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주재영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퇴근길 시민들과 직접 만나 민원을 듣고 즉시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현장 소통에 나섰다. 광명시는 지난 15일 오후 6시 30분 광명사거리역 쉼터에서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퇴근길에 만나요!’ 를 열고 시민 100여 명과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일 낮 시간 참석이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 청년 등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올해도 권역별로 이어지고 있다. 현장에서는 교통 문제, 기반 시설 확충, 재개발 피해 등 다양한 민원이 제기됐다. 광명4동 주민의 “아파트 앞 정류장을 스마트 정류장으로 교체해 달라”는 건의에 박 시장은 즉석에서 “설치 조건이 충분하니 바로 추진하겠다”고 답해 환호를 받았다. 또 정화조 청소 난항, 재개발 지역 횡단보도 설치, 침수 방지 대책 등 시민들의 요구에 대해 부서 협의와 법적 검토를 거쳐 신속히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시장은 “시민이 시정의 주인공임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교통, 주거, 환경, 복지 등 생활 밀착형 의견을 꼼꼼히 반영해 시민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광명시는 이번 광명권을 시작으로 ▲철산·하안권(9월
광명시= 주재영 기자 | 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송은영)은 오는 9월 20일(토) 오후 1시 광명시민운동장에서 「K-놀탄페스타 : 함께 GREEN 무대」 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5년 문화재단 지역 연계·협력 사업의 하나로, 환경축제 ‘K-놀탄페스타’ 와 협력해 시민들에게 탄소중립의 가치를 알리고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대에서는 마임, 뮤지컬, 국악, 재즈 등 환경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은 축제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세부 일정과 공연팀 정보는 광명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K-놀탄페스타’ 는 시민행동 놀탄이 주최하는 환경축제로, 체험존·공연존·포토존·전시존·푸드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환경 실천의 의미를 동시에 전할 예정이다.
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시장 하은호)와 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성희)는 13일 보훈회관과 산본로데오에서 ‘제26회 군포시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 를 열고 시민과 함께 지역 복지 가치를 되새겼다. 올해 행사는 ‘#사람을잇다 #마을을잇다 #복지연결중’ 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세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토요일에 진행돼 많은 시민이 발걸음을 모았다. 행사에서는 ▲사회복지 윤리선언문 낭독과 유공자 표창 등 기념식 ▲40개 홍보·체험 부스 ▲관내 동아리 축하 공연 등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복지로 잇다!’ 협동화와 포토존은 지역 복지기관 협력의 상징으로 주목을 받았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시민과 복지기관이 함께 어울리며 따뜻한 가치를 나눈 뜻깊은 자리였다”며 복지공동체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성희 민간위원장은 “시민들이 복지를 쉽게 접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는데 큰 호응을 얻어 기쁘다”며 지속적인 공동체 발전을 다짐했다. 한편, 사회복지의 날은 2000년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매년 9월 7일을 전후해 ‘사회복지주간’을 운영하며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시민의 이해 및 참여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과천시= 주재영 기자 | 과천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9월 4일 건설현장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전문기관과 함께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사가 추진 중인 문원청계마을 공영주차장 건립공사와 관문 제2실내체육관 건립공사 현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점검은 최근 건설현장에서 잇따라 발생한 추락, 감전 사고 등 인명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근로자 안전 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살피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안전기술원, 한국전기안전공사, 건설사업관리단 등 전문기관이 함께 참여해 점검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시스템비계 설치 상태 △고소작업대 운용 실태 △혹서기 휴게시설 운영 현황 △안전보호구 착용 여부 등 근로자 작업환경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안전 요소들이었다. 공사 관계자는 “건설현장 주변 시민의 안전은 물론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철저한 안전 관리와 점검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과천시= 주재영 기자 | 과천시는 지난 13일 지역 내 다함께돌봄센터 8곳이 함께한 ‘2025 다돌 어울림 체육대회’ 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아동과 가족 등 약 300여 명이 참여한 첫 연합 행사로,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됐다. 행사에서는 50m 달리기,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등 기본 경주 종목과 함께 지구를 굴려라, 색판 뒤집기 등 단체 경기가 펼쳐졌으며, 부모가 함께하는 경보, 말타기 등 가족 중심 프로그램도 운영돼 현장이 웃음과 응원으로 가득 찼다. 이를 통해 아동들은 신체활동을 즐기며 협력과 배려의 가치를 배우고, 가족들은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협력과 배려를 배우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남기는 자리에 함께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함께돌봄센터를 적극 지원해 아동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체육대회는 한국마사회 공모사업에 선정돼 행사비를 지원받아 진행됐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돌봄센터 간 연대를 강화하고, 아동 돌봄의 사회적 가치를 다시금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광명시= 주재영 기자 |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2025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청년 친화 우수 기초자치단체 소통대상’을 수상하며 7년 연속 청년친화정책 우수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이번 시상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가 주관해 청년 참여기구 운영, 지원사업, 정책 반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하는 제도다. 광명시는 시장 직속 청년위원회 운영, 청년숙의예산제, 청년 생각펼침 공모사업 등을 통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청년복합문화공간 ‘청년동’ 운영 ▲경제자립 특화 공간 ‘제2청년동 청춘곳간’ 조성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청년 면접 정장 무료 대여 ▲광명 청년의 날 행사 개최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수상은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청년과 꾸준히 소통해 실질적 변화를 만드는 청년 친화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포시= 주재영 기자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지역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청소년 꿈멘토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2차)’ 를 지난 9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많은 청소년과 학부모가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꿈멘토로 나선 임혁필 씨(개그맨·샌드아트 작가)는 ‘행복한 상황으로 반전시켜라’ 라는 주제로 샌드아트 공연과 인생 이야기를 결합한 특별한 강연을 진행했다. 변화무쌍한 모래가 만들어내는 그림과 함께 풀어낸 진솔한 인생 스토리는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안겼다. 임 씨는 “누구나 인생에서 벽을 만난다. 그 앞에서 주저앉을지, 아니면 벽 위에 새로운 그림을 그릴지는 자신의 선택에 달려 있다”며, 실패 경험을 좌절이 아닌 새로운 나를 만드는 밑그림으로 삼을 것을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멘토의 경험담을 통해 어려움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용기를 얻었으며,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생각과 태도의 변화에서 시작된다는 메시지를 새겼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에는 새로운 도전에 대한 두려움, 작가로서의 보람, 자존감 회복 방법 등 다양한 질문이 이어지며 열띤 소통이 이뤄졌다. 하은호
의왕시= 주재영 기자 | 의왕시가 각 부서 사업 발주 담당자들이 계약 업무에 실무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계약심사 매뉴얼을 제작해 배포했다. 계약심사 제도는 공사·용역·물품 계약 체결 전 원가의 적정성을 검토해 예산 낭비를 막고 행정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장치다. 이번 매뉴얼은 계약 과정에서 자주 활용되는 원가계산 작성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용어 정리 ▲심사 대상 ▲사례 및 해설 등 실무에 필요한 내용을 담았다. 시는 특히 신규 담당자들이 계약심사 제도를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하반기에는 관련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계약심사를 철저히 운영해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청렴한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의왕시는 최근 3년간 935건의 계약심사로 총 38억 원(약 2%)의 예산 절감 성과를 거뒀다.
광명시= 주재영 기자 |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12일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시민들과 함께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평화열차 기행’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KTX광명역에서 출발해 경기 파주시 임진강역으로 이동하는 일정으로, 광명시는 2019년과 2023년에 이어 세 번째로 평화열차를 마련했다. 박승원 시장을 비롯해 광복회 광명시지회 회원, 시민 100명이 참여해 임진각평화누리공원에서 태극기 퍼포먼스를 펼치고 역사 강의, 도라전망대·제3땅굴 탐방 등을 통해 분단 현실과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참가 시민들은 “삼엄한 분위기 속에서도 북녘 풍경은 고요하고 평화로웠다”며 통일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박승원 시장은 “그간 광명시는 평화주간행사, 평화마라톤, 유라시아 고속철도망 추진 등 다양한 평화정책을 추진해왔다”며 “앞으로도 중단 없는 평화정책으로 남북관계 복원과 협력 기조에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의왕시=주재영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반려동물과 시민이 함께 행복하게 어울리는 도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9월 27일(토)부터 28일(일)까지 이틀간 백운호수공원에서 ‘2025년 하반기 반려동물 문화교실’ 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자 216명을 대상으로 총 12기로 나눠 진행되며, ▲반려견과 함께하는 산책 실습 ▲반려견 문제행동 전문 상담으로 구성된다. 산책교실은 기수별 15명, 행동상담은 3명으로 운영돼 소규모 맞춤형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행사는 백운호수 축제와 연계해 체험 부스 형태로 운영되며 전 과정은 무료다. 특히 시는 이번 문화교실을 통해 ▲유기·학대 방지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등 동물보호 정책 홍보를 함께 추진한다. 또한, 최근 개장한 백운호수 공원 이동식 반려견 놀이터의 어질리티 존 체험을 병행해 참가자들이 반려견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9월 12일부터 22일까지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전용 신청 링크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오세철 도시농업과장은 “이번 문화교실이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하는 건강한 도시 문화를 확산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안양시= 주재영 기자 | 안양시와 안양대학교가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비롯한 다양한 청년정책 추진을 위해 협력한다. 시는 12일 오전 안양시청 상황실에서 안양대학교와 **‘청년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가치창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청년 현안 해결 방안을 공동 모색하고, 청년친화도시 조성 및 청년정책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긴밀히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안양시 청년사업 참여 및 지원 ▲안양대학교 주관 지역사회 가치창출 프로그램 행정 지원 ▲청년정책 홍보 및 활성화 등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년이 행복해야 도시가 발전할 수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년이 안양에서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군포시=주재영 기자 | 군포시의회(의장 김귀근)가 제283회 임시회를 열고 의원 발의로 18건의 자치법규를 제·개정하고, 사문화된 조례 1건을 폐지했다. 이로써 의원 발의 법규는 총 19건이 처리됐다. 이번 임시회(9~18일)에서는 의회운영·행정복지·산업건설 등 3개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총 40건의 조례 및 기타 안건을 심의했다. 의원별 발의 현황을 보면 △신금자 의원 2건 △이우천 의원 1건 △이훈미 의원 3건 △이동한 의원 1건 △신경원 의원 5건 △박상현 의원 5건 △이혜승 의원 2건 등이다. 김귀근 의장은 “시민 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자치입법의 목적”이라며 “의원 발의 조례들이 실효성 있게 운영되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의회는 집행부 제출 안건도 꼼꼼히 검토했다.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운영의 전문성과 회의 실효성 확보 △민원업무담당 공무원 보호 조치가 시민 불편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주의 △그림책꿈마루 민간위탁 과정에서의 행정적 과오 재발 방지 등을 주문했다. 특히 그림책꿈마루 위탁 동의안은 1년 연장으로 가결하면서 향후 재발 방지 대책 보고를 요구했다. 상세한 심의 내용과 회의 영상은 군포시의회 공식 누리
안양시=주재영 기자 | 안양시는 11일 오후 4시 시청 별관 2층 대강당에서 ‘2025년 3분기 사회복무요원 표창 및 소양교육’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실히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집해제 후 진로 선택과 자기 계발에 도움이 될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청, 구청, 사업소, 행정복지센터, 관내 복지시설 등에서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 39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 가운데 모범적으로 임무를 수행한 25명이 안양시장 표창을 받았다. 소양교육은 오간지프로덕션의 김세민 강사가 맡아 ‘감정 관리와 자기 발견’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번 강의는 사회복무요원들이 자신의 강점을 찾고 미래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돕는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표창 수여식에서 “여러분의 묵묵한 헌신 덕분에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며 “앞으로도 맡은 바 역할에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과천시= 주재영 기자 | 과천시는 지난 11일 신계용 과천시장과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경제회복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 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지역 소상공인 발굴·육성과 소비 촉진을 위해 축제·지역화폐 캠페인 등을 공동 추진한다. 첫 협력 사업으로 ‘과천 만원의 행복’ 프로젝트가 오는 9월 19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소비자는 전용 사이트(10000happy.co.kr)에서 쿠폰을 발급받아 평일 오후 5시~10시, 주말 오전 7시~오후 10시 사이 참여 점포에서 2만 원 이상 결제 시 1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9월 20일부터 26일까지는 과천공연예술축제 행사장, 중앙공원, 과천스마트케이 등에서 공동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종이 쿠폰 발급, 참여 방법 안내, 퀴즈 이벤트 등을 통해 지역화폐를 증정하며 시민 참여를 독려한다. 신계용 시장은 “소상공인이 살아야 과천 경제가 살아난다”며 “이번 협약이 침체된 저녁·주말 상권 회복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기환 회장도 “과천 상인들이 마사회 축제 판매 부스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판로 확대 의지를 밝혔다.
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가 2023년부터 도입한 타 지자체와의 1:1 상호 인사교류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하며 성과를 내고 있다. 이 제도는 공무원을 기본 1년 단위로 교류 배치하고, 필요시 협의를 통해 연장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군포시는 인접 지자체인 안양시와 3년째 실무형 인사교류를 추진하며 공무원들의 실무 역량 강화와 두 지자체 간 협력 체계 구축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타 지자체에서의 경험이 개인 역량은 물론 조직 전체의 문제 해결 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며 “복귀 후에도 새로운 시각과 혁신 행정을 펼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시는 앞으로도 안양시를 비롯해 다양한 지자체와 인사교류를 확대, 제도를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로 발전시켜 창의적이고 유연한 조직 문화를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향상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