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덕양구 창조혁신캠퍼스 내 경기북부 AI캠퍼스에서 지난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2025년 IBM 인공지능(AI) 전문인력 양성과정’ 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추진하는 경기북부 AI 인재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IBM의 Watsonx 플랫폼을 활용해 △AI 모델링 △생성형 AI 실습 △AI Agent 설계 및 배포 등 실무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AI 기초부터 서비스 개발·배포까지 전 과정을 체험하며 산업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역량을 갖추고, IBM 수료증을 취득했다.
경기북부 AI캠퍼스는 청년 중심의 AI 전문교육과 산업 협업 거점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경기북부 AI 실무인재 양성의 허브 역할을 강화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경기북부 AI캠퍼스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청년들이 AI 산업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됐다”며 “의정부·파주·양주 등 경기북부 주요 도시의 인재들이 찾는 AI 전문교육 거점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경기북부 AI캠퍼스를 중심으로 AI 교육·산업·취업·창업이 선순환하는 지역 AI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 중이며, 공무원 AI 아이디어 공모전과 자율주행 로봇 시범사업 등 AI 기반 행정혁신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