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1 (토)

  • 맑음동두천 7.8℃
  • 맑음파주 5.4℃
  • 맑음강릉 12.8℃
  • 연무서울 8.7℃
  • 박무수원 7.7℃
  • 맑음대전 8.0℃
  • 맑음안동 7.6℃
  • 맑음상주 6.9℃
  • 맑음대구 10.2℃
  • 맑음울산 13.7℃
  • 맑음광주 9.7℃
  • 맑음부산 16.3℃
  • 맑음고창 3.7℃
  • 맑음제주 12.9℃
  • 맑음강화 6.9℃
  • 맑음양평 6.5℃
  • 맑음이천 6.6℃
  • 맑음보은 5.6℃
  • 맑음금산 4.2℃
  • 맑음강진군 10.9℃
  • 맑음봉화 7.2℃
  • 맑음영주 6.7℃
  • 맑음문경 7.7℃
  • 맑음청송군 7.8℃
  • 맑음영덕 12.7℃
  • 맑음의성 8.2℃
  • 맑음구미 9.2℃
  • 맑음경주시 10.9℃
  • 맑음거제 11.4℃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용인시

처인구 대중교통 이용 저조…이진규 의원, 노선 개선 촉구

승용차 분담률 75.2%, 대중교통 이용 저조
효율적인 노선 개선과 연장 필요성 강조
교통복지 증진 위한 대안 즉각 반영 촉구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이진규 의원이 처인구의 대중교통 개선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시의회 5분 발언을 통해 처인구의 승용차 이용률이 75.2%에 달해 대중교통 이용이 현저히 낮다고 지적했다. 이는 기흥구와 수지구에 비해 각각 11.5%p, 9.9%p 높은 수치다. 지하철 이용률 역시 수지구 13%에 비해 처인구는 3.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첫 번째로 용인터미널 인근의 버스 노선 비효율 문제를 언급했다. 2024년도 터미널 준공에 맞춰 이동·남사·안성·평택 방면 노선의 직결 운행을 위한 좌회전 차선과 신호체계가 마련됐으나, 11개 노선이 여전히 1km 이상 우회해 시민의 시간과 예산이 낭비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22-1번 노선의 경우, 터미널에서 안성까지 하루 200명 가까운 승객이 이용하지만 우회 구간 정류장 하차 인원은 5%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운행 시간 지연과 버스 공차 거리 증가로 예산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로 22번 노선을 원삼 반도체클러스터까지 연장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현재 22번 종점인 장촌에서 원삼행정복지센터까지는 10분 거리임에도, 이 구간을 운행하는 11-1번 노선의 배차 간격이 140분에 달해 대중교통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반도체클러스터 공사로 현장 인력이 증가하면서 교통 혼잡과 주정차 민원이 이어지고 있어, 선제적 노선 변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세 번째로 24-3번 노선을 남사읍행정복지센터까지 연장해 남사읍 주민의 경전철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숲시티에서 시청역까지는 20여 분이 소요되지만, 남사읍행정복지센터 인근 주민들은 경전철 이용에 1시간 이상이 걸린다고 설명했다. 21번 노선 신설 사례를 들어 노선 개선의 효과를 강조하며, 24-3번 연장이 현실적인 해결책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수천억 원을 들여 도로를 신설하자는 것이 아니라, 노선 변경을 통해 시민 교통복지를 높이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안한 대안들이 시정에 즉각 반영돼 처인구의 교통 소외가 해소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진규 의원은 제시한 개선 방안이 시정에 반영돼 처인구의 교통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시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