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영암군이 23일 ‘무화과 과학영농시설 기반 구축’으로 농촌진흥청의 ‘2026년도 농촌지도기반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0억원을 확보했다. 공모 선정에 따라 영암군은 총사업비 40억원을 들여 전국 최초로 무화과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연구소 건립에 나선다. 내년 하반기 삼호읍 나불리 3,500㎡ 부지에 연면적 825㎡ 2층 규모의 연구소를 착공해 재배기술 연구, 병해충 대응, 가공기술 개발까지 무화과 전 주기 경쟁력 강화를 모색한다. 구체적으로 이 시설에는 무화과 재배기술 및 품질 향상 교육이 이뤄질 ‘교육 및 세미나실’, 지역 적응 신품종 개발과 우량품종을 도입하는 ‘품종개발실’, 이상기상 대응 기술 보급을 담당하는 ‘병해충진단실’, 가공기술과 상품개발을 추진하는 ‘가공랩실’이 들어선다. 무화과 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영암군은, 지난해부터 ‘영암농업대학 무화과 과정’을 개설해 매년 30명의 농업인에게 25회 이상 전문 교육을 실시 중이고, 올해 1월에는 ‘무화과연구팀’을 신설해 전문 인력을 배치했다. 영암군은 건립될 무화과연구소를 거점으로 최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영암군이 추석 연휴와 가을 관광객 유치를 위해 10월부터 11월 중순까지 ‘가을 관광 집중 기간’을 운영한다. 올해 8월부터 영암군은 관광객이 일정 금액 이상을 영암에서 소비하면 최대 24만원을 지역화폐 월출페이로 돌려주는 ‘영암여행 1+1’ 사업을 진행해 최근 5,000명이 넘는 참여를 이끌었다. ‘머무는 도시,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로 도약을 목표로 추석과 가을을 맞아 즐길거리·볼거리·쓸거리를 결합한 축제를 포함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그 인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10/18일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는 ‘남도 명인·명창 국악의 향연’이, 이튿날인 19일에는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영암모터피아 F1 전국 마라톤대회’가 열린다. 같은달 25일과 11/29일에는 영암읍 달맞이공원에서 청년문화축제 ‘영암 로또데이’, 11/29~30일에는 영암실내체육관 등에서 ‘제50회 영암군민의날’이 개최된다. 10/30~11/16일 월출산기찬랜드의 ‘월출산 국화축제’, 영암목재문화체험장과 군서면 구림마을의 ‘제2회 목재누리 페스티벌’과 ‘대한민국 한옥문화비엔날레’가 동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영암군이 23일 군청에서 생활임금위원회를 열고, 내년 생활임금 시급을 1만1,040원으로 의결했다. 생활임금은 노동자가 최소한의 인간적, 문화적 생활을 할 수 있도록, 2022년 4월 제정된 영암군 조례에 따라 2023년부터 적용하고 있는 제도다. 이번 결정은 올해 생활임금 1만731원에서 309원(2.9%) 인상한 것으로, 정부가 고시한 내년 최저임금 1만320원보다 720원(6.9%) 높은 수준이고, 209시간 기준 월급으로 환산하면 230만7,360원이다. 영암군생활임금위원회는 최저임금 인상률, 전남도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 영암군 재정 상황 등을 종합 고려해 생활임금을 심의·의결했다. 확정된 영암군 생활임금은 내년 1년간 영암군 소속 기간제, 출자·출연기관 노동자 300여 명에게 적용된다. 공공근로, 지역공동체사업 등 국·도·군비 지원사업에 일시 채용됐거나 생활임금 이상을 받는 이는 제외된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영암군이 29일 177개 마을경로당의 ‘경로당 객장 소파 설치 사업’을 마무리했다.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평안한 여가를 위해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11개 경로당에 객장 소파를 설치한 영암군은, 올해 7월부터 11개 읍·면으로 확대해 사업을 진행했다. 객장 소파는 일반 소파에 비해 부피가 작고 가벼워 좁은 공간에서도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고, 낮은 높이여서 앉고 일어설 때 무릎과 허리에 부담을 덜어준다. 어르신들이 장시간 앉아 있어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어, 관절이 아프거나 좌식 생활에 익숙한 어르신들의 생활 편리에 도움을 준다. 조민환 서남리마을 이장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많은 어르신들이 무릎과 허리가 아프다는 말들을 많이 했는데, 소파가 설치된 다음부터 더 편해졌고, 더 자주 경로당도 이용하고 있다”고 반겼다. 영암군은 객장 소파 미 설치 경로당 어르신들의 의견과 수요조사를 거쳐 내년에도 사업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입식 탁자와 의자도 차례로 보급해 어르신들의 경로당 생활 편의를 돕기로 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휴게 공간을 넘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담양군은 24일 화순에서 열린 제50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식에서 ‘2025 민방위 특별검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라남도지사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특별검열은 민방위 대원의 편성과 훈련, 장비 관리 등 민방위 업무 전반에 대한 운영체계 점검과 평가를 통해 지역의 민방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진행된다. 담양군은 올해 검열에서 민방위 편성률 100% 달성, 높은 훈련 참여율, 대피·급수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및 보수관리 상태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기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담양군은 민방위대 실전 대응능력 강화, 현장 점검 중심의 민방위 훈련 준비 강화, 점검 결과에 따른 신속한 개선 조치 등을 통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준비 태세가 갖추어진 점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철원 군수는 “이번 표창은 지역의 민방위대원, 읍·면 공직자, 유관기관이 합심해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민방위 조직과 장비를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주민 안전을 도모할 수 있는 견고한 민방위 역량을 지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담양군은 지난 7월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라 추진한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 ‘폭우피해 복구 긴급 모금’이 군민과 기부자의 동참 속에 목표액 1억 원을 조기 달성했다고 밝혔다. 담양군은 집중호우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해당 모금사업을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으로 선정하고 7월 25일부터 모금을 시작했다. 모금은 군의 적극적인 홍보와 군민·기부자들의 따뜻한 참여 속에 총 1억 4천만 원이 모이며 마무리됐다. 특히 재경담양군향우회와 일본 자원봉사단체 ‘사랑의 나눔’(회장 김운천)은 각각 1,655만 원과 2,500만 원을 기부하고 답례품도 재기부하며 고향을 향한 깊은 애정을 전했다. 모금액 전액은 10월 중 12개 읍·면 공공시설의 폭우피해 응급복구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지난 폭우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군민들을 위해 관심과 정성을 보내주신 모든 기부자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투명하게 쓰이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금사업을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담양군은 9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담빛농업관 대강당에서 공직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친절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의 지속적인 친절 긍정 마인드 함양을 통해 친근한 공직자상을 구현하고, 민원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응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공직자들은 다양한 친절 서비스 사례와 대응 방법을 학습하며, 민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응대 기술을 익혔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보다 친절하고 긍정적인 자세로 민원에 응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눈높이에 맞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담양군은 24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외식업 종사자 100여 명과 함께 ‘친절 실천 및 서비스 개선 자정 결의대회’를 열고 불친절·비위생 문제 예방과 관광 이미지 개선을 다짐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외식업주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이 참석해 ▲밝은 미소와 정직한 마음으로 손님맞이 ▲바가지요금 근절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 제공 등 실천 항목이 담긴 결의문을 낭독했다. 참석한 한 업주는 “타 지역에서 불친절 문제가 자주 발생하는 것을 보며 담양에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사전에 결의를 다졌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서비스 개선과 위생 관리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결의대회 직후에는 ‘2025 담양군 외식경영 아카데미’가 이어졌다. 교육은 외식업소의 서비스 품질 향상과 고객 만족도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친절 인사법과 고객 응대, 위생 관리, 우수업소 견학, 메뉴 개발 전략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정철원 군수는 “이번 결의대회는 외식업계가 고객 중심의 친절한 서비스 실천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아카데미 교육이 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재)담양군문화재단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담빛음악당 야외무대에서 열린 '2025 담빛파크콘서트'가 관람객 약 1,500명의 열띤 호응 속에 성료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콘서트는 담양의 영산강변과 관방제림을 배경으로, 가을밤 자연 속에서 음악과 문화를 즐기는 복합 문화축제로 기획됐다. 낮에는 부대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저녁에는 별빛 아래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이어지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첫날(19일)에는 '생에 한 번은, 로컬' 작가 방경은과 함께하는 저자와의 대화가 열려 담양의 공간과 사람, 이야기를 주제로 한 대화가 펼쳐졌다. 이어 담빛버스킹데이 수상팀 모마드와 마이배리앤드가 무대에 올라 청춘의 열정을 선보였고, 밤에는 탱고 재즈 그룹 라벤타나와 ‘클래지콰이’ 출신 보컬리스트 호란의 합동 공연이 펼쳐져 가을밤을 절정으로 이끌었다. 둘째 날(20일)에는 한국 블루스 음악의 대표주자 강허달림이 호소력 짙은 보컬로 무대를 물들였으며, 싱어송라이터 강아솔이 서정적인 선율로 담빛음악당을 가득 채우며 가을밤의 낭만적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 고흥군이 철도역 없는 땅에 관광길을 놓는다. 군은 철도를 타고 찾아온 여행객에게 지역 화폐와 열차 할인 혜택을 얹은 ‘지역사랑 철도여행상품’을 오는 29일부터 출시한다. 이번 상품은 철도를 이용해 고흥을 찾은 관광객이 숙박·식사·교통수단을 일정 요건에 맞춰 이용하면 최대 10만 원 상당의 모바일 ‘고흥사랑상품권’을 환급해 주는 방식이다. 여기에 지역 명소 한 곳 이상을 방문해 QR 인증을 하면 KTX를 포함한 전 노선 50% 할인쿠폰도 받을 수 있다. 할인쿠폰은 발급일로부터 1년간 사용할 수 있어 수도권 관광객도 끌어들일 것으로 보인다. QR 인증 대상 관광지는 ▲분청문화박물관 ▲쑥섬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거금대교 ▲우주천문과학관 ▲우주발사전망대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 등 일곱 곳이다. 관광객은 순천역이나 여수엑스포역에서 렌터카나 고흥관광택시를 이용해 고흥으로 향하면 된다. 특히, 군은 11월 6일 개막하는 ‘고흥유자축제’에도 또 다른 유자C천국 철도상품을 연계한다. 단체 관광객에게 교통비를 지원하는 방식이며, 축제 이후에도 단풍철 등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이 운영하는 농수축특산물 온라인 직영 쇼핑몰 ‘고흥몰’이 누적 매출 100억 원을 달성하며 지역 농수산물 판로 개척과 농가 소득 증대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21년 매출 9,600만 원으로 출발한 고흥몰은 2022년 8억 원, 2023년 46억 원, 2024년 22억 원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률을 이어온 결과 2025년 추석 시즌을 기점으로 25억 원 매출을 달성하며 누적 매출 100억 원을 돌파했다. 고흥몰은 2021년 개장 이후 고흥 쌀, 고흥유자 가공식품, 수산물 등 지역 대표 특산물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획전과 공격적인 온라인 판촉 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올해는 카카오톡 톡딜, NS홈쇼핑,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W쇼핑 등 다양한 유통 채널과 연계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 판매 기반을 더욱 확장했다. 이번 매출 100억 원 돌파는 단순한 성과 수치를 넘어 ▲지역 농수산물 브랜드 가치 제고 ▲안정적인 판로 개척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 ▲지속 가능한 유통 모델 확립 등의 의미를 담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고흥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여수조선협의회(회장 정장호)는 지난 24일 추석 명절을 맞아 대교동(동장 오영석)에 백미 10kg 50포(200만 원 상당)를 후원했다. 후원 물품은 대교동 관내 취약계층 50가구에 후원처의 뜻과 마음을 담아 전달할 계획이다. 정장호 여수조선협의회 회장은 “우리 이웃들이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오영석 대교동장은 “명절마다 잊지 않고 우리 지역 주민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고 계시는 여수조선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살기 좋은 대교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조선협의회는 2021년부터 매년 지역사회에 위문품 및 저소득 장학금 등을 지원하며 정기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3일 드림스타트 졸업생 가족앨범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역 사진관 2곳(에덴스튜디오, ㈜네오(팝콘스튜디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참여 기관은 지난 9월 11일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됐으며 특히 올해는 2개 기관으로 확대돼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이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드림스타트 졸업생 가족앨범 지원 사업’은 2020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6년째 이어지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졸업을 맞이한 아동과 가족이 함께 사진을 촬영하고 액자와 앨범으로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는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돼 가족의 특별한 순간을 기록하고 함께 웃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가족사진은 단순한 한 장의 기록이 아니라 아이들에게 따뜻한 기억과 자존감을 심어주는 선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뜻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여수시는 공직사회의 적극행정 문화 정착과 확산을 위해 2025년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7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시민과 부서를 대상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을 추천받아 시민 설문조사와 실무위원회 평가를 거쳤으며 지난 24일 열린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우수 2명, 장려 5명 등 총 7명을 최종 선정했다. 우수사례 중 ‘우수’ 등급에는 ▲거북선공원 호수 수질 개선(공원과) ▲공중화장실 스마트 안심 비상벨 설치로 안전 강화(기후생태과)가 뽑혔다. ‘장려’ 등급에는 ▲모바일 서비스로 간편해진 지방세 고지·납부(징수과) ▲석유화학산업 및 연관기업 근로자를 위한 고용회복 프로젝트(경제일자리과) ▲유휴 공유재산 매각으로 토지가치 및 시 재정수입 증대(회계과) ▲전 시민 맞춤형 재난안전 진단 시행(안전총괄과) ▲학교급식 지원사업 제도개선으로 장기 미납 공익기부금 징수(농산물유통과) 등 5건이 선정됐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통해 행정 신뢰도를 높이고 우수공무원에게는 인사상 혜택을 부여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여수시 보건소는 OB맥주 순천지점이 지난 24일 여수시 위생단체협의회(회장 이부규)에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은 여수시 보건소에서 열렸으며 김호영 OB맥주 순천지점장, 이부규 여수시 위생단체협의회장, 이수남 여수시 식품위생과장 등이 참석해 지역 외식 환경 개선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OB맥주 순천지점은 2016년부터 매년 후원금을 기탁하며 여수시의 위생 수준 향상과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위생업소 위생 수준 향상, 음식문화 개선 교육, 식단 개선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호영 지점장은 “우리나라 대표 관광 도시인 여수 지역의 음식 문화가 더욱 개선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