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8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동환)와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첨단산업 유치와 산업생태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가 추진하는 ‘슈퍼성장 시대 첨단산업 허브도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산·관·학 협력의 출발점으로 평가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의 첨단산업 유치 ▲R&D·창업·연구시설 입주 협력 ▲전문인재 양성과 지역 기반 맞춤형 일자리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협력을 추진한다. 주광덕 시장은 “서울과기대는 AI, 반도체, 모빌리티, 에너지 등 첨단 분야에서 강점을 가진 혁신 대학”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기술 혁신·기업 성장·인재 양성이 선순환하는 산업생태계를 왕숙에서 구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연구·창업·고용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도록 산업 기반을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덧붙였다. 김동환 총장 역시 “서울과기대의 연구력과 인재 역량을 바탕으로 남양주시와 지속 가능한 혁신 협력을 추진하겠다”며 “이번 협력 모델이 산·관·학 상생의 모범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첨단
남양주시=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7일 오남읍 시가지 통과도로와 오남호수공원 진입로, 맨발걷기 길 조성 현장을 시민들과 함께 점검하며 지역 교통환경 및 휴식공간 개선 성과를 확인했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주광덕 시장과 시 관계자, 오남읍 시민 30여 명이 참여해 △도로 확장 구간 △호수공원 진입도로 △380m 길이의 맨발길 등 주요 사업지를 둘러보고 시민 의견을 수렴했다. 오남 시가지 통과도로는 총 연장 1.6㎞, 폭 25m 규모로 확장돼 상습 정체가 해소됐으며, 총 717억 원이 투입돼 2021년 착공 후 지난 10월 공사가 마무리됐다. 또한 오남초 앞 통학로 개설공사는 지난 10월 착공돼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이 추진 중이다. 오남호수공원 진입도로 역시 병목구간 확장으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으며, 공원 제방에는 380m 맨발걷기 길과 세족장이 설치돼 시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주광덕 시장은 “상습 정체 구간 해소와 공원 인프라 확충으로 시민들의 교통 편의와 여가 만족도가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반영해 오남읍의 생활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남양주시= 주재영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7일 와부읍 한강뮤지엄에서 열린 ‘2025 청년 스트레스 해방 프로젝트 오늘은 로그아웃’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30명의 청년이 참여해 취업 준비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잠시 내려놓고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레크리에이션, 명사 특강, 씨글라스 키링 만들기 등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레크리에이션은 청년 인재 플랫폼 ‘정약용의 후예’ 배진솔 강사가 맡아 활기찬 분위기를 이끌었다. 특강에서는 ‘바보 부자’ 저자이자 대한개발 김재문 회장이 강연자로 나서 자신의 도전과 실패 극복 경험을 전하며 청년들에게 용기와 도전 정신을 전했다. 행사에는 주광덕 시장도 참석해 “오늘만큼은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자신에게 집중하길 바란다”며 청년들을 격려했다. 또한 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은 “힐링 시간이었다”, “마음 건강까지 챙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남양주시는 향후 청년의 취업뿐 아니라 삶의 균형과 성장을 돕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
남양주시=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7일 평내고등학교에서 학부모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녀 교육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주광덕 시장이 직접 강연자로 나서 다산 정약용 선생의 교육철학을 현대의 자녀 양육 방식에 적용해보는 내용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주 시장은 자녀 교육을 아이만의 과제가 아닌 “부모와 함께 성장하는 과정”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하며, 부모의 태도와 일상의 습관이 자녀에게 그대로 전달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학부모들이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양육 방향도 제시했다. 특강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의 성적과 진로만 신경 쓰며 정작 자신을 돌아보는 데 소홀했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부모가 먼저 성장해야 아이도 건강하게 자란다는 점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양주시는 학부모 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자녀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리시= 주재영 기자 |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14일 시청 1층 대강당에서 ‘2025년 공동주택 관리 업무 종사자 소방 안전 및 방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해 사고와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법정 교육으로, 안전관리책임자와 경비 책임자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소방안전교육 ▲방범교육으로 나누어 총 4시간 진행됐다. 소방안전 파트에서는 소방 관련 법규, 소방기구 사용법, 화재 예방 대책, 시설물 안전관리 등 실무 중심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방범 파트에서는 공동주택 내 범죄 사례 공유와 예방·대응 요령 등 실효성 높은 내용이 다뤄졌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공동주택 안전과 방범을 위해 힘쓰는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공동주택 거주 시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남양주시=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5일 궁집에서 개최한 청년 음악회 ‘Fall in 궁집’ 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청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 만들어낸 가을 문화축제를 시민들에게 선사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 인재 플랫폼 ‘정약용의 후예’ 에 등록된 청년들과 지역 청년들이 기획과 운영에 주도적으로 참여했으며, **평내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영길)**가 준비 단계부터 부스 운영·현장 관리까지 협력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청년 음악회 ▲체험·플리마켓 ▲홍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궁집의 고즈넉한 가을 풍경 속에서 시민들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플리마켓을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음악회에서는 ‘정약용의 후예’ 청년 6팀이 무대에 올라 노래와 연주를 선보였으며, 특히 **김채운 청년의 가야금 연주 ‘Huntrix – Golden’**에서는 아이들의 떼창이 현장을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체험·플리마켓 부스는 바질 테라리움, 아이싱 월병·마카롱 꾸미기, 칠보공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대부분 매진될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홍보존에서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청년정책 안내, 지역 상인회 활동,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등 시민 참여형 프로
남양주시= 주재영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4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제2회 남양주시 보육 페스티벌 – 정약용의 후예, 보육愛 빠지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박선희)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도의원·시의원 등 주요 인사와 보육교직원 9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기념식에서는 한 해 동안 보육 현장에서 헌신한 교직원들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사전 공모전인 ‘존중이 가득한 행복한 하루’ 숏폼 영상 수상작 상영이 이어져 감동을 전했다. 이후 진행된 장기자랑과 시 홍보대사 가오가이가 참여한 힐링콘서트에서는 노래와 연주가 어우러지며 화합과 휴식의 시간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보육교사는 “동료들과 함께 무대에 서며 보육 현장의 피로를 잠시 내려놓을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보육 교직원은 아이들의 행복을 책임지는 남양주 보육의 중심”이라며 “시에서도 즐겁고 행복한 보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남양주시=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가 조안면 공공도서관 건립을 위한 경기도 예산 16억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읍·면 지역 도서관 지원 기준 내에서 지급되는 최대 금액이다. 조안면 진중리(63-2번지) 일원에 들어설 공공도서관은 부지 3,670㎡, 연면적 1,886.74㎡ 규모로 지상 2층으로 조성된다. 단순한 도서관 기능을 넘어 미식 관광 플랫폼과 연계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7월부터 경기도와 지속 협의해 이번 도비를 확보했다. 여기에 올해 선정된 한강수계 기금 10억 원을 포함해 총 26억 원의 국·도비가 마련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도비 확보로 공공도서관 건립이 본궤도에 올랐다”며 “2026년 상반기 착공, 2027년 개관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주재영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가 시민 건강 보호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2일부터 한 달간 관내 주요 금연구역을 대상으로 합동 단속을 진행한다. 이번 단속은 남양주보건소, 풍양보건소, 동부보건소가 공동으로 참여해 민원 발생이 잦은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되며, 공공장소 내 흡연 근절을 목표로 홍보 캠페인과 야간 점검도 병행된다. 점검 대상은 버스정류소, 도시공원, 지하철역, 학교 주변, 공중이용시설 등 ‘국민건강증진법’ 및 ‘남양주시 조례’에 따른 금연구역이다. 현장에서는 △금연구역 내 흡연 단속 △표지판 설치 여부 △흡연실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 확인한다. 금연구역에서 흡연이 적발될 경우 10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되며, 금연 안내표지 미설치 등 시설 위반 시에는 시정명령이 내려질 수 있다. 시는 단속과 함께 금연클리닉, 상담, 니코틴 보조제 지원 등 금연 지원 프로그램을 홍보하며 시민들의 자발적 금연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합동 점검과 함께 간접흡연 피해 예방 캠페인도 추진할 것”이라며 “금연 문화 확산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군= 주재영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지역 청년들의 자립과 미래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두배드림 청년통장’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양평군에 거주하며 관내 사업장에서 근무 중인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공고일 기준 3개월 이상 근무, 주 36시간 이상 근무, 월 급여 250만 원 이하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청년이 매월 20만 원을 1년간 적립하면, 군이 동일 금액을 1:1 매칭 지원해 만기 시 총 480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군은 이를 통해 청년들의 자립기반 마련과 미래 준비를 돕겠다는 방침이다. 신청 기간은 11월 17일 오전 9시부터 11월 21일 오후 6시까지이며,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안내는 통합접수시스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양평군 가족복지과 청소년청년팀(031-770-2626)으로 하면 된다. 전진선 군수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양평에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가평군= 주재영 기자 | 가평군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관내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성범죄 경력자 취업 점검’에서 전 기관 ‘이상 없음’ 판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지난 5월부터 10월 31일까지 청소년수련시설, 어린이집, 도서관, 아동복지시설, 체육시설, 의료기관 등 법령상 점검 대상에 해당하는 451개소, 1619명을 전수 조사했다. 점검 결과, 취업제한 대상자나 위반 사례는 단 한 건도 확인되지 않았다. 점검 결과는 11월부터 2026년 3월 4일까지 가평군청 홈페이지에 공개되며, 관련 문의는 평생교육사업소 청소년팀(031-580-2472)을 통해 가능하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아동과 청소년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보호받을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관리로 청소년 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주재영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가 고립 위험에 놓인 1인 가구와 장기요양기관을 연결하는 1장1단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내 사회적 고립 해소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 사업은 장기요양기관이 돌봄이 필요한 1인 가구와 결연을 맺고, 전화·방문을 통해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며 위기 상황 발생 시 즉각 시와 연계해 대응하는 민·관 협력형 돌봄 시스템이다. 지난 7월 22일 출범 후 관내 100여 개 장기요양기관이 참여해 촘촘한 지역 돌봄 안전망을 구축 중이다. 북부주야간보호센터는 자녀 없이 홀로 지내던 84세 어르신 A씨와 결연을 맺고 돌봄을 이어오던 중 지난 10월 새벽 긴급 전화를 받고 즉시 출동해 낙상 부상을 확인, 병원이송을 신속 지원했다. A씨는 “누군가 나를 걱정해주는 존재가 생겨 외롭지 않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해당 사례 이후 센터는 다른 1인 가구들과도 결연을 확대하며 정기 안부 확인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이번 사례를 통해 ‘1장1단 프로젝트’가 단순한 돌봄 제공을 넘어 지역 내 자발적 돌봄 네트워크로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가 스스로 고립된 이웃을 찾아 돌봄의 손길을 내미는 구조가 정착되고 있다
구리시= 주재영 기자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제40회 시민의 날을 맞아 시민과의 직접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11월 10일 구리역에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백경현 시장이 시민이 있는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생활 속 불편과 건의사항을 듣고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행사를 시작으로 11월 27일까지 구리역, 동구릉역, 장자호수공원역 등 3개 역사에서 각 2회씩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모든 행사는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열리며, 시민들은 사전에 역사 내 QR코드나 포스트잇 게시판을 통해 의견을 남길 수 있다. 행사 당일에는 시장이 직접 시민 질문에 답변하고, 즉석 질의응답 코너도 마련돼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소통의 장이 된다. 백 시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함께 해결책을 찾는 열린 행정을 실현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소통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시=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8일부터 20일까지 정약용도서관에서 ‘정약용 보육과정 특별전시’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오는 13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리는 ‘2025 정약용 보육과정 박람회’의 사전 행사로, 남양주형 보육의 우수사례를 시민에게 소개하고 공보육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약용 보육과정’은 시의 역사·문화·환경을 반영한 지역 맞춤형 보육모델로, 개정된 제4차 표준보육과정의 방향에 따라 자율적 놀이 중심의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교사가 놀이를 연구·기획하고, 아이들이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는 참여형 보육문화를 추구한다. 이번 전시에는 ‘정약용 보육과정 우수보육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어린이집들이 참여해 운영사례, 교구재, 아동 작품 등을 선보인다. 시민 누구나 전시를 관람할 수 있으며, 남양주형 보육이 현장에서 어떻게 실현되고 있는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특별전시와 박람회를 통해 ‘배움이 놀이가 되고, 놀이가 배움이 되는 보육문화’를 시민과 공유하고, 지역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보육의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남양주시=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1일부터 26일까지 시청 1층 다산쉼터에서 ‘2030년 남양주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람은 지난해 3차 주민의견 청취 이후 관계기관 협의와 평가, 심의 등을 거쳐 조정된 재정비(안)의 내용을 주민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그동안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의 및 조율을 거쳐 수정사항을 최소화해왔으며, 실효성 있는 계획 수립을 위해 충분한 검토 기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2030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2022년 7월 착수 이후 총 3차례의 주민의견 청취, 시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환경·농지·산지 관련 협의 등을 거쳐 추진돼왔다. 특히 이번 재정비안에는 보전 용도의 지역 중 약 220만㎡를 계획관리지역 및 자연녹지지역 등으로 상향 조정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시는 주민공람 이후 후속 협의 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12월 중 ‘2030년 남양주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을 확정·고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체계적인 도시 개발과 보전을 위해 조속히 절차를 완료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