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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탁구 꿈나무 응원 ‘지정기부 시즌3’ 조기 달성… 기탁금 전달

목표 시점보다 79일 앞당겨 완료… 208명의 따뜻한 마음 모여

 

광장일보 나학천 기자 | 청양군이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사업인 ‘정산초·중·고 탁구부 국가대표 꿈 키우기 미래 응원’ 시즌3 모금을 조기 달성했다고 밝혔다.

 

당초 이번 시즌3 모금은 지난해 12월 10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군민과 출향인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목표 시점보다 무려 79일을 앞당겨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지정기부에는 총 208명이 참여해 소중한 정성을 보탰다.

 

주요 기부자로 ▲유병권 청양군 명예군수 ▲강경식 더링크호텔 회장 ▲고윤석 파인네스트 대표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장이 고액을 기탁하며 마중물 역할을 했다.

 

특히 전체 참여자의 90%에 달하는 187명이 10만 원 소액 기부에 동참했으며 이러한 대중적 참여가 조기 목표 달성의 결정적인 원동력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군은 지난 16일 청양군탁구협회장에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정산초중고 탁구부 선수들이 오직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훈련용 구입과 전국대회 출전비, 전지훈련비 등에 전액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24년 시즌1을 시작으로 탁구부를 위한 지정기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러한 체계적인 지원에 힘입어 정산초·중·고 탁구부는 지난해 5개 주요 대회에서 금메달 4개를 포함해 총 19개의 메달을 획득했으며, 특히 선수 8명이 청소년 국가대표로 발탁되는 등 전국 최고의 탁구 인재 육성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기탁식에서 김돈곤 군수는 “시즌1부터 시즌3까지 지정기부 목표액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아이들의 꿈을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훈련비 부담 없이 자신의 꿈을 향해 정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기부금이 단순한 훈련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의 꿈을 키워내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고 ‘스포츠 강군’ 청양의 위상을 높이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