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거창 소재 관광자원(9경 등)을 소재로 겨울 관광프로그램을 제안하는 ‘거창 겨울이야기’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사계절 체류형 관광 기반을 강화하고, 상대적으로 방문객이 적은 겨울철에 특화된 신규 관광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의 행정 중심 기획 방식에서 벗어나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참여형 관광기획’으로 전환해, 현장성과 공감도를 높인 겨울 관광 콘텐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거창 관광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 참여 가능하며, 거창군의 관광자원 9경 등을 기반으로 겨울철 야간경관, 온천과 힐링, 눈·계곡을 활용한 체험, 역사·추모공원과 연계한 스토리투어 등 다양한 콘셉트의 겨울 관광 프로그램 기획안을 제출하면 된다. 공모 기한은 오는 22일까지이며, 참가 희망자는 신청서를 작성해 거창군청 누리집에 안내된 방법에 따라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과 내부 심사를 거쳐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3건 등 총 6건을 선정하고 최우수상에는 60만 원, 우수상에는 각 40만 원, 장려상에는 각 2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지난 6일 거창스포츠파크 게이트볼장에서 거창군게이트볼협회주관으로 열린 ‘2025년 거창군게이트볼협회 클럽대항전’의 마지막 일정인 4분기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거창군게이트볼협회 클럽대항전은 지역 내 게이트볼 활성화와 동호인 간 교류 강화를 위해 총 4회에 걸쳐 분기마다 개최되는 정기 대회로 지역 생활체육과 게이트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지역 내 18개 클럽에서 매 분기 240여 명에 달하는 동호인이 참가하며 대회에 대한 높은 관심과 호응이 이어졌다. 이번 4분기 대회는 예선 리그를 거쳐 본선 토너먼트를 통해 최종 순위를 가렸으며, 각 클럽 대표 선수들은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대회 결과 △우승 신원2팀 △준우승 곰두리분회팀 △3등 마리1팀, 주상2팀이 각각 차지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올해 분기별로 진행된 클럽대항전이 큰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은 협회와 동호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군은 지역 게이트볼 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장성군이 최근 진원면 생활공유센터에서 ‘찾아가는 도란도란 장터’ 발대식을 가졌다. 진원면민을 비롯해 김한종 장성군수, 도·군의원, 기관·단체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찾아가는 도란도란 장터’는 진원면 학전마을 등 11곳에 생필품, 식료품 등을 구입할 수 있는 이동장터 차량을 운행하는 사업이다. 올해 3월 ‘진원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에 포함되어 있는 농림축산식품부 ‘찾아가는 이동장터 사업’ 시범지구에 장성군이 선정되며 추진이 본격화됐다. 이후, 장성군과 한국농어촌공사 장성지사, 장성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진원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추진위원회의 지속적인 노력과 협의 끝에 이날 발대식을 갖게 됐다. 판매 물품은 라면, 아이스크림 등 가공식품부터 음료, 식품까지 다양하다. 구입한 물건은 배송기사가 집까지 직접 배달해 준다. 이장이나 부녀회장을 통해 미리 주문하면 육류, 계란 같은 신선식품도 살 수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는 데 어려움을 느껴 온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도란도란 장터’가 효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영광군의회 장기소 의원이 8일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급변하는 미래 환경 대응과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장 의원은 이날 “보여주기식 행정에서 벗어나 데이터와 주민 의견에 기반한 미래지향적 행정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정부의 AI 및 첨단 산업 육성 기조에 발맞춘 미래산업 대응 TF팀 구성을 집행부에 제안했다. 그는 “AI와 디지털 기술이 일상화된 시점에서 우리 아이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교육 등 전반적인 지원 정책을 마련할 전담 조직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구 유입과 청년 정착을 위한 해법으로 주거와 돌봄이 결합된 양육친화주택(아이사랑홈) 조성을 촉구했다. 장 의원이 제안한 ‘아이사랑홈’은 한 건물 내에 어린이집, 병원, 학원 등 육아 인프라를 집약해 양육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모델이다. 그는 “자녀 수에 따라 거주 기간을 차등 적용하는 등 아이를 낳고 키우는 동안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청년들의 주거 불안을 해소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은 지난 5일 영암에서 열린 ‘2025년 전라남도 학교 밖 청소년 진로박람회’에서 '1388 희망 네트워크'의 일환으로 전남 지역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청소년 폭력 예방과 정서 지원을 주제로 한 체험형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스는 전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청소년지원단과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가 협력하여 학교 밖 청소년의 감정 인식과 스트레스 관리 능력 향상을 돕는 방향으로 운영됐다. 부스에서는 △스트레스 온도계(감정 인식 및 정서 표현) △두더지 게임(스트레스 해소 체험 프로그램) △1388 상담전화 및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용 안내 등 체험 및 정보를 제공했으며, 청소년들이 평소 겪는 스트레스와 갈등을 안전하게 다루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은 단순한 놀이를 넘어 감정 조절의 어려움이 충동 행동으로 이어지는 상황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활동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전라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윤조 센터장)는 “이번 부스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이 일상에서 겪는 스트레스와 갈등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분리된 단상편모 살모넬라균의 항생제 내성과 병원성 관련 유전체 특성을 분석한 연구 논문이 SCIE 국제 학술지 마이크로오가니즘(Microorganisms, Impact factor 4.2)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 논문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전남지역 환자와 환경에서 분리된 단상편모 살모넬라균을 대상으로 병독성 유전자, 항생제 내성, 유전체 기반 계통학적 특징 등 분자유전학적 특성을 종합 분석한 내용이다. 특정 병독성 유전자 조합을 보유한 집단에서 항생제 내성 특성에 유의한 차이가 확인됐다. 이는 병독성 유전자 구성이 항생제 내성 발현과 연관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결과다. 연구 주 수행자인 고은별 연구사는 “지역의 고위험 균주를 조기에 식별하고 감시와 치료 지침을 개선하는데 활용할 수 있어 감염병 관리정책 수립의 중요한 기초자료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안양준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연구는 전남지역에서 실제 분리된 균주를 기반으로 유전체 수준에서 병원성과 항생제 내성의 연관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와 전남친환경농업협회는 8일 도청에서 도·시군 회장단이 함께하는 간담회를 열어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선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협회 도·시군 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도의 친환경농업 정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친환경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방안과 정책 협력 강화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특히 정부가 국정과제로 ‘친환경·유기농업 2배 확대’를 선언한데 따른 정책적 지원과 제도적 뒷받침에 대한 기대를 공유하고 실행 방향을 모색했다. 저탄소농산물과 환경보호·사회적책임·투명운영과 같은 ESG 중심의 소비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는 흐름 속에서, 고령화·기후변화에 따른 생산 여건 변화와 판로 다변화라는 새로운 과제도 함께 제기됐다. 전국 친환경·유기농업 면적의 약 50%를 보유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친환경 1번지’로 자리매김한 전남도는, 이러한 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해 친환경농업의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더욱 강화해야 하는 상황이다. 오관수 전남친환경농업협회장은 “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이중언어교육’ 내실화를 위해 전문 인력 양성과 수업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전남교육청이 적극 추진하고 있는 이중언어교육은 이주배경 학생에게 한국어와 부모 언어를 함께 교육하는 데 그치지 않고, 모든 학생이 두 가지 이상의 언어를 배우고 소통하는 교육을 지향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언어·문화 다양성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학교 중심의 이중언어교육 기반을 다지고 있다. 이와 관련, 전남교육청은 ‘2025 전라남도 이중언어강사 전문가 과정 연수’를 11월 15일부터 운영하고, 지난 12월 6일과 7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글로벌교육원에서 수료식을 열어 연수 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활동 중인 이중언어강사 40명을 대상으로 13차시, 총 35시간 동안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주말 2개 반으로 나누어 운영돼 현장 참여도를 높였다. 특히 단순한 이론 전달이 아닌, 수업 설계부터 실연까지 연계된 구조로 구성해 강사들의 실제 수업 적용 역량을 끌어올리는 데 중점을 뒀다. 올해 연수 과정은 ▲ 이중언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6일 2025년 한 해 동안 서산시청소년수련관에서 활발히 활동한 청소년들을 격려하기 위해 ‘2025년 청소년 자치기구 해단식 'Seosan Youth Awards 2025'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단식은 청소년 자치기구 활동을 마무리하며 어워즈 형식의 시상을 통해 시장표창을 비롯한 다양한 부문의 우수 청소년을 공개적으로 인정함으로써 청소년 참여문화의 가치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자치기구 활동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개회식, 센터장 및 청소년 대표 인사말이 이어졌으며, 올해 외부 기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청소년을 소개하는 외부 수상 성과 소개 세션도 진행됐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우수 활동 청소년 13명에게 서산시장 표창 수여 ▲각 자치기구별 청소년들이 직접 선정한 ‘Youth Awards’ 수상자 15명에게 트로피가 전달됐다. 이어 행사 하이라이트로 참여한 모든 청소년이 금빛 기념 메달을 착용하는 퍼포먼스와 응원봉 점등 퍼포먼스가 펼쳐져 한 해의 활동을 함께 축하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n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서산문화복지센터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간 서산시청소년수련관 및 고든남글램핑장에서 ‘2025년 서산시 청소년수련시설 직원 역량강화 워크숍 [RESET]’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서산문화복지센터를 비롯해 해미청소년문화의집, 성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수련시설 종사자 37명이 참여했으며, 급변하는 청소년 환경에 대응하고 조직의 재정비를 위한 전문성 및 협업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RESET’은 Refresh(재충전)·Empower(역량강화)·Share(공유)·Enjoy(즐거움)·Together(함께)의 약자로 직원들이 함께 재정비하고 새로운 활력을 얻자는 의미를 담았다. 1일차에는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이완섭 서산시장 특강 ▲협업·소통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등 실질적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저녁에는 고든남글램핑장으로 이동해 자연 속에서 교류 프로그램이 이어져 직원 간 유대감을 높였다. 다음날에는 산책과 팀별 소감 공유 등이 진행되며 조직문화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완섭 서산시장은 “청소년 현장은 서산의 미래를 만드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2월 6일 롯데월드타워 SKY31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 청소년포상제 금장 포상식’에서 센터 소속 청소년 2명이 우수사례 공모전 우수상(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한 두 청소년은 지난 1년간의 활동 과정에서 자기성장 및 변화, 활동 적합성, 활용 가능성, 독창성 등 주요 평가 기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국제형과 자기도전형 두 분야 모두에서 선정되며 서산 청소년 활동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또한 서산문화복지센터는 지난 11월 29일 ‘2025년 충청남도 청소년 포상식’에서도 은장 3명, 동장 3명의 총 6명의 포상자를 배출하며 올해도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수상 청소년 이아린(서동초 6)은 “포상제는 다른 사람과 경쟁하기 위한 활동이 아니라 어제의 나보다 더 나아지는 법을 배우는 과정이었다.”라며 진솔한 소감을 전했다. 이창석 센터장은 “서산 청소년들의 도전과 성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다양한 성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해미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6일 청소년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하늘을 나는 꿈, 드론축구와 진로탐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론축구를 교육 매체로 활용해 청소년들이 드론 산업의 기초와 미래 유망 직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드론 관련 직업을 알아보고 기본 조종을 익히는 기초 활동부터 드론축구의 기술 요소와 경기 방식을 체험하는 실습까지 경험하며 드론 기술이 활용되는 분야와 기술 기반 스포츠의 구조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미청소년문화의집 이영수 관장은“드론축구는 청소년들이 미래 기술을 쉽고 흥미롭게 접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서산시장애인지역사회자립지원시범사업단은 2025년 12월 5일, 충남 서산시에서 거주시설 장애인의 지역사회 전환을 기념하는 퇴소식과 자립주택 입주식을 개최했다. 서산시는 장애인이 지역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주거지원, 일상생활 지원 등을 포함한 ‘장애인지역사회자립지원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단은 장애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이러한 정책이 실질적 성과를 내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가 됐다. 1부 퇴소식은 서림케어드림에서 진행됐으며, 시설 관계자와 동료들이 참석해 오랜 생활을 마무리하는 순간을 함께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함께 지냈던 시간들을 되돌아보며 따뜻한 응원과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열린 2부 입주식은 자립을 시작하는 전성민씨의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진행됐다. 서산시청 관계 공무원, 사업단 관계자, 충남사회서비스원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립주택을 둘러보며 새로운 삶의 출발을 함께 축복했다. 참석자들은 식사를 나누며 앞으로 지역사회 속에서 한 시민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헌신하는 종사자들의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12월 5일‘힐링 문화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담 현장에서 겪는 정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종사자 간의 유대감을 증진하여 더욱 안정적인 환경에서 청소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 종사자 17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업무에서 잠시 벗어나 온전히 자신에게 집중하고 동료들과 편안하게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종사자는 “상담 현장에서 감정 소모가 많았는데, 이번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업무에서 벗어나 온전히 힐링할 수 있었습니다. 동료들과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큰 재충전이 됐고, 다시 청소년들을 만날 새로운 에너지를 얻었습니다. 센터의 세심한 배려에 감사드립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주영 센터장은 “우리 센터 종사자들은 청소년들의 위기를 가장 가까이에서 마주하며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고 있다. 이번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잠시나마 ‘나를 돌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통영시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 중인 60~64세 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을 위탁의료기관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11월부터 시행 중인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은 주민등록주소를 통영에 둔 1961년생부터 1965년생까지 통영시민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12월부터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도 접종이 가능하도록 확대 실시 중에 있다. 지난 10월 17일을 기준으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 중이며, 2025년 47주차 전국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은 70.9명(외래환자 1,000명당)으로 작년대비(4.8명) 14.7배나 증가했다. 현재 접종 중인 백신은 여전히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고, 예방접종 시 충분한 사망 및 중증 예방효과가 있으며, 이미 독감에 걸린 후라도 다른 유형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접종하는 것을 권고한다. 차현수 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 예방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예방접종으로, 가족들과 건강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아직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60-64세 통영시민,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은 서둘러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