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아리랑도시문경시민위원회는 지난 24일 오후 2시 문경문화원 1층 다목적실에서 위원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기관단체장, 시민, 아리랑관계자 등 약 8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이만유 위원장이 이임하고 박순자 위원장이 제5대 신임 위원장으로 취임했다.
위원회는 2017년 창립된 단체로, 지난 10여 년간 문경새재아리랑 보급을 중심으로 옛 노래 교육과 전통 다듬이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의 아리랑 문화 확산에 힘써오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시기에 창작곡 ‘코로나 아리랑’을 제작·보급하며 지역사회에 위로와 희망을 전했고, 전국적 관심을 받았다. 또한 서울 인사동 일대에서 ‘찾아가는 아리랑학교’행사를 통해 수백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문경새재아리랑 배우기, 체험 공연 등을 함께하며 문경 아리랑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기여했다.
이만유 위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10년간 문경새재아리랑의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리고자 쉼 없이 달려왔다”며 “그 과정에서 함께해 준 위원들과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위원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문경 아리랑의 가치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박순자 위원장은 “아리랑도시 문경의 위상에 걸맞은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깊이 새기고 있다”며 “그동안 이만유 위원장님과 위원들께서 다져온 기반 위에서 전통의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통의 보존에 머무르지 않고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문화콘텐츠로 발전시켜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아리랑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