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는 3월 20일 백석별관 회의실에서 BTS 월드투어 ‘아리랑’의 고양 공연을 앞두고 행정지원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4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될 BTS 월드투어의 첫 무대에 대비해, 대규모 관람객 유입에 따른 행정적 대응 방안을 점검하고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양시 측은 하루 4만 명, 3일간 총 12만여 명이 공연장을 찾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보고회에는 이동환 시장을 비롯해 고양시청과 구청, 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국제박람회재단, 고양연구원 등 산하기관, 일산서부경찰서, 일산소방서, 한국철도공사 등 유관기관, 공연 주최 측 등 20여 개 부서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교통 및 주차, 안전관리, 인파 통제와 질서 유지, 환경 정비, 시민 불편 최소화, 홍보, 관광 연계 전략 등 공연 운영 전반에 걸친 대응체계를 논의했다. 특히 수만 명이 동시에 이동하는 대형 공연의 특성을 고려해 교통 혼잡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기관 간 협력 방안에 중점을 뒀다.
이동환 시장은 "지난 2년간 지드래곤, 콜드플레이, 블랙핑크, 오아시스 등 글로벌 아티스트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85만 명의 관객을 안전하게 맞이한 것은 모든 부서와 기관의 협력 덕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BTS 월드투어 첫 무대에서도 그간 쌓아온 운영 역량을 발휘해 12만여 명의 관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고양의 공연 도시 위상을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고양시는 2026년 이후에도 다양한 대형 공연이 예정됨에 따라, 고양콘 브랜드 강화와 체류형 관광,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정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