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당진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2024년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을 지난 5일 마무리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총사업비 25억 원을 들여 읍내동, 송악읍, 석문면 일원에 △AI 기반 앞막힘 제어 5개소 △스마트 횡단보도 9개소 △스마트 버스 쉘터 6개소 △스마트 폴 2개소 등 첨단 스마트 기술이 적용된 4종의 솔루션을 구축했다. AI 기반 앞막힘 제어는 탑동교차로, 하이마트 사거리 등은 시내 주요 구간에 꼬리물기로 발생하는 차량정체를 효과적으로 해소한다. 시는 계성초, 신터미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은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보행 시간 연장, 정기선계도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횡단보도를 설치했다. 또한, 냉난방, 실시간 미세먼지 측정, 버스정보 안내단말기(BIT), 비상벨, 온열 의자 등 대중교통 이용객 편의성을 높인 스마트 버스 쉘터와 LED 보안등, 방범 안전 CCTV, 로고젝터 등이 설치된 스마트 폴 등 시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스마트 솔루션을 당진시교통관제센터에서 실시간 모니터링 및 운영이 가능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합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T.B.T(THE Best Teenager)가 지난 12월 3일 신라스테이 천안에서 열린 2025년 충청남도 청소년활동 정책 성과공유회에서 청소년 참여기구 연간활동 우수사례 공모 ‘도지사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T.B.T를 지도한 청소년지도사 역시 지도부문에서 도지사상을 함께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T.B.T는 올해 청소년 주도의 모니터링·정책 제안·참여기구 연합활동을 넘어, 청소년–청년–성인–노년층까지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행사를 기획하며 지역사회 전체의 소통과 변화를 이끌어냈다. 특히 청소년 활동이 특정 대상에 한정되지 않고 지역사회 전체에 긍정적 영향을 확산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시상식에서 T.B.T는 지역 청소년을 대표해 상을 수상했으며, 지도부문까지 함께 수상함으로써 청소년과 지도자가 협력해 이끌어낸 활동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합덕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T.B.T의 활동은 청소년 활동의 범위를 넘어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만들었다”며 “이번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홍성군 문화도시사업의 로컬콘텐츠 교류 프로그램 ‘홍성상회 팝업스토어’가 올해 세 차례 운영되며 총 1만5천여 명이 방문했다. 홍성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10.30.~11.2.),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 DDP(11.21.~23.), 서울역 연남방앗간(12.4.~7.)에서 진행된 팝업은 홍성의 미감 자원을 각각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브랜딩 요소 체험 ▲전시를 통한 정보 제공으로 구성해 외부 관람객에게 홍성을 다각도로 경험하도록 하는 역할을 했다. 1차 우주마켓 팝업에서는 방문자가 직접 참여하는 ‘홍성세컷 신문형 콘텐츠’가 큰 호응을 얻었고, 2차 DDP 팝업은 편의점 콘셉트의 ‘로컬 CVS 홍성상회’로 운영돼 공모 선정한 ‘메이드인 홍성’ BI 기반 굿즈와 특산품이 높은 관심을 모았다. 3차 서울역 팝업에서는 홍성 딸기 라떼 등 로컬 특화 메뉴가 연남방앗간에서 재고 소진 시까지 상시 판매되며 일상 속에서 홍성을 자연스럽게 경험하는 접점이 확대됐고, 팝업스토어 결과로 문화도시 홍성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800명 이상 증가하는 온라인 확산 효과도 나타났다. 홍성군 문화도시센터 최용석 센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남 홍성군 광천읍에서 청년들과 함께 지역의 이야기를 기록해온 ‘에피소드 광천’이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열린‘2025 에피소드 광천 홈커밍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에피소드 광천’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홍성 홍자람(홍성에서 자라는 사람들) 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적협동조합 온어스가 운영하는 지역살이 프로그램이다. 청년들이 창업 전 지역의 삶을 직접 경험하며 로컬과 깊이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홈커밍데이는 그동안 광천을 찾았던 1기부터 4기까지의 청년들이 다시 모여 경험을 나누고 관계를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후 1시 에피소드 라운지에서 시작해 ▲광천의 향을 만드는 조향 체험 ▲참여자 교류 프로그램 ▲레크리에이션 ▲네트워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청년들은 서로의 근황을 나누며 광천에서 보낸 시간과 그동안의 성장 변화를 돌아보았다. 기수는 달라도 동일한 공간과 시간을 공유했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자연스럽게 공동체 분위기가 형성했다. 참여자들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재방문을 넘어, 광천에서의 경험을 다시 되새기고 관계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홍성군 결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고령 어르신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사랑의 꾸러미 나눔사업’과 ‘건강식품 지원사업’을 집중적으로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독거노인,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층 등 돌봄이 가장 필요한 어르신들을 우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꾸러미와 건강식품 총 56가구에 전달하며, 겨울철 건강상태와 생활 여건을 세심하게 살폈다. 지원된 꾸러미에는 어르신들의 겨울철 영양 공급과 생활안정을 위한 식료품이 담겼으며, 특히 식사량이 부족하거나 영양섭취가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건강식품을 함께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은희 결성면장은 “추운 겨울에도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결성면은 지역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복지행정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방정복 민간위원장은 “연말이 되면 특히 어르신들의 돌봄 공백이 커지기 마련인데, 이번 지원이 건강에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결성면 어르신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홍성군 광천읍 주민자치 노래교실이 연말을 맞아 지난 8일 ‘흥겨운 화합의 송년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했다. 이번 송년회는 회원들의 친목을 다지고 한 해 동안 갈고닦은 노래 실력을 뽐내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송년회에는 정희채 광천읍장을 비롯해 김노성 광천읍 주민자치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노래교실 회원 약 50여 명이 함께하며 풍성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노래교실을 이끌고 있는 신달래 강사는 지난달 21일 광천읍 주민총회에서 주민자치 우수 프로그램 강사 부문 표창을 수상하며 그 실력과 노고를 인정받은 바 있어 송년회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한 해동안 적극적인 활동을 펼친 우수회원 감사장 수여와 회원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진행된 노래자랑 등이 진행되어 열기를 더했다.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서로 격려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진 회원들은 다가오는 새해에도 활기차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를 보내기로 다짐했다. 정희채 광천읍장은 "어르신들이 노래교실을 통해 활력을 찾고 건강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홍성군게이트볼협회 갈산분회가 올해 광천순회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각종 크고 작은 대회에서 연속 3회 우승을 거두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에 갈산분회는 지난 8일 회원과 내·외빈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축 환영회를 열어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발전 의지를 다졌다. 그동안 잠재된 기량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했던 갈산분회는 작년부터 선수층 강화와 실력 향상에 힘써 왔다. 그 결과 올해 뛰어난 경기력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홍성군 게이트볼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덕순 갈산분회 회장은 “회원들의 꾸준한 노력과 단합이 이루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게이트볼 저변 확대와 경기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완섭 갈산면장은 “그동안의 노고와 놀라운 성과로 갈산면을 빛나게 해주신 게이트볼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홍성군 게이트볼에 힘이되어주시는 회원님들 항상 건강하게 활동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한민국 문화도시 홍성은 지역의 풍경을 소재로 발굴한 창작공연 ‘홍성의 사계 : 음악으로 그린 기억의 풍경’이 수도권에서 지난 7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서울 강북, 경기 의정부, 경기 성남 총 3개 도시에서 진행됐으며, 클래식 기반 창작 음악과 샌드아트·영상미디어를 결합한 융합 공연으로 주목받았다. 이번 공연은 홍성 지역의 네 공간 ▲홍북 ▲남당항 ▲광천 ▲홍주를 사계절로 재해석하고, 다시 ‘봄’의 계절로 5악장으로 구성했으며, 홍성의 고유한 정체성과 풍경을 음악으로 해석하여 관객에게 ‘기억의 풍경’을 선사했다. 특히 일부 악장에서는 스피카토 등 섬세한 연주기법을 활용해 지역의 생동감과 계절의 결을 표현하며, 음악적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관람객들은 “지역의 이야기로 만든 클래식이 신선하다”, “홍성에 대해 궁금해졌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높은 몰입도를 보였다. 작품을 창작한 파타타 관계자는 “지역성과 예술성을 겹쳐 하나의 작품으로 구현하는 과정이 매우 의미 있었다”며, “홍성의 풍경들이 가진 감성을 음악으로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전했다. &n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홍성군 산림녹지과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들은 관내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산불 예방 캠페인’과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금지’ 내용을 홍보하며 산불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캠페인을 통해 산불예방 활동을 통해 산불의 위험성과 예방 참여의 중요성을 적극 알리고 산림 인접마을의 경로당 등 주민이 모여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방문하여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최근 산불 의심 문자 신고가 지속되는 가운데, 일몰 이후 이루어지는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이 주요 산불 발생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주민 경각심 제고를 위해 현장 중심의 예방 홍보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며 예방활동 홍보와 더불어 산불의 주요 원인인 불법 소각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다. 산림 인접지에서 불법 소각이 적발될 경우 과태료 30만원이 부과되며, 산림 외 지역에서의 허가 없는 쓰레기 소각 또한 관련 법령에 따라 별도 처벌될 수도 있다. 이선경 산림녹지과장은 “작은 불씨 하나가 큰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군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협조와 실천이 안전한 산림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홍성군은 겨울철 야간 볼거리 확충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홍성스카이타워와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에서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초대형 크리스마스 미디어 쇼’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홍성군의 대표 관광 랜드마크이자 65m의 높이로 서해안 천수만을 밝히고, 새로운 시작과 희망의 의미를 담아 미래지향적 횃불을 형상화한 홍성스카이타워에서는 타워 외관 전체를 활용한 대형 미디어 프로젝션이 진행된다.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영상과 음악이 타워의 거대한 구조물 위에 입체적으로 구현되며, 단순 조명이 아닌 영상·음향·색채가 결합된 360도 미디어아트 방식을 통해 멀리서도 한눈에 감탄을 자아내는 겨울철 핵심 야간 콘텐츠가 될 전망이다. 전국적인 야간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에서는 공원의 상징물인 높이 15m의 돛단배 조형물 2곳과 해양광장 일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경관조명과 함께 다양한 형태의 크리스마스 트리가 미디어 영상으로 연출된다. 겨울밤 천수만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조명과 영상은 보다 환상적인 분위기를 더하며, 남당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의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명시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고향사랑기부 열기를 높일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시는 10일부터 24일까지 ‘크리스마스에는 광명시에 기부를’을 주제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광명시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모든 기부자(주민등록지 광명시 제외)를 대상으로 하며, ‘고향사랑이(e)음’ 온라인 플랫폼 또는 농협은행 창구에서 기부 후 답례품 신청을 완료하면 자동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5천 원권)을 개별 발송할 예정이다. 광명시는 연말 참여 확대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고향사랑기부 연말 집중 모금 기간도 운영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가 적용되며, 기부금의 30% 한도 내에서 지역특산품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광명시 답례품은 ▲광명사랑화폐 ▲한돈 생삼겹·생목살 세트 ▲훕훕베이글 세트 ▲무농약 참송이버섯 ▲쌀쿠키수제강정 ▲커피 드립백 등이다. &nb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릉크리스마스겨울축제 조직위원회는 크리스마스 겨울 축제의 일환으로 조성된 크리스마스 거리(월화거리, 안목커피거리 등)의 점등식을 시작으로 오는 2026년 1월까지 도심경관 조명과 크리스마스트리 조명을 밝힌다. 올해 크리스마스 축제는 오는 12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월화거리에서 진행되며, 크리스마스 마켓과 체험 프로그램, 회전목마, 캐롤 버스킹 등 다양한 즐길 거리로 꾸며져 겨울철 강릉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축제 분위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는 월화거리, 강릉역 광장, 안목해변 커피거리 등 지역의 대표 장소들을 연결하여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참여하는 체험 중심의 콘텐츠를 강화함으로써, 강릉의 겨울 경관 속에서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올해 새롭게 참여할 수 있는 신규 프로그램으로는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이 있다. 오는 12월 31일까지 ▲월화거리 메인트리 인근 ▲강릉역 광장 장식트리 인근 ▲안목해변 메인트리 인근 ▲안목해변 여행자쉼터 인근 등에 스탬프와 용지가 비치되어 있다. 월화거리·강릉역·안목해변 가운데 두 곳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은 오는 13일 오후 5시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공연장에서 단오콘텐츠기획공연 '비상(飛上)'을 선보인다. (사)강릉단오제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비상' 공연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강릉단오제의 핵심인 ‘단오굿’의 예술적 가치를 조명하고, 이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창작한 무대다. 강릉단오굿이 지닌 신앙적, 문학적 의미를 넘어 악(樂)·가(歌)·무(舞)·극(劇)이 어우러진 종합 연희로서의 가치에 집중했다. 전통 굿의 원형적 요소를 바탕으로 다양한 악기와 퍼포먼스를 결합하여, 관객과 연주자가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하늘에 공연의 시작을 알리는 웅장한 군무‘천군’을 시작으로, 공연의 성공과 관객의 안녕을 비는 ‘기원’, 강릉단오굿의 절차(청신-오신-송신)를 연희적 요소로 재구성한 ‘연희앙상블 시너어’로 이어진다. 또한, 강원도의 애환과 흥을 담은 ‘아라리’, 삶의 비상을 꿈꾸는 신명나는 판 ‘비상’, 그리고 전통을 넘어 미래지향적인 소리를 표현한 타악 퍼포먼스 ‘신(新) 도드리’까지 다채로운 무대가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릉시는 동절기에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개인 예방수칙 준수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수가 작년 11월 5주 동기간 대비 58.8% 증가했으며, 특히 0~6세의 영유아의 비중이 전체 환자 중 29.9%이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지하수) 혹은 음식물(어패류 등)을 섭취한 경우 주로 감염되나, 환자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하다. 특히 개인위생관리가 어렵고 집단생활을 많이 하는 영유아(0~6세)를 중심으로 집단감염을 일으킬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손 소독제보다는 비누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손을 씻고, 식재료를 흐르는 물에 세척하여 85℃ 이상에서 1분 이상 충분히 익히는 등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조리된 음식을 섭취해야 하며, 환자의 경우 증상이 사라진 후 48시간까지 등원, 등교 및 출근을 자제하고, 화장실을 비롯한 생활공간을 다른 가족과 구분하여 생활해야 한다. 김정숙 질병예방과장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릉시는 미래주도형 농업기술 보급과 과학영농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동해안의 해풍과 온난한 겨울 기후 등 지역 특성을 활용해 고소득 유망작목 육성에 집중하며, 농업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022년 지역활력화작목 기반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18억 원을 확보, 겨울딸기 재배면적을 9.5㏊까지 확대하고, 딸기 고품질 재배기반 구축을 위한 첨단 육묘시설(0.33㏊)을 조성함으로써 강릉딸기의 품질 향상과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했다. 오는 2026년까지 딸기 첨단 육묘시설을 추가로 조성해 스마트 육묘체계와 신품종 보급을 지속 확대하고, 현장 기술 지원과 농업인 교육을 강화함으로써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산지에서 갓 수확한 품질 좋은 강릉딸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강릉딸기’ 브랜드 가치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2026년부터 3년간 고랭지채소 연작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체작목으로 ‘강릉 미래형 사과 스마트과원’(10㏊)을 신규 조성한다. 기후변화로 인한 농가 소득 불안정을 해소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