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시가 KMI한국의학연구소 및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협력해 가족돌봄청년 건강 챙기기에 나선다.
올해 3년 차에 접어든 가족돌봄청년 건강검진 지원사업은 KMI의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4월 1일부터 4월 1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서울시가 가족돌봄청년 및 부양가족 총 70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제공되는 프로그램은 국가건강검진 항목 외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검사까지 포함한 60만 원 상당의 정밀 종합검진이다.
제공되는 KMI `화이트 프로그램'은 신체 전반의 상태 체크는 물론 흉부 X선, 동맥경화, 골밀도, 복부·갑상선 초음파 등 정밀 검사를 모두 포함한다. 또 성별에 따른 특화 검사(유방촬영 검사, 자궁·전립선 초음파 등)와 마음 검진도 제공된다.
지원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의 가족돌봄청년 및 부양가족으로 10일까지 구청·동주민센터·지역복지관 등 기관 담당자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지원 대상자는 선정심의회를 거쳐 결정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또한 5월 11일부터 5월 29일까지는 가족돌봄청년 의료비 및 생계비 지원 접수를 받는다. 1인당 최대 150만 원, 총 20명을 지원하며 자세한 내용은 차후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누리집 공지사항에 올라갈 지원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서울시는 2024년 5월, KMI한국의학연구소 및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가족돌봄청년에게 건강검진·의료비·생계비를 지원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서울시는 사업 총괄 및 대상자 발굴을, KMI는 건강검진과 의료비·생계비 지원을,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는 대상자 관리 및 사업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2년간 가족돌봄청년 및 부양가족 총 124명에게 6,200만 원 상당의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했고, 총 87명에게 9천 800만 원 규모의 의료비 및 생계비를 지원했다.
이외에도 서울시는 5월부터 가족돌봄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미래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월 30만 원의 자기돌봄비를 지급하기로 했으며, 4월 6일까지 서울복지포털에서 지원신청을 받는다. 시는 앞으로도 계속 건강·의료·생활 등 다방면으로 가족돌봄청년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자기돌봄비 지원신청 관련 사항은 서울복지포털 및 서울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의 가족돌봄청소년 지원사업 공고계획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순이 KMI한국의학연구소 회장은 “가족을 돌보느라 자신의 건강을 돌볼 여유가 부족한 가족돌봄청년이 시간적·경제적 부담으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꼼꼼한 검진을 제공해, 보다 건강하고 희망찬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종수 서울시 복지기획관은 “가족돌봄청년에게 이와 같은 지원을 해주신 KMI한국의학연구소측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가족돌봄청년을 위한 촘촘한 지원체계를 마련·시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