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화성특례시는 황금해안길 임시 개통을 앞두고 해상 데크 구간을 중심으로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사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4월 21일부터 5월 8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차 점검에는 토목, 건축, 전기, 가스, 조경, 상하수도 등 분야별 전문가 17명으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이 참여해 구조적 안정성과 이용 안전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이어 2차 점검은 도시정책실장과 문화관광국장 등 간부 공무원이, 3차 점검은 제1부시장과 구청장 등이 현장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전체 17km에 달하는 황금해안길 중 해상 데크 4.4km 구간으로, 구조물 연결 상태, 난간의 안전성, 미끄럼 방지 시설, 야간 조명과 안전시설 설치 상태 등이 중점적으로 확인된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되는 위험 요소나 개선 필요 사항은 즉시 보완 조치가 이뤄지며, 임시 개통 전까지 모든 지적사항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황금해안길 조성사업은 제부 마리나에서 궁평항, 백미항을 잇는 해안 둘레길로, 총사업비 490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2022년 착공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해상 데크 4.4km와 해안 탐방로 12.6km로 구성된다.
김명숙 관광진흥과장은 "황금해안길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대표 해양관광 인프라인 만큼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전문가 점검과 행정 점검을 병행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보행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