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3일, 홍주문화회관(홍성)에서 국·공·사립유치원 전임·겸임 원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유아교육복지과의 4개 팀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정책에 대한 이해와 소통, 유치원의 중간 관리자로서 유아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찾아가는 자리로 마련됐다. 충남 음악교과연구회의 문화예술교육을 시작으로, 유아교육팀에서는 유·초 이음교육, 한울타리유치원, 숲체험교육원 설립 등 유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주요 정책들을 안내했다. 유보통합추진팀에서는 모든 유아가 양질의 교육과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마주동행학교, 실무협의체, 영유아모델학교 등의 정책들을 설명했다. 또한 교육복지팀에서는 교육취약계층 학생 맞춤형 교육기회 제공으로 교육적 성장을 도모하는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주요정책들을 안내했다. 김경호 교육국장은 “오늘 연수를 통해 유아교육복지 정책 안내와 공유로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를 꾀하며 유아 놀이중심 교육과정의 유치원 경영 전문성이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유치원 운영을 위해 정기적인 정책 연수 및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6월 26일 개최된 ‘2025년 상반기 강남서초교육지원청 통학로 안전 협의체 회의’에서 지역 통학로 안전 개선을 위한 실질적 논의와 협의를 이끌었다. 해당 협의체는 이새날 의원의 제안과 지속적인 추진을 통해 2023년부터 시작된 민·관·경 협력기구로서 서울특별시교육청 학생 교통안전 조례 제10조를 근거로 설치됐으며 교육청이 주관하여 관할 구청, 경찰서, 교통안전공단 등 유관 기관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도곡초 통학로 개선사례와 청담초 일방통행 추진 관련 현황, 신구초·율현초 등의 개별 요청 사항, 대치초 교사 민원에 따른 현장 점검 필요성 등이 집중 논의됐으며 2023년 전수조사 이후 총 144건 중 60건이 개선 완료(42%)된 사항이 보고됐다. 이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실질적인 통학로 개선을 위해서는 각 기관의 협업은 물론 현장 중심의 지속적인 회의체 운영이 중요하다”며 “더이상 어린이보호구역에서의 교통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교육청·자치구·경찰·시의회가 끝까지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논산시가 지난 1일 물빛복합문화센터에서 개최된‘2025 논산시 평생학습 관계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논산시 평생학습도서관 주최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논산시 평생학습 강사와 매니저, 한글대학 강사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워크숍은 논산시 평생학습 관계자들의 실무 역량과 소통 능력을 높이고자 △생성형 AI 300% 활용법, 강의기획 및 PPT 제작 △브랜딩 스피치 △퍼스널 컬러 진단 등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맞춘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또한 우수 강사 사례 공유와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의 자율적 역량을 강화하고, 관계자 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소통 시간을 마련했다. 워크숍에 참가한 한 평생학습 강사는 “다양한 실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역량을 기를 수 있었고, 관계자 간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앞으로의 협업이 기대된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논산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논산시 평생학습의 질적 성장을 견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평생학습 관계자들이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적극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딸기향 농촌테마공원’과 ‘시민가족공원’내 물놀이장이 드디어 개장했다. 논산시는 3일 딸기향 농촌테마공원(논산시 부적면 부적로 665)에서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관내 지역 아동센터장, 어린이집 원장, 어린이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은 버블매직쇼 등 아이들을 위한 식전공연과 행정안전부 선정 2024년 우수 어린이 놀이시설 현판식을 시작으로 백성현 논산시장의 환영사, 조용훈 논산시의회의장의 축사, 테이프 커팅식, 라운딩의 순으로 이어졌다. 딸기향 농촌테마공원 물놀이장은 전체 면적 1,500㎡(놀이시설 1,065㎡) 규모의 놀이시설이다. 지난해 운영 기간 2달 동안 1만 3,100여 명이 방문객을 맞으며, 논산시를 넘어 전국에 이름을 알린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했다. 공원 내에 딸기테마관, 힐링생태체험관 등 딸기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있고, 공원 주변에는 로컬푸드 직매장이 있어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는 홍보의 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논산시는 올해 더욱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한민국의 헌츠빌로 성장하는 논산시와 세계적인 방산기업 ㈜풍산FNS가 손잡고 제2공장 건설의 첫 삽을 뜨면서, 논산시가 K-국방의 새로운 메카로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3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군수산업체 ㈜풍산FNS(대표이사 류상우)가 논산시 광석면 천동리 일원에서 제2공장 착공식을 열고 새로운 논산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풍산FNS는 2026년 1월까지 논산시 광석면 천동리 565-5번지 일원에 500억 원을 투자, 부지면적 69,615㎡, 건축면적 8,156㎡의 제2공장을 신설하고 55명을 신규 채용하여 NATO 회원국인 튀르키예 등에 수출할 신관 등 방산 부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김태흠 충남도지사, 박우동 풍산그룹 부회장, 류상우 ㈜풍산FNS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아울러 충청남도의회 의원과 논산시의회 의원진, 유관기관 단체장과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착공을 통해 논산시가 기업 하기 좋은 도시, 국방산업 친화 도시라는 긍정적 이미지를 얻음과 동시에 ㈜풍산FNS 역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계룡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4일까지 치매환자 및 치매 고위험군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25가구를 대상으로 가스안전 차단기 설치를 완료했다. 치매관리대상자 가스안전차단기 지원사업은 치매환자 및 고위험군 가정의 화재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여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치매증상으로 인한 부주의로 발생할 수 있는 가스 사고를 예방하는 데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25가구 포함 누적 322가구 설치가 완료되면서, 이는 계룡시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치매환자 안전 관리 노력을 증명하고 있다. 설치된 가스안전 차단기는 사용자가 가스를 켜둔 채 자리를 떠나더라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차단돼 화재사고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 이금용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환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자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할 수 있는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계룡시 치매안심센터는 이 외에도 실종 노인 발생 예방을 위한 배회감지기(GPS)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계룡시는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 중인 국민체육센터(이하 체육센터) 건립 기본공사가 완료된 가운데 부대 시설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체육센터는 총사업비 190억 원(국32, 도5, 시153)을 투입해 조성된 사업으로 스포츠 인프라 확충을 통한 생활체육 활성화 및 주민 삶의 질 향상 등 건강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두마면 두계리 1-2번지 일원에 연면적 2,988㎡, 지상 2층 규모로 주요 시설은 다목적 체육관, 건강관리실, 에어로빅실, 탁구장 등 다양한 운동 공간으로 이루어졌다.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전 연령층의 이용 편의를 고려한 무장애 디자인을 적용해 모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하고, 최신 체육 장비와 첨단 공조 및 환기 시스템을 갖춰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이다. 시는 오는 9월까지 실내 인테리어 및 체육 장비, 내부 공사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시범운영을 거친 후 오는 11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체육센터 운영은 주민들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는 개방성에 중점을 두고 에어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공주시는 지난 3일 정안면 내문리 용문마을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경로당 신축이 완료되어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출향 인사, 마을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해 경로당 준공을 함께 축하했으며, 식전 공연과 경과 보고, 현판 제막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경로당 신축에는 고향을 떠나 생활하는 출향 인사 이건섭 씨가 부지를 기탁해 마을 어르신들께 고향 사랑의 마음을 전하며 의미를 더했다. 그동안 내문리 용문마을에는 경로당이 없어 어르신들이 불편을 겪어 왔으나 이건섭 씨가 83평 규모의 부지를 기증하고, 공주시가 총사업비 2억 7천만 원을 투입해 연면적 76.04㎡ 규모의 경로당을 신축했다. 최원철 시장은 “경로당 신축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 공간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과 주민 간 소통의 장으로 널리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공주시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기획한 ‘도란도란 갤러리 조성 전시회’를 지난 3일 공주시 여성회관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양성평등기금 공모 사업이자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하나로, 시민참여단이 직접 기획하고 꾸몄다. 가족, 여성, 아동,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주제로 하여, 시민의 눈높이에서 성인지 감수성과 사회적 배려의 가치를 전하고 있다. 전시는 공주시가 지향하는 ‘모두가 안전하고 평등한 도시’라는 여성친화도시의 가치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란도란 갤러리’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는 소통형 전시 공간으로 여성회관 1층 조성됐으며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전시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시민참여단원들이 지난 6주 동안 매주 목요일마다 모여 직접 정성을 들여 완성한 총 102점의 그림이 전시되어, 다양한 시선으로 바라본 지역사회와 일상 속 성평등의 가치를 보여주고 있다. ‘도란도란 갤러리’ 전시는 여성회관 1층에 상시 운영되며 공주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이은숙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공주시는 지난 3일 ‘계룡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준공식을 열고 농촌 지역 활성화의 새로운 거점인 ‘어울림행복센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계룡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농촌 지역에 교육·복지·문화·경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활성화를 이끄는 사업이다. 시는 총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지상 1층, 연면적 397.5㎡ 규모의 어울림행복센터를 신축하고, 기존 노인회관을 리모델링하여 주요 서비스 공급 거점을 조성했다. 또한 지역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 스스로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원철 시장과 임달희 공주시의회 의장 등 지역 인사와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으며, 행사에 앞서 계룡면 풍물단의 터울림 공연이 열려 흥을 더했다. 최원철 시장은 “계룡면에는 이번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외에도 오는 2026년까지 충남형 공동생활홈 조성 등이 예정되어 있다”며,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어울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공주시는 국무조정실이 주최하고 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가 주관한 ‘2025 지역특화 청년사업’과 충청남도가 주최한 ‘2025 충남형 지역특화 청년센터 지원사업’에 모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특화 청년사업’은 지역 청년센터가 청년의 주체적인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의 특성과 청년 수요를 반영해 기획·추진하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공주시청년센터의 사업은 ‘DIT로 만드는 청년 비즈니스 커뮤니티 공간, 크래프트 빌라’로, 국비 2천만 원과 도비 1천만 원 등 총 3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크래프트 빌라’는 올해 문을 연 공주시 청년공유주택(옛 궁월장여관) 1층 공유 공간을 지역 청년 창업가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협력하는 창업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해 청년공유주택의 기능을 한층 높이는 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은 단순한 공간 조성을 넘어, ‘DIT(Do It Together)’ 방식으로 추진되며, 참여 청년들이 공간 기획부터 시공까지 모든 과정에 함께 참여한다. 청년들이 단순한 이용자가 아닌 주체로서 공간을 직접 만들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공주시는 공주교대와의 공동 노력으로 시민들의 오랜 바램이었던 공주교육대학교 수영장을 개방하게 됐다고 4일 밝혔다. 공주시와 공주교대는 교육부가 시행하는 지역혁신사업(RISE·지역혁신체계 구축 및 교육 혁신) 공모에 함께 참여해 지난 6월 최종 선정됐으며, 이를 통해 그동안 풀지 못했던 행·재정적 문제를 모두 해결하고 수영장 개방이 가능하게 됐다. 공주교대는 오는 9월 1일 개방을 목표로 수영장 시설을 보강하고 운영 인력을 채용하고 있으며, 하루 400명의 시민이 주 6일 동안 이용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 프로그램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7월 15일까지 공주시민을 대상으로 수영장 운영 시간, 휴무일, 추가 개설 강좌 등 구체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조사는 공주시민 누구나 온라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최원철 시장은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현안을 지역 대학과 협력해 해결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공주시와 대학이 함께 활력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공주시는 충청남도 최초의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인 ‘공주페이’의 충전한도를 7월 1일부터 상향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2025년 정부 추경을 통해 총 1조 원 규모의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이 확보된 데 따른 것으로, 공주시는 국비 추가 지원에 발맞춰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방안으로 충전한도 상향을 결정했다. 새롭게 적용되는 운영계획에 따르면, 공주페이는 기본적으로 월 100만 원까지 충전이 가능하며 결제 금액의 10% 캐시백을 지급하여 월 최대 10만원까지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충전 금액의 10%에 해당하는 캐시백도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돼 시민들의 실질적인 소비 혜택도 이어질 전망이다. 공주페이는 지난해부터 상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2025년 6월 기준 누적 가입자는 약 4만 8천여 명에 달한다. 시는 올해 상반기 공주페이 고객 할인 지원에만 시비 25억 8천만 원을 투입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왔다. 이번 충전한도 확대는 행정안전부가 최근 개정한 ‘지역사랑상품권 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연수구 동춘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부터 건강관리가 필요한 홀몸 어르신 30세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키움 체조교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건강키움 체조교실’은 동 간호직 공무원이 홀몸 어르신 세대에 월 1회 방문해 스트레칭 로프를 이용한 스트레칭 동작을 알려주며 ▲기초 건강검진(혈압·혈당 등), ▲건강 상담, ▲계절별 건강교육 등도 함께 실시한다. 한 대상자는 “집으로 직접 찾아와 말벗도 해주고 스트레칭 동작도 쉽게 알려주니 감사하다.”라며 “병원에 방문하지 않아도 혈압과 혈당을 측정해 줘서 건강관리에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동춘3동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활력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체조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연수구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주요 도로 및 주거지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하수 시설물 전반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진행했다. 구는 지난 3월 해빙기 점검(3.11.~3.19.)을 시작으로, 우기 대비 하수시설 점검(5.7.~5.21.)과 빗물받이 특별점검(6.26.~6.27.) 등 단계별 체계적인 점검을 실시했다. 지난달까지 지역 내 하수관거와 개거수로에 대한 준설공사를 마무리했으며, 노후 하수관로를 정비해 지반침하 등 안전사고와 침수 피해 예방 기능을 대폭 향상했다. 특히, 침수 우려가 큰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8천618개의 빗물받이를 준설하고, 용량을 보완한 확장형 빗물받이 103개소를 신규 설치해 실질적인 대응능력을 강화했다. 또한, 집중호우 시 빗물받이의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위치표지판을 368개소에 신규 설치해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 이와 함께 집중호우 시 맨홀 뚜껑 이탈, 노후화로 인한 파손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보행자 추락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80개소의 콘크리트 맨홀뚜껑을 주철로 교체하고, 추락방지 시설도 함께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