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 8월 관내 16개 읍·면사무소 민원실과 16개 지역 농협, 기타 지역 거점 7개소 등 총 39곳에 설치했던 교육발전기금 모금함을 전면 회수했다고 밝혔다. 올해 회수된 모금액은 총 240여만 원으로, 이는 군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따뜻한 마음으로 이루어 낸 소중하고 의미 있는 성과이다. 모금함에 모인 기금과 정기회원 회비, 수시 기탁 등을 통해 조성된 교육발전기금은 고흥교육자치협력지구 운영, 우수 명문고 및 특성화고 육성 등 다양한 교육지원사업과 초중고 입학축하금, 고등학생 학년별 성적우수 장학금 등 각종 장학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학업 역량 강화에 활용될 예정이다. 군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군민 한 분 한 분의 정성과 관심이 모여 큰 성과를 이루었다”며 “기금이 교육으로 되돌아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밝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이 지역 인재 양성의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도 함께 전했다. 고흥군은 앞으로도 기금의 지속적인 확충을 위해 다양한 방식의 모금 활동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은 2025년 특별기획전 ‘고흥 고분, 고대의 문을 열다’ 개막식을 오는 9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9월 9일부터 12월 7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고흥 지역에 분포한 고분에서 발굴된 1,000여 점의 유물을 한자리에 모아 고흥이 고대 한반도 남해안 해상 교류의 중심지로서 지닌 역사적 가치를 소개한다. 이번 전시는 2006년 포두면 안동고분과 풍양면 야막고분의 최초 발굴을 시작으로 최근까지 진행된 연구 성과를 종합해 장신구·무기·토기 등 다채로운 출토품을 통해 고대 고흥의 정치·문화적 위상과 국제 교류의 흔적을 보여준다. 또한, 어렵게만 여겨졌던 고분의 학술적 성과를 관람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금동관모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과 전문 해설사가 진행하는 하루 4회의 정기 전시해설을 통해 고흥 고대문화의 매력을 보다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다. 군 분청문화박물관 관계자는 “그동안 박물관에서는 고흥 고대문화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다채로운 전시와 학술연구를 진행해 왔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해미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읽기예보, 오늘 읽음, 내일 맑음.’이라는 슬로건으로 9월 한 달간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독서의 달에는 지역 주민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강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 총 9건의 독서문화 행사가 준비되어 있어, 다양한 연령층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행사로는 '오직 나를 위한 미술관'의 저자 정여울 작가와 함께하는 강연으로, 9월 25일 오후 7시부터 ‘곁에 두고 언제까지나 바라보고 싶은 인생 그림 50편’에 담긴 이야기를 독자들과 나눈다. 더불어 해미도서관만의 특화 프로그램인 해미도서관 방탈출 챌린지를 운영하는데 실제 도서관 공간을 활용한 오픈형 방탈출 게임으로 참가자는 QR코드를 활용해 모바일 기기로 문제를 풀어가며 도서관 곳곳을 탐험하게 된다. 이번 독서의 달에는 도서관 속 몬스터들을 물리치는 스토리 기반 게임 '몬스터도서관'과, 도서관 주변 고양이들을 돌보는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관장님의 비밀업무'두 가지 버전을 시범 운영하며, 이후 상시 체험 프로그램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 동구는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과 영유아기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을 위해, 2025년 하반기 ‘북스타트 책놀이’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북스타트 책놀이’는 아이와 양육자가 함께 책을 읽고, 책과 연계된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정서적 교감을 나눌 수 있도록 구성된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먼저, 용운도서관에서는 오는 12일부터 26일까지 관내 거주 10가구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단계(0~18개월) ▲북스타트 플러스 단계(19~35개월)를 무료 운영(재료비 별도)하며, 참가 신청은 동구 평생학습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가오도서관에서는 10월 중 ▲북스타트 보물상자 단계(36개월~취학 전) ▲북스타트 책날개 단계(초등학교 1‧2학년)를 운영해 연령대별 맞춤형 독서·놀이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와 양육자가 책을 매개로 소통하며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책 읽는 도시, 동구’를 만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여수시 삼일동은 지난 3일 한국석유공사 여수지사가 읍동경로당에 태양광 발전설비 ‘드림 햇빛에너지 6호’를 기증하고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은 한국석유공사가 지역사회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보급해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확산에 기여하고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다. 설치된 설비는 5kW 규모로, 연간 약 6,000kWh의 자체 전력 생산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경로당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기대되며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중배 여수지사장은 “매년 무더위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적극 소통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경래 읍동경로당 노인회장은 “경로당 운영에 큰 도움이 될 태양광 설비를 지원해 주신 한국석유공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석유공사 여수지사는 성인용 보행기와 간편 조리식품 지원, 에너지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계절 물품 제공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여수시는 지난 3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여수지사에서 ‘2025년 하반기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읍면동 및 수행기관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읍면동 통합돌봄팀과 수행·협력기관 담당자 등 7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 돌봄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협업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2025년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026년 본사업을 대비하는 과정으로 추진돼 의미가 크다. 강의에는 김동수 동신대 교수, 문형식 여수시약사회 부회장, 서인혜 국민건강보험공단 여수지사 과장이 참여해 ▲전문가 간 연계협력 방안 ▲다제약물 복용자 안전관리 및 상담 ▲지자체-건강보험공단 협업체계 구축 등을 주제로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의료와 돌봄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때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통합돌봄 체계가 완성된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현장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해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026년 본사업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질병관리청이 지난 8월 2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7주 연속 코로나19 확진자가 소폭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집단생활 시 밀집된 환경으로 인해 감염 확산의 위험이 높은 상황이다. 여수시는 여름철 폭염으로 에어컨 사용이 늘면서 실내 환기가 줄어들고, 휴가철 사람 간 접촉이 증가함에 따라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 확산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일상 속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지키기 ▲2시간마다 실내 환기 등의 실천이 중요하다. 서현숙 여수시보건소장은 “요양병원,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예방수칙을 집중 홍보하고, 집단 감염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로 고위험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 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고 일상생활에서 개인 방역 수칙을 잘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여수시는 2일 여수시민회관에서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여수!’를 주제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했으며, 협의회 소속 단체와 유관기관, 시민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의 양성평등 의식을 확산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일·가정 양립 실현에 기여한 유공자와 ‘맞돌봄·맞살림 영상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이어 양성평등 인식 제고를 위한 샌드아트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퍼포먼스 순서에서는 양성평등 슬로건이 적힌 비행 풍선을 날리며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양성평등 사회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부대행사로는 행사장 입구에 ‘여권 통문의 날 기록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야기’ 전시와 함께 ‘맞돌봄·맞살림 영상 공모전’ 수상작 상영이 진행돼 여성 인권 운동의 역사와 성평등 사회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행사가 양성평등에 대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여수시는 오는 9월 11일 오후 7시 30분, 여수시민회관에서 여수시립합창단 기획연주회 ‘팝스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새롭게 단장한 여수시민회관에서 열리는 특별 무대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곡목으로 꾸며진다. 서형일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밴드 ‘그루브 사이트’, 안무가 김명주의 참여가 더해져 풍성한 무대를 선사한다. 공연은 총 3부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개선행진곡’, ‘축배의 노래’, ‘Nessun Dorma’, ‘투우사의 노래’, ‘라타플란’ 등 대중에게 친숙한 오페라 명곡을 선보인다. 2부에서는 뮤지컬 배우 윤승욱이 특별 출연해 ‘A Whole New World’, ‘Lollipop’, ‘오페라의 유령’ 합창 버전 등 무대를 꾸민다. 마지막 3부에서는 합창단과 관객이 함께 부르는 ‘사랑은 늘 도망가’, ‘흰수염고래’, ‘다시 부르는 우리의 노래’ 등 K-POP 무대와 울랄라 세션의 ‘아름다운 밤’으로 신나는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티켓은 전석 무료로 제공되며, 포스터 하단 정보무늬(QR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여수시는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경기도 시흥시에서 열린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요트경기에서 여수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요트팀이 출전한 전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스포츠 종합대회로, 초등학생부터 실업팀까지 전국의 요트·카누 등 선수들이 참가해 경쟁을 펼치는 대회다. 여수시청 요트팀은 이번 대회에서 ▲49er급(2인승) 이석현·김종승 선수 금메달 ▲IQfoil 강형중 선수 은메달 ▲ILCA7 성시유 선수 동메달을 차지하며 출전한 전 종목에서 메달 소식을 전했다. 진홍철 감독은 “무더운 날씨에도 선수들이 체계적인 훈련과 끈끈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 있을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청 요트팀은 국가대표 선발전인 제23회 해군참모총장배 전국요트대회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등을 앞두고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여수시는 지역 대표 전통주인 ‘섬달천9도생황칠막걸리’가 지난 2일 광주 MBC공개홀에서 열린 ‘2025 남도 우리술 품평회’에서 탁주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남도 우리술 품평회는 전라남도와 사단법인 전남전통주생산자협회가 주최해 전남 전통주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전통주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품평회에는 탁주, 증류주, 약·청주, 기타 주류 등 4개 부문에 45개 제품이 출품됐으며 전문가와 시민평가단 심사를 거쳐 최종 11개 제품이 선정됐다. 여수시에서는 농업회사법인 황칠본가(대표 최영자)가 출품한 ‘섬달천9도생황칠막걸리’가 탁주 부문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이번 수상은 황칠본가가 전통 양조 방식을 지키면서도 품질 혁신을 이어온 노력과 황칠을 활용한 독창적인 맛을 전문가와 시민평가단 모두에게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섬달천9도생황칠막걸리’는 인공 감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쌀과 황칠을 주원료로 해 세 차례 빚은 뒤 90일간 자연 숙성한 삼양주로, 황칠의 쌉싸름함과 쌀의 깊은 단맛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nb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여수시가 ‘2025 대한민국 SNS 대상’ 10년 연속 수상을 목표로 오는 12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SNS 분야의 권위 있는 상으로 공공기관과 기업의 SNS 소통 역량을 종합 평가한다. 특히 국민 참여 평가의 일환으로 온라인 투표가 진행된다. 투표와 이벤트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대한민국 SNS 대상 누리집에 접속해 네이버 아이디 로그인 후 ‘여수시청’에 투표하면 된다. 참여자는 ▲게시글 상단 ‘추천’ 클릭 ▲게시글 하단 응원 댓글 작성 ▲여수시 카카오톡 채널 친구 맺기 등 3가지 인증 절차를 완료한 뒤 각각의 화면을 캡처해 네이버폼(포스터 QR코드 접속 가능)에 제출하면 된다. 여수시는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도미노피자 세트 50명, 스타벅스 카페라떼 200명 등 총 25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가 ‘대한민국 SNS 대상’ 10년 연속 수상에 도전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시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범시민준비위원회 주관으로 섬박람회 준비 상황과 각종 대책을 공유하는 시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범시민준비위원회 위원과 시민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섬박람회지원단과 조직위원회 간부 공무원들도 함께해 분야별 준비 현황을 설명했다. 첫 순서로 강행숙 조직위원회 운영본부장이 섬박람회 회장 조성계획, 전시 운영 및 주요 행사 계획 등을 발표했다. 이어 정수환 섬박람회지원단장이 육·해상 교통, 숙박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대책을 설명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교통 편의, 섬 관광 연계 프로그램, 박람회장 조성 공정률, 시내 교통체계 개편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시민들은 그동안 우려했던 박람회장 조성 지연과 교통 문제 등에 대해 궁금증이 많은 부분 해소됐다며 섬박람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안규철 위원장은 “바쁘신 중에도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참석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개막까지 1년여 남은 시점에서 여수시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여수시는 지난 3일 서울 국회박물관에서 '대한민국 탄소중립과 남해안남중권의 역할'을 주제로 ‘제3회 국회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전라남도와 여수시, 국회의원 12명이 공동 주최하고 (사)탄소중립실천연대, 서울에코클럽,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사)여수선언실천위원회가 주관했으며 전남·경남 남해안남중권 시민단체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포럼에서 서영교 국회의원은 “여수를 중심으로 하는 남해안남중권에 반드시 COP33을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는 전의찬 세종대 석좌교수와 오성남 연세대·숭실대 특임교수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윤원태 전남교육청 ESG교육발전위원회 위원장의 사회 아래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에는 손봉희 이클레이(ICLEI) 한국사무소 부소장, 이종오 CDP한국위원회 사무국장, 김민영 전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 이상훈 (사)여수선언실천위원회 이사장이 참여해 남해안남중권의 탄소중립 실현 전략과 COP33 유치 필요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여수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남중권은 석유화학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청도군은 지난 3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55주년을 기념하고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를 청도군새마을회 주관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해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등 주요 내빈과 새마을지도자 8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환경대상 6년 연속 대상 수상을 축하하기 위한 환경살리기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레크리에이션,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웃음과 열정이 넘치는 시간이었다. 전인주 청도군 새마을회장은“새마을제창 55주년 기념행사를 가지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새마을의 힘으로 새로운 청도 만들기에 새마을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난 55년간 새마을운동이 지역사회에 기여한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100년을 함께 열어가는 출발점이 됐다”며“지역 발전을 위해 늘 앞장서고 계신 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군민과 함께 잘사는 청도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