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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유사테마파크, 최첨단 디지털 역사 교육의 장 “교과서 속 단군신화가 튀어나왔다!”

3D 아나모픽·홀로그램 등 최첨단 ICT 기술 접목...‘디지털 역사 교과서’ 역할 기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군위문화관광재단은 오는 5월 2일 정식 개관하는 삼국유사테마파크 내 ‘일연대선사관’이 단순한 전시를 넘어선 ‘최첨단 디지털 역사 교육의 장’으로 새롭게 태어난다고 전했다.

 

▲ 기술로 되살아난 신화와 유물 : 3D 아나모픽 & 홀로그램

가장 먼저 관람객을 압도하는 것은 입구에 설치된 ‘3D 아나모픽 곰과 호랑이’ 영상이다. 화면 밖으로 튀어나올 듯한 생생한 입체감으로 단군신화를 재현해 관람객들에게 강렬한 시각적 몰입감을 선사한다.

또한 인각사와 인각사의 국보급 보물인 ‘보각국사비’와 ‘보각국사 정조지탑’을 정교한 홀로그램 기술로 복원하여, 실제 유물을 눈앞에서 마주하는 듯한 경이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 고증으로 확인하는 인각사의 가치 : 보물‘동여비고’비쥬얼 맵(Visual Map)

디지털 콘텐츠와 더불어 역사적 고증을 뒷받침하는 전시 연출도 눈길을 끈다. 전시관 한편에는 보물 제1596호 ‘동여비고’를 비주얼 맵(Visual Map)으로 구현하여 조선 후기 지도학의 정수를 보여준다. 관람객들은 정교하게 묘사된 지도 속 인각사와 주변 지형을 상세히 살펴보며, 과거 인각사가 지녔던 지리적 위상과 웅장했던 사찰 규모를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다.

 

▲ 교육과 예술의 경계를 허문 새로운 랜드마크

이외에도 김유신, 이차돈, 박제상 등 교과서 속 인물들의 서사를 담은 미디어아트와 삼국유사 기이편 서문을 형상화한 ‘삼국유사 글자 비’ 연출 등 풍성한 볼거리를 갖췄다. 재단은 이를 통해 일연대선사관을 군위의 새로운 역사·문화 랜드마크이자 살아있는 디지털 교과서로 활용할 계획이다.

 

군위문화관광재단 사공정한 대표이사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우리 민족의 자부심인 삼국유사를 미래 세대에게 가장 현대적인 방식으로 전달하고자 노력했다”며, “5월 2일 그랜드 오픈에 맞춰 많은 분이 방문해 디지털로 부활한 역사의 신비로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