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주재영 기자 | 파주시는 최근 음식점과 숙박업소에서 늘어나고 있는 예약 부도(노쇼·NO-Show)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정기적인 문자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매월 주말 전후, 예약 취소율이 높은 시기를 맞춰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있으며, 문자에는 ▲‘예약할 땐 예약금 10%’ 캠페인, ▲예약 부도 관련 사기 피해 사례, ▲신고 방법 등이 포함된다. 실제로 이 같은 홍보를 통해 피해를 예방한 사례도 확인됐다. 또한 시는 파주시청·외식업지부 누리집, 관내 전광판, 버스정보시스템 등을 활용해 홍보 영상을 송출하며 시민 인식 개선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예약 사기 의심 사례 발생 시 즉시 112에 신고할 수 있도록 파주경찰서와 공조 체계도 구축했다. 장연희 파주시 위생과장은 “예약 부도는 소상공인에게 큰 피해를 주는 심각한 문제”라며 “시민 참여와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건전한 예약 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주재영 기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박경희 의원(서현1·2)은 지난 18일 열린 제305회 임시회 제4차 도시건설위원회 회의에서 시내버스 시설개선 지원 사업과 관련, 시민 수요 1순위로 꼽힌 ‘USB 설치’ 항목이 제외된 점을 두고 강한 문제를 제기했다. 박 의원은 교통도로국 대중교통과를 상대로 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심의에서 “이번 사업은 경기도와 매칭으로 추진되는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경기도 사전 수요조사에서 가장 많이 요구된 USB 설치가 빠졌다”며 “대중교통 이용 확대와 육성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 자의적으로 제외된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이번 추경에는 공기청정필터, 고사양 CCTV, 행선지 LED 설치만 포함돼 있으며, USB 설치는 반영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겠다는 답변은 시민 수요를 무시한 무책임한 발언”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그는 “해당 사업은 시민 정책제안으로도 선정될 만큼 높은 수요를 보였고,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 시절 직접 추진했던 사업이기도 하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시설개선 4개 항목에조차 포함되지 않은 것은 정치적 의도가 작용한 것이 아닌지 의심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17일 부산북부경찰서, 부산교통공사 제2운영사업소, 제3운영사업소,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와 함께 도시철도 공중화장실 불법촬영카메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북구는 부산북부경찰서, 부산교통공사와 함께 지역주민이 안전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불법촬영카메라 합동점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이후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추석 연휴를 맞아 북구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불법촬영 카메라 걱정 없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도시철도 화장실을 만들기 위해 실시했다. 합동점검반은 각 협약기관 담당자와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민간단체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등 8인으로 구성됐으며,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장비를 활용해 북구 관내 도시철도 2·3호선의 화장실 13개소를 정밀 점검했다. 각 기관별 주요임무는 ▲장비 가동 전 설치 의심 구역을 파악하는 점검실시반(북구청,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점검 전 이용객에게 점검 사실을 안내하는 질서유지반(부산교통공사) ▲불법카메라 적발 시 즉시 경찰에 인계하는 처리인계반(부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18일(현지시간) 몽골 울란바토르 칭기스칸 호텔에서 ‘경남 소비재 수출상담회’를 열고, 도내 중소기업들과 함께 현지 바이어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수출 마케팅을 펼쳤다. 이번 상담회에는 경남 지역 중소기업 10개사가 참가해 식품, 화장품 등 5개 이상의 품목을 선보였고, 몽골 바이어 31개사가 참여했다. 이 가운데 도내 8개 기업이 현지 바이어 8개사와 총 700만 달러 규모의 수출의향서를 체결했다. 특히, 식품 및 항노화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미국의 고율 관세 등 불확실한 대외 무역환경 속에서 이번 계약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K-컨텐츠의 흥행으로 농식품, 화장품 등 한국 제품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는 실질적인 구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몽골은 러시아, 중국과 인접한 전략적 요충지로 배후 시장이 넓고, 향후 성장 가능성도 크다”며, “한국의 몽골 수출액도 매년 증가 추세인 만큼 경남도 다양한 품목으로 지속적인 교류 확대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행정적 지원을 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025년 9월 18일 제주시 하나로마트 노형점 주차장 동쪽에서 열린‘2025 로컬푸드상생마켓’행사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 홍보를 통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함께했다 이상봉 의장을 비롯한 사무처(공보관) 직원 10여명은 행사장을 찾은 도민들을 대상으로 로컬푸드 소비 활성화 홍보에 동참했으며, 로컬푸드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부스 운영과 로컬푸드 레시피 공유 등이 이루어졌다. 또한, 6차산업인증업체인 제주마미, 고사리숲영농조합법인, (주)대한뷰티산업진흥원, 제주삼다알로에영농조합법인 등 22개 사업체가 참여하여 행사장을 찾은 소비자들에게 유통과정을 최소화한 합리적인 가격으로 신선한 로컬푸드도 구매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 됐다. 이상봉 의장은 “로컬푸드 소비 활성화는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건강한 먹거리 확산으로 이어진다”며 “도민 여러분께서도 우리 지역에서 자란 농산물을 더욱 애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경남 창원시 마산로봇랜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6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강진 새하늘어린이집과 순천남초등학교가 전남대표로 출전해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는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199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6회째를 맞았으며, 동요를 통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을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9개 시·도에서 예선을 거친 유치원·초등학교 합창단 36개 팀, 2천여 명의 어린이가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특히, ‘불조심 안전문화 확산’을 주제로, 어린이들이 직접 부른 소방동요를 통해 화재예방과 안전의식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널리 알리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전남에서는 강진새하늘어린이집(유치부)이 ‘잠깐만’, 순천남초등학교(초등부)는 ‘함께해요 소방안전’이라는 곡을 선보여 맑고 힘찬 목소리로 무대를 장식했다. 우수한 가창력뿐만 아니라 참신한 안무, 표정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 의 영예를 안았다.
성남시= 주재영 기자 | 성남시의회 정연화 의원(더불어민주당, 분당구 야탑1·2·3동)은 17일 열린 제3차 경제환경위원회에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포함된 수소버스 구매 계획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에는 노후 공용차량 2대를 수소버스로 전환하는 사업이 담겼으며, 사업비로 약 8억 8천만 원이 편성됐다. 정 의원은 경제환경위원회 활동 당시부터 줄곧 수소버스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해왔고, 지난 4월에도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입 시급성을 역설하며 집행부에 꾸준히 친환경 교통수단 확대를 촉구한 바 있다. 정연화 의원은 “수소버스는 탄소중립 사회로 가는 중요한 교통수단으로, 이번 추경 반영은 성남시 환경정책의 큰 진전”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정책적 지원과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결정은 성남시가 기후위기 대응과 대중교통의 친환경 전환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성남시= 주재영 기자 | 성남시의회 행정교육위원회가 17일 열린 제305회 임시회 도중 국민의힘 소속 위원들의 집단 퇴장으로 파행을 빚었다. 이로 인해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 예비 심사와 2025년도 행정사무처리상황 청취가 중단됐다. 회의는 신상진 시장의 정책과 소통라이브 발언 등을 두고 위원들 간 공방이 이어지던 중, 국민의힘 의원들이 “회의가 불필요하게 길어지고 시정을 과도하게 비판한다”는 이유를 들어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퇴장하면서 멈췄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회의 시간은 더 길어졌고, 심사와 정책 점검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다. 위원회 안팎에서는 “시민이 부여한 책무를 저버린 행위”라는 비판이 거세다. 추경 심사 및 보고를 위해 참석한 공무원들은 장시간 대기하다가 다시 보고해야 하는 부담을 떠안게 됐다. 서은경 위원장은 “국민의힘 의원들이 시장을 감싸기 어렵다는 이유로 직무를 유기했다”며 “정식 절차를 통해 문제를 제기하고 토론으로 해결했어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12일 금곡청소년수련관에서 ‘제1회 북구 희망교육&진로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북구청이 주최하고, 북구희망교육지원센터와 북구진로교육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했으며, “꿈을 찾는 청소년, 진로 마법학교”를 주제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 체험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중학생과 학부모, 교사, 마을교육공동체 등 1,500여 명이 참여해 대성황을 이뤘다. 개막식은 금곡중 소랑밴드 동아리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북구 희망교육지구와 진로교육사업 홍보 영상 상영, 덕천중 어빌리티 치어리더팀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열기를 더했다. 또한 △체험학교 △탐색학교 △발견학교를 주제로 한 46개의 진로 부스가 운영됐고, 야외에는 △희망교육지구 권역존 △힐링존 △놀이존 △공연존 △푸드 트럭존이 마련돼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부산과학기술대학교는 자동차 시뮬레이터 체험을 지원했으며, 북부소방서, 부산 솔로몬로파크, 특전사 사령부 등 여러 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
광명시= 주재영 기자 | 최근 아동 대상 범죄가 잇따르며 사회적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광명경찰서(서장 양동재)가 지자체 및 지역 협력단체와 함께 아동 안전 확보를 위한 초등학교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순찰은 일회성 행사가 아닌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관내 6개 지구대별로 25개 초등학교 하교 시간대에 집중된다. 순찰 구역은 학교 정문, 인근 골목길, 학원 차량 승하차 지점 등 범죄 취약 지역으로, 아동 대상 범죄 예방과 함께 기초질서 단속 및 생활 안전 지도도 병행된다. 순찰에는 경찰관뿐 아니라 광명보건소, 아동안전지킴이, 금연지도원 등 지역사회 인력이 함께 참여해 아동 안전망을 강화했다. 양동재 광명경찰서장은 “최근 미성년자 범죄로 시민 불안이 높아지고 있다”며 “지자체 및 협력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 학부모는 “최근 아동 대상 범죄 보도로 걱정이 많았는데, 경찰과 지자체가 함께 순찰해 주니 안심이 된다”며 지속적인 활동을 바란다고 전했다. 광명경찰서는 앞으로도 가용 경찰력을 총동원해 학교 주변 순찰을 강화하고, 지자체와 협력해 아동 보호 환경 개선에 힘쓸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9월 15일 19시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희망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행복한 아버지학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9월 15일, 9월 22일 2일 동안 총 4시간으로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와 학부모 간의 교류 활성화를 지원하고 자녀교육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 및 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했다. 그리고 학부모의 바람직한 교육관 및 역할 정립으로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강의는 배영태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 원장을 맡아,‘성격유형(MBTI)을 통한 자기이해’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배원장은 성격유형 파악을 통해 올바른 학부모의 역할 및 자세에 대해 토론식 강의를 통해 심도 있는 연수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박근호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부모 연수를 통해 올바른 학부모의 자세에 대해 배우고 학교-학부모-학생간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교육청에서 학부모 연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15일 학교급식 식재료 유통 상황 점검과 대책 마련을 위해 강서구 서울친환경유통센터를 방문했다. 서울친환경유통센터는 서울시내 어린이집부터 고등학교까지 각급 학교에 친환경 농수축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설립한 시설로, 현재 서울시내 어린이집(18개 구)과 각급 학교 급식시설 3,130개소(64.5%, 전체 4,853개소)에 매일 134톤의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폭염 장기화와 추석을 앞두고 농수축산물 가격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학교급식이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방문에서는 김지향 시민권익위원장, 문영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 정진우 서울시 평생교육국장 등이 함께했다. 이날 최 의장을 비롯한 현장 방문단은 서울친환경유통센터 제2센터 증축 공사 등의 현황 보고를 받고, 식재료 안전성 검사, 검품, 물류장 등을 둘러보며 급식 식재료 납품 과정을 점검했다. 또, 최 의장과 김 위원장은 공사 사장과 센터장으로부터 주요 농수축산물 품목의 학교공급 가격 동향과 급식 관계
가평군= 주재영 기자 | 가평군은 오는 10월 1일 음악역1939 뮤직홀에서 경기아트센터와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경기필하모닉 클래식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가평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클래식 무대를 무료로 선사하는 특별한 자리로 마련된다. 이번 공연은 지휘자 김지수의 섬세한 리드와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원의 협연으로 꾸며진다. 모차르트, 비발디, 코플랜드, 존 루터 등 고전과 낭만을 아우르는 다양한 레퍼토리가 준비돼 클래식 애호가뿐만 아니라 일반 관객들에게도 풍성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경기필하모닉 특유의 깊이 있는 해석과 웅장한 사운드는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필하모닉은 1997년 창단된 경기도립 오케스트라로, 베토벤·브람스·슈만 교향곡 사이클 등 기획 프로젝트와 국립오페라단, 서울시오페라단과의 협업을 통해 한국 오케스트라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클래식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깊이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평소 가평군에서 접하기 힘든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수해로 지친 군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 관련 문의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강동구가 서울특별시 주관 ‘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자치구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시는 매년 본청, 자치구, 공사·공단 등 3개 부문에서 우수 행정 사례를 발굴해 시상한다. 올해 자치구 부문에는 23건이 출품됐으며, 서류 심사, 시민투표, 모니터링단 심사, 서울시 적극행정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수상 등급이 결정됐다. 이번 우수사례로 선정된 강동구 ‘복지 정보약자 대상 안심생활 보장 지원 사업’은 복지 제도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중도에 포기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기초연금 등 신청 과정에서 파악된 소득·재산 자료를 분석해, 서울형 생계급여와 공공요금 감면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와 연계해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구는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자체 변수 체계를 마련했다. 소득이 전혀 없는 가구, 복지 상담 이력이 있는 가구, 건강 악화로 돌봄이 필요한 가구 등을 우선적으로 살펴 위기 징후가 확인되면 동 주민센터 상담을 통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방식으로 복지 안전망을 구축했다.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중구가 주민 실생활과 맞닿은 사업에 초점을 맞춘 2025년 제2회 추경예산 262억 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두번째 추경으로, 지난 12일 제296회 서울특별시 중구의회 임시회에서 최종 의결됐다. 중구와 중구의회가 구민의 삶과 민생을 위해 추경의 필요성을 공감하며 긴밀히 소통한 결과다. 이번 추경은 △민생경제 안정 △주민복리 증진과 활력있는 일상 △주민 안전과 생활 불편 해소 등 주민효능감 높은 사업에 중점을 두었다. 먼저 구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과 상인들을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자치구 분담금 31억원 △중구 땡겨요 상품권 발행 4천만원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3천만원 등을 투입해 민생안정과 지역경제에 숨을 불어 넣는다. 또한, 주민 복리 향상을 위해 △어르신 영양더하기 20억원 △중구 산후조리비용과 임산부 꾸러미 지원에 5천만원 △전입세대 축하키트 물품 지원 등 다양한 주민 맞춤형 지원을 펼친다. 주민들의 삶에 활력을 더하는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주민참여와 만족도가 높은 △체육시설 운영비 7억원, △중구청장기 대회 지원 4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