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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5개 면-가톨릭상지대, 산불 피해 극복과 정주 환경 대전환 위해 맞손

RISE 사업 통해 5년간 25억 원 투입, 주민 밀착 케어 돌입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안동시 5개 면(길안면․남후면․임동면․일직면․풍천면)과 가톨릭상지대학교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정주 환경 대전환을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안동시는 지난 17일 가톨릭상지대학교와 5개 면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가치실현’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가톨릭상지대학교는 오는 2029년까지 5년간 총 2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산불 피해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대학동행 산지 대전환’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사업 1~2년 차에는 주민들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극복과 생활 안정에 집중한다. 대학의 간호학과, 외식창업조리과, 노인건강지도과 등 인프라를 활용해 맞춤형 식사 지원과 건강관리, 생활 밀착 케어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3년 차부터는 산불피해 지역 공동체의 재생력 확보를 목표로 커뮤니티 키친, 마을형 치유정원, 치유형 마을 축제 등을 운영해 산불피해 지역 주민과 지역 청년이 어우러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

 

사업 4~5년 차에는 대학의 인프라와 산업체 네트워크를 통한 힐링․웰니스 관광 산업 및 농․임업 고도화를 지원해, 산불피해 지역 스스로 자생할 수 있는 ‘자기조직화’ 환경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차호철 가톨릭상지대학교 총장은 “재난의 상처 치유를 위해 대학과 지자체의 유기적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산림 자원의 경제적 가치 창출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혁신 모델을 구축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진정한 의미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5개 면 관계자 또한 “가톨릭상지대학교의 전문적인 교육 역량과 인적․물적 인프라가 현장 행정과 결합한다면, 공동체 재생과 경제 활성화라는 큰 성과를 반드시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