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청명한 가을을 맞아 지역의 제철 식재료로 만든 다양한 먹거리와 특산품은 물론, 수준 높은 문화 전시와 과학 체험 행사를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녹동항 바다정원 대규모 드론쇼 개최 매주 토요일 밤 9시 도양읍 녹동항 바다정원 일원과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 밤 9시 고흥군청 앞 군민광장에서 정기적으로 드론쇼가 펼쳐진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4일, 6일, 7일에는 각각 700대(4일, 7일)와 1,500대(6일)의 대규모 드론쇼가 녹동항에서 진행돼 고흥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첨단 기술과 예술이 어우러진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 가족과 함께 즐기기에 최적의 가을밤 행사로 기대를 모은다. 고흥 해산물, 장어와 전어의 풍미 가득 청정 남해안에서 잡히는 신선한 장어와 전어는 가을철 고흥을 찾는 미식가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별미다. 장어는 구이, 장어탕 등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으며, 전어는 회나 구이로 제공돼 바다의 진한 맛을 선사한다. 장어와 전어는 오랜 시간 지역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담양군은 최근 집중호우 피해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상·하수도 요금 1개월분을 50% 감면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담양군의 피해 복구와 주민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에 등록된 수용가는 별도 신청 없이 감면이 적용된다. 감면은 2025년 10월 부과분 요금에 적용되며, 2,100여 가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감면액은 총 3천만 원가량에 이를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감면이 피해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생활을 정상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영산강정원(나주시 영산동 757-1) 일원에서 열리는 ‘2025 나주영산강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대대적인 교통·주차 대책을 마련했다. (표1. 2025 나주영산강축제 주차장 진출입로) 특히 나주시는 원활한 축제장 진출입을 위해 관내 주요 교차로 등의 노면에 분홍색 차량 유도선과 함께 축제장 안내 표지판을 대거 설치했다. 축제장 진입은 두 방향에서 가능하다. 우선 광주 쪽 나주대교와 빛가람대교 방면에서 진입하는 차량은 영산강 제방도로를 따라 달리다 물넘이 구간 직전 삼거리에서 아랫길로 진입해 제1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원도심과 영산포에서 진입하는 차량은 ‘홍어의 거리’를 지나 행사장으로 진입이 가능하나 극심한 정체와 주차난이 예상되는 만큼 교통 안내 요원의 유도에 따라 인근의 임시주차장을 이용하고 도보로 이동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 노선은 축제장 진입만 가능한 일방통행이 적용돼 출구로는 사용하지 않는다. 축제장에서 나가는 길은 제 1주차장의 경우 입구 반대편 출구를 이용해 물넘이 구간 삼거리로 진입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최근 잇따른 지하철 화재 발생으로 승객들의 안전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교통공사(사장 조익문)가 소방안전관리자 역량 강화 특강을 펼치며 현장 근무자들의 위기 상황 대응 능력 제고에 나서고 있다. 이번 특강에는 소방, 재난 분야의 전문가 고강욱 소방 기술사가 강사로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소방안전관리자의 기본 업무 이해, 각종 소방 장비 사용 방법, 스프링클러 등 소화 설비 관리 요령 등을 심도있게 학습했다. 특히, 근래 급증하고 있는 리튬배터리 화재 등 새로운 유형의 재난을 사례별로 알아보고 그에 따른 대응 및 피난 훈련을 진행하며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현장 대응력이 한층 높아졌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관계자는 “안전한 도시철도 이용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매년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재난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다가오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가족돌봄아동을 위해 총 1,200만 원 상당의 후원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가족돌봄아동은 보호자의 질병이나 장애로 인해 또래보다 어린 나이에 가사와 돌봄을 책임져야 하는 아동들을 뜻한다. 광주은행은 이번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9월 29일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보름달 소원선물 후원’ 행사를 열고, 아동 가정에 총 700만 원 상당의 소원선물을 전달했다. 선물은 아이패드, 학용품, 생필품 등 아동과 가정이 꼭 필요로 하는 물품들로 구성됐으며, 대표로 선물을 받은 한 가정에는 300만 원 상당의 맞춤형 선물꾸러미가 전달돼 따뜻한 웃음을 더했다. 이어 10월 1일에는 광주 남구 봉선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고 가족돌봄아동 가정에 5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했다. 광주은행은 매년 명절마다 아동들과 함께 장보기를 체험하며 생활 속 경제교육은 물론 전통시장의 따뜻한 정을 배우는 시간을 마련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진도군은 진도항과 서망항 일대의 약 72,700제곱미터(22,000평)에 코스모스 꽃밭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꽃밭에는 일반 코스모스와 황화 코스모스 수만 송이가 만개해 장관을 이루며, 광활하게 펼쳐진 코스모스와 진도의 아름다운 바다 풍경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가을 감성을 선사한다. 코스모스 꽃밭은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가을 여행 중인 관광객에게 청명한 가을날의 휴식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도군 공원관리사업소 관계자는 “넓은 코스모스 꽃밭은 우리 군민과 진도를 찾는 방문객에게 잊지 못할 추석 명절의 추억을 선물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계절마다 변하는 꽃길과 꽃동산을 조성해 진도의 자연경관과 관광 자원의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진도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지난 9월 29일에 △진도군 공립요양원 △노인전문요양원 △진도군 노인요양원 △꽃단지 노인요양 공동생활가정 △모란 노인요양 공동생활가정 △생명의숲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총 6개의 시설을 방문해 소고기와 과일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생활 어르신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위문은 추석 명절에도 가족들과 떨어져 생활하는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는 자리가 됐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명절을 맞아 이웃 모두가 웃을 수 있는 평안한 추석이 되길 바란다”라며,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추석을 맞아 10월 2일에 ‘민관합동 온기나눔 캠페인’을 개최해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 고독사를 예방하며 생활 불편을 해소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진도군이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라는 이중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유치하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는 등 총력전에 나섰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인구소멸 위기 지역의 주민에게 2년 동안 매월 15만 원(연 180만 원)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정부의 시범 정책이다. 이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주민 삶의 질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 공동체 복원 등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진도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인구 유출 억제 ▲청년 정착 촉진 ▲귀농, 귀어, 귀촌 인구 유입 확대 ▲지역 활력 회복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기본소득이 지역경제의 순환 구조를 만드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군은 사업 유치를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전담팀(TF팀)을 구성해 부서 간의 긴밀한 협업 체계를 마련했으며, 전담팀은 기본소득을 연계한 순환경제 체계 구축, 지역 활력 제고, 공동체 활성화 전략 등 차별화된 사업계획을 수립해 나가고 있다. 또한, 농수산업과 경제, 문화관광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 영암군은 지난 9월 1일부터 26일까지 운영한 영암몰 추석 특별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돼 총 14억 7,231만 원의 실적을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억 6,694만 원보다 264% 늘어난 규모로, 특히 영암몰 단독 판매액은 4억 3,694만 원에서 14억 7,231만 원으로 세 배 이상 확대됐다. 군은 이번 성과의 배경으로 행사 시기 조정을 꼽았다. 올해는 타 지자체보다 약 보름 먼저 개막해 추석 소비 수요를 선점했으며, 이 점이 매출 확대의 결정적 요인이 됐다는 분석이다. 또한 회원 확보에는 지난 9월 12~13일광주 무등산자이아파트에서 열린 직거래장터 효과가 크게 작용했다. 현장 홍보부스 운영과 가입 안내 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친 결과, 영암몰 신규 이용자가 지난해 310명에서 4,133명으로 12배 이상 증가했으며, 카카오톡 채널 가입자도 1,260명에 달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전 상품 20% 할인 △무화과 추가 10% 할인 △신규 회원·추천인 혜택 △온라인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판촉이 마련됐다. 그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 영암군은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시 노원구 중계근린공원에서 열린'2025 전라남도 직거래장터 큰잔치'에 참여해 대표 농특산물인 무화과, 배, 멜론을 선보이며 총 1천200만 원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22개 시·군과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 노원구가 협조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에는 100여 개 부스가 운영됐으며, 개장식과 장터 운영을 비롯해 김치대전, 판촉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트롯대전 무대가 열리면서 팬들과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공연을 즐기러 온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장터에 참여해 영암 부스는 연일 북적이는 분위기를 보였다. 영암군 부스는 신선한 무화과, 배, 멜론 판매로 수도권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무화과를 뛰어난 품질로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를 계기로 영암 농산물의 이미지와 신뢰도를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번 직거래장터 큰잔치는 단순한 판매 행사를 넘어 영암 농산물이 수도권 소비자와 만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영암군이 1일 청소년센터에서 건설·용역업체 대표자 및 현장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주공사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상반기 교육에 이은 이날 교육에서는 발주공사 현장의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 강사인 정효석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지역본부 부장은, 최근 지자체 발주공사에서 발생한 안전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중대재해처벌법 등 관련 법령에 대한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특히, △발주시 안전관리 방안 △중대재해처벌법 △건설현장 사고사례 및 예방 대책 등을 내용으로 현장 중심 실무 노하우와 대응 전략을 전했다. 나형철 영암군 군민안전과장은 “지속적인 안전 교육과 현장 안전 점검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 발주자·도급자 모두가 함께 안전 문화를 정착해 나가는 문화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영암군이 9/30일 군청에서 ‘제2회 상생·소통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3월 제1차 회의에 이은 것으로, 군정 핵심사업을 영암군의회 의원들에게 설명하고, 현안과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암군은 핵심사업으로 △에너지 지산지소 프로젝트 △영암공영버스터미널 매입 △농촌기본수당 시범사업 공모 △영암문화관광재단 운영성과와 중점 추진전략을 설명했다. 김영중 영암군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설명회로 형성한 군-의회 간 공감대를 바탕으로 상호 신뢰와 협력으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영암군이 9/30일 군청에서 북한이탈주민지원협의회 정기회의를 열어 각 기관 지원 업무를 공유하고, 현장 중심 정책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법률 서비스 제공 ▲교육 확대 및 교육 수강 인센티브 도입 검토 ▲유관기관 합동 소통의 장 마련 등 과제가 제시됐다. 김인홍 한국토지주택공사 차장 등 협의회 위원들은, 정착 교육 수강자 인센티브 제공, 북한이탈주민 합동 간담회 정례화 등을 제안했다. 협의회 위원장인 윤재광 영암군부군수는 “북한이탈주민이 필요한 서비스를 촘촘히 받도록 공공변호사 연계 법률상담 방안, 북한이탈주민과 영암군·경찰서·전남하나센터 등이 함께 하는 정례 소통 채널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영암군은 이날 제안된 과제를 바탕으로 부서·기관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법률상담 연계, 교육 인센티브 세부안을 마련해 현장에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화순군은 2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짙어가는 가을의 정취 속에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하는 특별한 문화체험, 바리톤 김동규의 프리미엄 콘서트'어느 멋진 가을날'을 관람할 청소년 가족 6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10월 30일 저녁 7시 광주 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리며,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클래식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으로 감미로운 선율과 가을의 낭만이 어우러져 청소년의 문화 감수성을 일깨우고, 가족에게는 따뜻한 교감의 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10월 12일부터 10월 21일까지 화순군에 주소를 둔 초등학생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 및 청소년 가족이면 누구든지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그램 신청 게시판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신청은 가족별로 이뤄지며, 최종 확정자는 개별 문자로 안내될 예정이다. 서봉섭 화순군 가족정책실장은 “이번 공연은 청소년들이 수준 높은 공연 예술을 감상함으로써 문화적 소양을 기를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며, 가족이 함께 감동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의 성장을 돕는 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화순군은 2일 드림스타트에서 7세 이하 미취학 아동 46명에게 영유아시기의 오감 발달을 촉진할 수 있는 ‘오감 자극 홈 놀이키트’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감 발달이 활발한 영유아시기에 부모와 함께 할 수 있는 놀이키트를 지원하여 아동의 전인적 성장과 발달을 돕고, 양육자와 자녀 간 친밀감을 형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기획됐다. 제공된 키트는 연령별 4단계로 구분된 ‘이야기 시네마 그림자 극장 팩’으로, 그림과 소리가 어우러진 이야기극장을 통해 아동의 시청각 자극을 유도한다. 또한, 그림책을 활용해 부모와 함께 이야기 창작활동을 하며 창의력, 상상력을 키우고, 아동의 독서 습관, 수면 습관을 돕는 교육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접해보지 못했던 교구라서 아이가 신기해하며 매우 좋아한다. 자기 전에 아이와 함께 책을 읽는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만들어졌다.”라고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서봉섭 가족정책실장은 “이번 놀이키트를 통해 아동들이 창의적이고 즐거운 방식으로 오감을 발달시키며, 부모와 자녀 간의 친밀감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