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천시가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혁신 추진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시는 지난 23일 시청 창의실에서 ‘시민체감ON 인구성장혁신추진단’의 첫 회의를 개최하며,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부서 간 협력체계를 마련했다. 그동안 부서별로 개별적으로 추진해오던 사업들을 인구 관점에서 통합적으로 점검하고, 정책 간 연계와 조정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단이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는 추진단장인 남동경 부천시장 권한대행과 4개 분과 단원, 전략담당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추진단의 운영 방식과 각 분과별 역할을 공유하며, 향후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
추진단은 6월부터 9월까지 매월 정기회의를 열어 분과별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구유입, 정주여건, 출생 및 미래세대, 건강수명·사회통합 등 주제별로 기존 사업을 점검하고 개선 과제를 발굴하는 방안이 공유됐다. 또한 부서별로 제출된 사업에 대해 내부 검토, 분과 간 교차 점검, 외부 전문가 자문을 병행해 2027년 재정투입이 필요한 핵심사업을 도출하는 방향도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단순 논의에 그치지 않고 정책 개선과 예산 반영까지 이어지는 실행 중심의 인구정책 추진체계 구축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남동경 부천시장 권한대행은 "인구 구조 변화는 행정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과제"라며 "부서 간 협업을 바탕으로 정책 성과를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