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주재영 기자 | 안산시가 대송단지의 미래산업 전략과 추진 방안을 공개하며, 이 지역을 안산의 향후 30년을 좌우할 핵심 전략자산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대송단지가 안산에서 마지막으로 확보 가능한 대규모 공간임을 언급하며, 시는 이곳을 농산업, 첨단기술, 관광이 융합된 미래 산업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어 대송단지의 개발이 안산의 새로운 성장 기반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민근 시장은 대송단지 개발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를 언급하며,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서해안 미래 산업 거점으로 조성하겠다는 방침을 전했다.
현재 대송단지는 안산시 대부동과 화성시 송산면 일원에 위치한 시화지구 간척지로, 안산시 관할 면적만 약 2,515헥타르에 달한다. 시는 이 공간을 선제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방향을 설정하고 있다.
정책 브리핑에서 시는 스마트팜과 첨단 원예단지 중심의 농업기술 연구단지, 해수 활용 스마트 양식단지, ICT 기반 스마트 축산 및 말산업 육성, 대송습지와 시화호를 연계한 생태관광단지, RE100 기반 신재생에너지 타운 등 다양한 미래산업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제시했다.
이어서 안산시는 한국농어촌공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간척지 활용 및 상생발전을 위한 기본구상 공동 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용역에서는 기본구상 수립, 용수 확보 방안, 사업 타당성 검토, 실행 전략 등이 종합적으로 마련될 계획이다.
또한 시는 현재 임시 사용 중인 바다향기테마파크 부지 약 23만 평을 공공 미래자산으로 확보해, 향후 다양한 정책과 산업을 담을 수 있는 전략적 토지로 활용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할 계획임을 전했다.
이민근 시장은 마지막으로 대송단지를 체계적으로 준비해 안산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