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의정부시는 3월 20일 경마장 이전과 관련해 16개 부서가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 회의를 개최하고, 유치 가능성에 대한 종합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 시는 반환공여지, 개발제한구역, 군 유휴지 등 대규모 부지 확보가 가능한 여러 지역을 대상으로 입지 적합성을 폭넓게 검토했다. 앞으로 교통 접근성, 기반시설 수용 능력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실현 가능한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경마장 유치가 단순한 시설 이전을 넘어 세수 확대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사안인 만큼, TF는 산업, 교통, 문화, 교육, 관광 등 여러 분야에 걸친 파급효과를 다각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다. 시는 정책 추진 과정에서 정부의 움직임을 면밀히 살피는 한편, 시민 의견을 최우선으로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대응 방향을 마련할 계획이다. 강현석 부시장은 경마장 유치가 지역 산업과 관광, 일자리 등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전략 사업임을 강조하며, "철저한 사전 검토와 시민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2026-03-20
주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