서 기후변화 대응력을 높일 수 있는 충남 벼 신품종 소개 및 안정적인 재배 방향을 제시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어 도내 직파재배를 선도하고 있는 홍성, 서산, 예산의 건답·드론·무논 직파 우수 농가를 방문해 생육 상황을 점검하고, 등숙기 이후 벼 관리 요령과 현장 농가의 실무 노하우를 공유했다. 교육은 기존 건답·무논 직파 방식에 더해 반건답 무논 직파와 마른논 직파 등 새롭게 실증 중인 직파 유형을 소개하며,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 효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가루쌀 직파 재배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농가 사례를 통해 직파재배 도입 시 시기별 관리 요령과 병해충 방제 기술을 공유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벼 직파재배는 육묘상 관리와 모 이앙 과정을 생략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남도는 3일 충남도서관에서 도·시군과 민간의 시설물 안전점검 및 관리 담당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설물안전법’ 및 ‘승강기 안전관리법’에 따른 실무자 직무 역량 강화와 안전의식 제고 등을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은 김도완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충남지사장과 방돈석 에스큐엔지니어링 부사장의 전문 강의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승강기 안전관리법 주요 위반사례 △승강기 사고 예방대책 및 안전관리 요령 △시설물안전법 관리주체의 의무이행 요령 등이다. 도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실무자들이 시설물안전법과 승강기안전관리법의 이행 사항을 명확히 이해하고, 체계적인 안전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큰 도움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설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 충남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주시의회 김항규 의원은 3일 열린 제292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독도체험관 건립’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김항규 의원은 5분 자유발언 서두에서 ‘독도의 날’ 제정 배경과 우리나라의 독도 편입 과정, 그리고 독도가 우리나라 영토에 속하는 다양한 근거에 대해 언급했으며, 특히 왜적을 막겠다는 문무대왕의 뜻을 기리기 위해 세운 감은사의 삼태극이 독도 접안시설 준공 기념비에 새겨져 있는 점을 강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도가 자신의 영토라고 주장하며 관련 행사를 강행하는 일본의 만행이 이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 김 의원은 우리나라 국민 모두 독도가 우리나라의 영토라는 사실과 그 근거에 대해 숙지하고 있는 것이 가장 강력한 대응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독도에 대한 교육과정이 축소되고 체험의 기회가 거의 없는 경주의 현 상황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며, 독도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는 타 지역의 독도체험관을 벤치마킹하여, 경주시도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입증하는 다양한 역사적 사료를 학습할 수 있는 독도체험관을 건립할 것을 제안했다. 마지막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주시의회 한순희 의원이 3일 열린 제292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윗동천 금학마을 주민들의 도시가스 소외 문제를 제기하며, 경주시와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도시가스 공급사의 적극적인 행정을 촉구했다. 한 의원은 “금학마을은 수십 년간 삶의 뿌리를 이어온 자연부락으로, 최근 한수원의 200여 세대 규모 사택 신축을 통해 주민들은 새로운 활기를 기대했으나, 도시가스 공급망이 사택에만 설치돼 크게 실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불과 몇 미터 앞에 도시가스 배관이 지나감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가스통을 사용하고 겨울마다 연료비 걱정을 하는 주민들의 안타까운 현실을 전했다. 이어 “이것은 단순한 행정착오가 아니라 원주민을 외면한 구조적 문제”라며 공공기관의 책임 있는 태도를 요구했다. 하지만 한 의원은 비판에만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원하는 것은 특별한 혜택이 아니라, 옆집과 똑같이 기본적인 생활조건을 누리고 싶다는 작은 바람일 뿐”이라며, 행정이 조금만 더 따뜻하게 다가선다면 충분히 해결 가능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또한 “공공기관이 지역과 함께 상생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주시의회 최재필 의원은 3일 열린 제292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무분별한 차선규제봉 철거’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최재필 의원은 차선위반 방지와 원활한 차량 흐름 등 교통안전 확보 목적을 가진 차선규제봉, 즉 탄력봉이 도시 내 무분별하게 설치되어 경관을 해치고 시민들의 통행에 불편을 끼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탄력봉이 파손되거나 오염이 발생할 경우 즉각적인 관리에 어려움이 있을 뿐만 아니라, 차량 운전 중 탄력봉과 충돌 시 차량 하부나 타이어의 손상으로 2차 사고의 위험성이 있는 점, 그리고 탄력봉의 잘못된 설치로 인해 보행자 및 자전거 운전자의 통행에 지장을 유발하는 점 등이 그 이유라고 설명했다. 또한 탄력봉이 구급차나 소방차와 같은 긴급 차량의 신속한 이동에 방해가 돼 골든타임을 놓치는 상황이 발생하여 시민의 생명이 위협받을 수도 있을 것이라는 우려를 표했다. 이어서 최 의원은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고 도시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탄력봉에 대한 전면적인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불필요한 것으로 확인되는 탄력봉을 철거할 것을 제안했으며, 특히 A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주시의회는 9월 3일 본회의장에서 제292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본회의의 시작에 앞서 최재필 의원은 ‘무분별한 차선규제봉(탄력봉) 철거’에 대해, 한순희 의원은 ‘윗동천 금학마을 도시가스 공급 촉구’에 대해, 김항규 의원은 ‘독도체험관 건립’을 주제로 각각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이어진 제1차 본회의는 '제292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및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제안설명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경주시 투자유치위원회 등 위원 추천의 건'의 순서로 진행됐다.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 2조 2,600억원보다 1,125억원 증액된 2조 3725억원이며,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제1회 추경의 2,793억 3천만원보다 3억 9천만원 증액된 2,797억 2천만원이다. 9월 4일부터 10일까지의 휴회기간 중에는 각 상임위원회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과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비롯하여 조례안 11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주시의회는 3일 제292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종료 후, 경주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고위공직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지방의회의원과 4급 이상의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연 1회, 2시간 이상의 부패방지교육 이수를 의무화함에 따른 것이다. 특히 경주시의회는 청렴의식을 제고하고 반부패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자, 의무이수자 외에도 의회사무국 5급 이하 직원도 함께 교육에 참여하도록 했다. 이동협 의장은 “청렴은 시민이 의회에 기대하는 가장 중요한 가치 중 하나”라고 강조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경주시의원과 직원 모두가 높은 윤리의식과 책임감을 갖춤으로써,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정활동이 펼쳐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횡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명기 군수, 민간위원장 박성길)는 3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 3분기 대표협의체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사회복지기관·단체·법인·시설 대표와 9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등 25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군・읍・면협의체 상반기 운영현황 및 하반기 추진계획 공유했으며, 횡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규정(안) 심의・의결도 진행됐다. 박성길 민간위원장은 “전문성을 갖춘 군협의체 실무분과 위원들이 읍·면협의체 특화사업 추진 과정에서 자문과 교육을 제공하고, 실무분과와 읍·면협의체가 함께 공동사업을 추진하며 소통과 연계협력을 강화했다”며 “이를 통해 횡성군 지역복지가 한층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