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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신용 회복 지원 확대

올해부터 수혜 대상 확대... 대학생 교육비 부담 완화 금융 자립 지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북도가 도내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학생과 학자금 대출 장기 연체로 신용도 판단 정보에 등록된 사람을 대상으로 이자 지원 구간과 회복지원 범위를 확대해 경제적 부담 완화에 나선다.

 

먼저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은 2017년 이후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 대출을 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전 학기 동안 발생한 이자를 대출 원리금에서 차감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경북도는 그간 학자금 지원 구간을 8구간 이하로 제한했던 것을 올해부터는 전 구간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지원 대상은 본인 또는 직계존속 1명 이상이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경상북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사람으로, 경북‧대구 소재 대학의 재학생 또는 졸업 후 2년 이내의 미취업자이다.

 

또한, 학자금 대출 신용 회복 지원사업도 확대한다. 이 사업은 학자금 대출 장기 연체자가 한국장학재단과 분할 상환 약정을 체결할 경우, 약정 금액의 일부를 초입금으로 지원해 신용 회복을 돕는 제도다.

 

경북도는 기존 ‘초입금 5% 이내, 1회 100만 원’이던 한도를 ‘초입금 10% 이내, 1회 100만 원’으로 확대해 청년들의 초기 상환 부담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신용 회복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본인이 1년 이상 경상북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39세 이하 청년이다.

 

이번 사업 공고는 2026년 3월 31일부터 경상북도 홈페이지에 게시됐으며, 신청은 경상북도 홈페이지 전자민원 분야에 게시된 링크를 통해 할 수 있다.

 

이상수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청년들이 학자금 부담 때문에 학업과 진로 설계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이자 지원의 폭을 넓혔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생들이 안정적으로 공부하고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고 대학에 입학한 이후에도 라이즈(RISE) 체계를 통해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