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주재영 기자 | 성남시가 지역 내에서 발생하는 모든 폐현수막을 전량 재활용하는 정책을 도입했다.
성남시는 민간 폐기물재활용업체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존에 일부 폐현수막만을 환경정비용 마대로 활용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재활용 대상을 전체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수정·중원·분당구청과 50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수거된 폐현수막은 태평동 폐기물종합처리장으로 모아져 천, 목재, 끈 등으로 분리된다.
분리된 천은 협약된 민간업체로 보내져 부직포로 재생산되며, 목재는 별도의 가공 없이 원형 그대로 재이용된다. 기존에는 연간 약 100t의 폐현수막 중 43t만이 환경정비용 마대로 제작돼 재활용됐고, 오염되거나 젖은 57t은 전량 소각 처리돼 연간 약 450만원의 비용이 발생했다.
성남시는 이번 재활용 체계 전환을 통해 탄소 배출 감소, 생활폐기물 저감, 소각 비용 절감, 수입 원자재 대체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