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전국 대중교통비 환급 사업인 K-패스에 월 무제한 정액 개념의 ‘모두의 카드’가 도입되면서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 완화 효과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K-패스는 국토교통부 산하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월 15회 이상 버스·지하철·광역버스·GTX 등을 이용하면 교통비 일부를 환급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기존 정률 환급 방식에 더해 월 부담 상한을 정하고 초과 금액을 전액 돌려주는 ‘모두의 카드’가 자동 적용된다. 수도권 기준 고양시민은 성인 일반형 월 6만2천 원, 플러스형 월 10만 원까지만 부담하면 되며, 청년·다자녀 가구·어르신·저소득층은 유형별로 상한액이 더 낮게 책정된다.
또한 65세 이상 어르신 환급률이 20%에서 30%로 상향되는 등 기존 정률 환급 방식도 개선됐다.
고양시는 K-패스와 함께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 사업도 병행 운영 중이다. 현재 고양시 관내 지하철 3호선·경의중앙선·서해선 등 26개 역사에서 사용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교통비 절감과 함께 대중교통 이용 확대를 통한 탄소 저감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K-패스와 연계됐던 The 경기패스는 재정 분담 문제로 지난해 말 종료돼, 올해부터 35~39세 고양시민은 일반 K-패스 혜택을 적용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