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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립도서관 '월간 인문학' 4~5월 강연 개최

미래 기술 조망부터 ‘회복과 쉼’을 통한 마음 다스리기까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천시립도서관(관장 이신기)에서는 시민들이 인문학을 통해 삶의 깊이를 더하고 폭넓은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지난 2월 첫 출발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매월 정기적으로 인문·사회·예술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강연 프로그램 '월간 인문학'을 운영하고 있다.

 

다가오는 4월에는 ‘과학의 달’을 맞아 수학과 인공지능(AI)을 주제로 미래 사회를 조망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5월에는‘회복과 쉼’을 주제로 삶을 다독이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내면의 힘을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구성했다.

 

첫 번째 강연은 4월 4일 열리는 김재경 카이스트 교수의 '수학이 생명의 언어라면'이다. 김재경 교수는 수학을 통해 생명 현상을 연구하는 수리생물학자로, 어렵게 느껴지는 수학을 인간의 건강과 생명을 이해하는 언어로 풀어내며 대중과 소통해 왔다. 이번 강연에서는 수학이 우리 삶과 의학, 생명과학에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흥미롭게 들려줄 예정이다.

 

두 번째와 세 번째 강연은 강창래 작가가 맡는다. 강창래 작가는 인문학적 시선으로 기술과 사회를 풀어내는 저술가로, 다양한 저서와 강연을 통해 인간과 기술의 관계를 꾸준히 이야기해 왔다. 4월 18일(토)에는 'AI가 만드는 미래에 대한 소문과 진실'을, 4월 25일에는 'AI 시대, AI의 일, 인간의 일'을 주제로 시민들과 만난다.

 

연속되는 강연에서는 AI를 둘러싼 기대와 불안, 과장된 전망과 실제 변화를 균형 있게 짚어보고, 인공지능 시대에 더욱 중요해질 인간의 역할과 가치를 함께 생각해 보며 시민들이 인공지능(AI) 시대를 보다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5월 강연은 ‘회복’과 ‘쉼’을 주제로 시민들의 마음을 다독이는 시간으로 이어진다. 네 번째 강연은 5월 14일 오은 시인의 '‘뭐 어때’로 사는 법'이다. 오은 시인은 시와 산문을 통해 따뜻하면서도 유쾌한 시선으로 일상을 바라보는 작가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저서 『뭐 어때』를 바탕으로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말해주는 삶의 태도와 일상 속 자신을 조금 더 가볍고 다정하게 대하는 방법을 시민들과 나눌 예정이다.

 

마지막 다섯 번째 강연은 5월 30일 계명대학교 박민수 교수의 '오늘보다 단단해지는 마음'이다. 박민수 교수는 상담과 소통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해 온 전문가로, 이번 강연에서는 지치고 흔들리는 일상에서 자신을 회복시키는 힘과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마음의 근력을 키우는 방법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시립도서관장은 “봄의 절정인 4월과 5월, 과학과 기술, 문학과 마음을 아우르는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급변하는 시대를 이해하고 일상 속 위로와 통찰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월간 인문학은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강연 회차별로 김천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