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11일 화성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화성특례시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에 참석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포용적 도시 비전을 시민과 공유했다.
이번 선포식은 화성특례시가 지난해 10월 29일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GNAFCC) 인증을 획득한 데 따른 공식 행사다. 시는 정조대왕의 효(孝) 정신을 바탕으로 ‘어르신이 살기 좋은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대내외에 선포했다.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김상균·명미정·위영란·이용운·차순임 의원과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 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서부노인복지관 회원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조성위원회·모니터단·홍보서포터즈 위촉장 수여, 인증 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는 「화성시 노인복지 기본 조례」에 근거해 정책 연구·자문을 맡으며, 시민 모니터단은 관련 정책과 사업 전반을 상시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배정수 의장은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은 어르신 삶 전반을 국제 기준에 따라 종합 평가받아야 가능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전통적 가치인 효 정신을 현대적 정책으로 구현해 시민 모두가 평생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4대 추진 전략·9개 추진 과제·67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된 기본계획을 통해 이동권·주거·건강·사회참여·돌봄 등 노인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의회는 어르신의 존엄과 권리가 일상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