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7월 6일, 춘천시 삼천동 중도주차장 일원에서 ‘수소전기차 시승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민의 수소차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수소산업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확산시키기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와 현대자동차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다. 행사 당일에는 현대자동차의 신형 수소차 ‘디 올 뉴 넥쏘’ 차량이 전시되며, 총 56팀 대상의 시승 프로그램과 최대 100팀까지 참여 가능한 탑승 체험 행사가 운영될 예정이다. 시승 참가자는 약 30km 구간을 직접 주행하며, ‘수소차’의 다양한 기능과 친환경 주행 성능을 체험할 수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시승 행사를 통해 도민들이 수소차의 장점을 직접 경험하고 친환경차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수소 모빌리티 확산을 위해 수소차 보급을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7월 4일, 강릉에 위치한 강원테크노파크에서 '2025년 제2차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지원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 30일 춘천에서 열린 제1차 간담회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도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지원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체계적인 사업 운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두 번째 간담회가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와 도내 기초지자체, 강원테크노파크, 지원기업 관계자 등 실무자 3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실적 발표, 우수 기업 성과 사례 공유, 기업 애로사항 및 정책 건의 수렴 등을 중심으로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기업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 산업 특화형 협력 모델 구축 및 정책 실효성 제고를 위한 방향성도 함께 모색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2020년부터 시군과 협력해 도내 소부장 기업의 기술 자립과 고도화를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며, 향후에는 지역 산업 특성과 연계한 맞춤형 지원체계로의 전환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성규 강원특별자치도 수소산업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옥천군의회는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양주르흐구 학생대표단 10명을 초청해 7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24년 3월 양 의회 간 체결된 우호교류 협력 양해각서(MOU)의 후속 조치로, 청소년 국제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고 양 지역 간 우정을 돈독히 하고자 마련됐다. 옥천군에 도착한 첫날, 학생대표단은 장령산자연휴양림 산림치유 체험을 시작으로 대청호 관공선 체험과 용암사에서의 한국 전통문화 체험 등을 통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옥천의 매력을 만끽했다. 둘째 날에는 충북도립대학교를 방문하여 외국인 유학생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옥천군 산림과의 협조로 드론 조종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 한옥과 한복 체험을 통해 한국 고유의 전통을 직접 경험했다. 셋째 날에는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수업과 교육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고 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진 후 옥천군 관광명소를 견학하며 모든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청소년 국제교류에 참여한 몽골 학생 맨드사이항 무크무룬은 “옥천에 와서 좋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고성군은 7월 5일부터 8월 10일까지 강원도 고성교육지원청과 함께 2025년 고성 더 나은 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바다 품은 주말 가족캠프’를 본격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주말을 활용한 1박 2일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으로, 고성군 봉수대 해변 일원에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캠프는 고성군민 가족 320명(1회당 10가족 약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바다 레저와 캠핑을 결합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높이는 계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캠프 주요 프로그램은 카약, 서핑, 패들보드, 워터 슬레이, 모험레저, VR 체험, 야외 캠핑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성의 천혜 해양자원을 적극 활용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여름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참가 가족은 개별 차량으로 현장에 도착 후, 사전 설치된 텐트에 머무르며 체험에 참여하게 된다. 식사는 현장에서 제공되며, 안전과 질서를 고려한 오리엔테이션과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가족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캠프가 될 전망이다. 이번 캠프는 지역 가족들이 고성의 자연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고성군은 농촌지역의 인력난 해소와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지난 2월 21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라오스를 직접 방문해 근로자 모집 및 선발 절차를 진행했다. 이러한 준비 과정을 거쳐 7월 4일에는 총 23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고성군에 입국한다. 이들은 약 5개월간 간성읍 흘리 지역 농가에 배치되어 근무할 예정이며, 군은 근로자들의 의료비 지원과 안전한 숙소 제공 등 안정적인 체류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도 마련하고 있다. 특히, 고성군은 2026년부터 기존의 농가 직접 고용 방식에서 벗어나 군에서 선정한 농협이 계절근로자를 고용해 1개월 미만의 단기 근로가 필요한 농가에 인력을 지원하는 ‘공공형 계절 근로사업’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과수 및 노지채소 등 농번기에 집중되는 단기 인력 수요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가의 고질적인 인력난을 해소하고 외국인 근로자에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를 현장 중심으로 구체화하기 위해 출범한 대통령직속 국정기획위원회의 ‘모두의 광장 찾아가는 소통버스’가 7월 3일 강원 양구를 방문해 동서고속화철도 성토 예정지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전날 강릉에 이은 강원권 두 번째 일정으로, 국정기획위원회는 강원도 내 다양한 지역 민원을 직접 확인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양구군 방문은 특히 접경지역 주민의 정주권 보장과 생존권 이슈를 다루는 중요한 자리였다. 이날 현장에는 서흥원 양구군수, 정창수 양구군의회의장, 유정배 더불어민주당 춘천·철원·화천·양구을 지역위원장, 김왕규(양구) 도의원, 국가철도공단과 한국철도학회 관계자, 주민 50여 명이 함께했다. 국정기획위에서는 박규섭 전문보좌역이 참석해 주민 의견을 경청했다. 문제가 된 구간은 국토정중앙면 용하리~야촌리 일원의 동서고속화철도 제4공구로, 약 350m 구간에 최대 14m 높이의 성토 구조물이 계획돼 있다. 이 지역은 오랜 기간 농업 기반지로 활용돼 온 평야지대로, 주민들은 농지 단절과 농기계 진출입 차단, 일조량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는 제2청사(글로벌본부) 개청 2주년(‘25.7.24.)을 맞아 강원 남부권 5개 시군과 함께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손창환 본부장 주재로 7월 3일(목) 오전 11시, 태백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는 글로벌본부와 동해, 태백, 삼척, 영월, 정선 등 5개 시군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미래산업과 관광 등 글로벌본부 소관 분야는 물론, 동해선 철도 고속화, 송전선로 잉여전력 해소 방안 등 지역 주요 현안을 포함한 총 10개 안건이 논의됐다. 글로벌본부는 시군 제안 사업의 실행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해소 방안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후속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군과의 협력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동해안권 6개 시군(강릉, 동해, 속초, 삼척, 고성, 양양)과 평창군을 대상으로 한 '제2회 강원 동남권 발전방안 간담회'도 추후 개최할 예정으로, 관광‧해양수산 분야 중심의 지역 발전 전략이 논의될 계획이다. 손창환 글로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원인재원은 7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2024년 부서평가에서 최우수부서로 선정된 경영지원팀을 대상으로 ‘팀 워케이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팀 워케이션’은 단순한 휴식 차원의 워크숍을 넘어, 핵심 부서의 창의적 과제 도출과 협업을 위한 실질적 혁신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경영지원팀은 재단의 정책·기획 기능을 수행하는 조직 특성을 고려하여 ▲2026년 인재원 핵심과제 발굴, ▲고객중심 정책 수행 기능 강화, ▲일‧가정 양립 조직문화 조성 등을 주제로 집중 토론을 진행했다. 워케이션 종료 후에는 전 부서를 대상으로 결과물을 공유하고, 우수 아이디어는 실제 정책에 반영해 실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의 개인 중심 워케이션 제도를 탈피, 부서 단위로 협력하고 공동 과제를 중심으로 논의하는 ‘팀 워케이션’ 방식으로 제도를 개편했으며, 이를 통해 조직 내 소통과 팀워크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학철 강원인재원장은 “팀 워케이션은 자율성과 창의성, 실행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강원인재원만의 조직문화로 자리잡아갈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영월문화원과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위원 강원지회의 공동주관으로 오는 7월 3일(수)부터 4일(목)까지 양일간 여성회관과 영월문화원에서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위원 워크숍을 개최한다.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위원 워크숍 및 전국 사료 연구발표대회에는 최명서(영월군수), 한긍희(국사편찬위원회 편사부장), 엄흥용(사료조사위원 전국협의회장), 전국 시⦁도 회장 등 각계 주요 인사들의 참석으로 자리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이번 발표회는 ‘강원의 역사 문화 그 뿌리를 찾다’라는 주제로 지역 곳곳에 있는 다양한 역사 문화 사료를 조사·발굴·연구하여 그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문화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강원도를 중심으로 한 사료 조사 활동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사료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사료조사위원 및 강원도 사료조사위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각 지역의 사료조사 사례 발표와 더불어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연구발표대회를 통해 지역 역사 문화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반려동물 산업을 선도하는 제주기업과 기술혁신을 지원하는 제주테크노파크가 반려동물 친화형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의기투합했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는 2일 제주TP 바이오센터 1호관 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 반려동물산업협회(회장 임지희)와 반려동물 산업의 성장을 위한 협력과제를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제주TP와 반려동물 헬스케어 서비스 스타트업 ㈜오래오랩(대표 임지희), 반려동물 유전자 정보분석서비스 전문기업 피터페터(대표 박준호), 반려동물 세포치료 전문기업 벳스템솔루션(대표 구민)을 비롯해 제주펫(대표 홍진수), 제주펫스쿨(대표 김은정), 제주펫스쿨어피독(대표 고종환), 블리스풀(대표 송가람), 더펫츠(대표 장인혁) 등 협회 임원 기업들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반려동물 산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주목하며, 제주의 청정 환경자원과 첨단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산업환경을 선제적으로 조성하고 벤처‧창업지원을 강화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최근 우리나라 반려동물 양육인구는 1,500만 명을 넘어섰고, 연관산업은 매년 10% 이상 성장 중이다. 제주지역 반려동물 저변도 크게 확산되는 추세다. 반려인 10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과 함께 오는 6일까지 온라인 및 모바일 채널을 통해 여름 휴가철 제주 여행을 계획하는 관광객들을 위한 항공권 할인 이벤트인 ‘탐나는 티켓’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프로모션은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하고 있는 항공사 연계 이벤트로서 제주항공과의 협업을 통해 제주방문 수요를 촉진하고, 공동 마케팅을 확대하고자 추진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7월 31일까지 제주를 방문하는 내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 기간 김포(서울)·김해(부산)·광주·청주·대구공항에서 제주로 출발하는 제주항공 국내선 편도 노선에 한해 오는 7월 6일까지 선착순 1만원 할인 혜택이 제공되고 있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 및 할인 쿠폰 다운로드는 제주항공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와 공사는 제주항공과 금번 할인 이벤트의 추진과 함께 제주 세계유산축전, 제주 여행주간, 그래비티 퀘스트 제주 등도 공동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제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제주삼다수를 생산·유통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미국환경자원협회(ERA, 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s)에서 주관하는 먹는물 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해 7년 연속 글로벌 수준의 분석 역량을 인정받았다. 국제숙련도 평가는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과 시험분석기관을 대상으로 분석 능력을 검증하는 제도로, 국제표준화기구(ISO‧IEC 17043)에서 공인한 국제숙련도 기관인 미국환경자원협회(ERA, 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s)가 매년 주관하고 있다. 제주개발공사는 중금속류 6종, 음이온류 4종, 일반 항목 7종 등 먹는 물 분야 등 총 17개 항목에서 '만족(satisfactory)' 판정을 받았다. 평가 방법은 미지 시료에 대한 측정 기관의 시험 분석 능력을 만족, 주의, 불만족 3단계로 검증한다. 실제로 제주삼다수는 1998년 출시 이후 단 한 번도 수질 관련 행정처분을 받은 바 없으며, 지난 2021년에는 국내 생수 기업 최초로 환경부 공인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으로 지정되어 고도화된 수질 분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석윤, 이하 제주재단)과 (재)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최락기, 이하 전주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2025 전주×제주 교류전’ 《사이의 언어》전시가 오는 7월 9일부터 8월 3일까지 예술공간 이아와 산지천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사이의 언어》는 각기 다른 지역에서 예술 언어를 다듬어온 작가들이 고유한 감각과 사유를 공유하며, 예술을 매개로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자리다. 제주에는 예술공간 이아의 레지던시 입주작가인 김현성, 나태주, 류동혁, 오미경, 이쥬, 전선영 6명, 전주에는 중견작가 강현덕, 김미소, 장영애, 채소밭, 최지영, 홍현철 6명 총 12명의 시각예술가가 참여해 11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 개막일인 7월 9일 오후 3시 30분에는 예술공간 이아에서 시작해 산지천갤러리로 이어지는 오프닝행사가 진행된다. 제주재단 김석윤 이사장은 “서로 다른 시선과 사유가 만나 완성된 이번 전시는 경쾌하고 새로운 장면들로 가득한 예술 여행이 될 것”이라며“두 지역 작가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건네는 이야기에 많은 분이 화답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nbs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릉시는 조선시대 대표 여성 예술가 신사임당의 예술혼과 창의성을 계승하기 위한 '신사임당 얼 선양 상상 걸작선 전시회'를 개최한다. (사)율곡연구원 사임당21(회장 김효숙)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3일 오후 1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5일 오후 12시까지 강릉아트센터 제1전시실에서 열린다. 전시 구성은 지난 6월 10일 열린 ‘강원여성문예경연대회’ 입상작 30점을 비롯해 역대 신사임당상 수상자 작품과 일반 시민작가, (사)율곡연구원 사임당 21 회원들의 작품 등 총 80여 점으로 꾸려졌다.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제32회 강원여성문예경연대회’ 시, 수필, 한글서예, 한문서예, 문인화, 전통자수 6개 부문 장원을 비롯한 수상자 30명에게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이건령 인구가족과장은 “이번 전시는 지역 여성 예술인 발굴‧지원, 신사임당 선양사업의 문화적 확장, 여성친화도시 강릉의 가치구현 등 여러 의의를 함께 갖는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춘천시는 3일 퇴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국정기획위원회와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찾아가는 모두의 소통버스’를 운영했다. ‘모두의 소통버스’는 온라인 국민소통 플랫폼 ‘모두의 광장’의 오프라인 연계 프로그램으로 온라인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전국 거점 지역을 순회하는 현장형 상담 제도다. 이날 현장에는 박규섭 국정기획위원회 전문보좌역과 국민권익위원회 전문조사관 등 8명이 참여해 생활법률, 행정, 산업 등 18개 분야의 고충과 제안을 접수하고 상담을 진행했으며, 총 80건의 민원이 접수됐다. 상담 현장에서는 폐쇄된 미군부대 캠프 페이지 부지를 대상으로 추진 중인 도시재생혁신지구 공모사업의 행정 절차와 계획 수립 관련 어려움을 비롯해 악성 민원인에 대한 제재방안과 민원처리 예외 조항 신설에 대한 건의가 나왔다. 참전명예수당의 배우자 승계 방안 마련, 광역 단위의 영아전담보호시설 확충과 기존 양육시설의 신생아 보호 기능 확대, 입양대기 아동을 위한 임시보호 가정 확대 지원 등 신생아 보호 인프라와 관련된 정책 제안도 접수됐다. 이 외에도 축구전용경기장과 다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