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농수산물 가격 상승으로 가계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영주시가 다자녀 가정의 식비 부담을 덜고 지역 농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영주시는 다자녀 가정의 양육 부담 완화와 지역 농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2026년 다자녀 가정 농수산물 구입 지원사업’을 3월 3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부모 중 1인이 영주시에 주소를 두고 2인 이상의 자녀(자녀 중 1인 이상이 19세 미만)를 양육하는 다자녀 가정이다.
경북 도내 거주 자녀 수에 따라 2자녀 가정에는 5만 원, 3자녀 가정에는 7만 원, 4자녀 이상 가정에는 10만 원의 농수산물 구입 쿠폰이 지급된다.
지급된 쿠폰은 경상북도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와 ‘영주장날몰’에서 사용할 수 있어 가계 부담 완화는 물론 지역 농가와의 상생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경북 저출생 극복 통합 접수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신청 후 선정 결과는 개별 문자로 안내된다.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신청이 이미 시작된 만큼 많은 다자녀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자녀 가정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