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포항시가 산림청에서 실시한 2025년 선도산림경영단지 운영 성과평가에서 ‘매우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선도산림경영단지는 산림을 규모화·집단화해 체계적인 숲가꾸기와 목재 생산, 임업 소득 창출을 목표로 추진되는 산림경영 모델 사업으로, 산림청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 성과를 평가해 우수 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포항시는 산림경영의 전문성과 연속성, 사업실행 달성도 및 적정성, 운영협의체 운영 및 홍보, 산림경영 기반 조성, 임업 활성화 노력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전국 16개소 선도산림경영단지 가운데 ‘매우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포항시는 철저한 현장 조사와 준비 과정을 거쳐 2020년 9월 죽장면 석계리와 상사리 일원이 선도산림경영단지로 최종 선정됐으며, 2021년부터 2030년까지 10년간 총 75억 원(국비 52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산림경영 기반시설 조성을 위한 임도 17㎞ 설치를 비롯해 산초나무와 엄나무 등 단기소득 임산물 재배 11ha, 우산고로쇠와 자작나무 조림 등 장기 소득사업 81ha 조성 등이 추진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산림경영을 통해 임산물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산림 소득을 창출하는 한편, 지역 주민들에게는 소득작물 채취 등 일자리 기회를 제공해 사유림의 난개발을 방지하고 경제적 가치가 높은 산림으로 관리하고 있다.
현재 사업 추진율은 계획 대비 120%로, 산림경영단지 조성과 관련한 전 과정을 산주들과 긴밀히 협력해 추진하고 있다. 또한 포항시 임산물 물류터미널과 포항시 산림조합 로컬푸드 매장 등과 연계해 지역 주민과 산주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선도산림경영단지를 통해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과 임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