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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주시 목현동 하천부지 불법 건축물…장마철 안전 우려 커져

  • 등록 2026.03.25 17:11:41

하천부지 내 안전사고 우려 커져
광주시, 철거 조치 미루며 논란
전문가들, 재난 위험 요소 경고

 

 

 

 

광장일보 =기동취재 | 장마철을 앞두고 경기도 광주시 목현동 하천부지에 불법 증축된 건축물에서 커피 영업이 계속되면서 시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해당 시설이 시민들에게 직접적인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문제가 된 건축물은 당초 허가 범위를 넘어 불법적으로 증축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하천의 흐름을 방해하거나 수위 상승 시 피해를 키울 수 있는 위치에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주민들은 전했다. 이로 인해 장마철 붕괴, 침수, 인명 피해 등 각종 안전사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광주시 담당 공무원들은 해당 건축물이 불법임을 이미 인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이행강제금 부과에만 머물러 있을 뿐 강제 철거 등 실질적인 행정 조치는 미뤄지고 있다. 현행법상 하천부지 내 불법 건축물은 원칙적으로 철거 대상이며, 정부 역시 지속적으로 정비와 철거를 권고해왔다.

 

이처럼 광주시가 실질적 철거를 미루는 상황에 대해 일부 주민들은 행정의 형평성과 신뢰성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다른 지역에서는 유사한 사례에 대해 즉각 철거가 이뤄지고 있지만, 해당 지역만 방치되고 있다는 점이 논란을 키우고 있다.

 

전문가들도 하천부지 내 불법 건축물이 단순한 법 위반을 넘어 재난 위험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최근 기후 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는 상황에서 이러한 시설이 더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주민들은 광주시가 보다 적극적으로 불법 건축물 철거에 나서 시민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에 따라 행정당국의 신속하고 단호한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