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주재영 기자 |가평군의회(의장 김경수)는 10월 29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21일부터 9일간 진행된 제333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가평군 군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군수 제출 조례안 8건과 「LPG배관망 시설 안전관리 민간위탁 동의안」 등 6건의 동의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안건 9건 등 총 23건의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
의회는 23~24일 양일간 가평군 주요 현안사업장 8곳을 현지 점검하며 추진 과정의 문제점을 확인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최정용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특별재난지역의 항구복구 사업에서 지역 업체의 참여 확대를 위한 「지방계약법 시행령」 개정을 촉구했다.
또한 국민연금공단의 가평상담센터 폐쇄 결정 철회를 요구하는 「국민연금공단 가평상담센터 폐쇄 결정 철회 촉구 결의문」(김종성 의원 대표발의)을 채택하며 군민 불편 해소를 위한 대응 의지를 밝혔다.
김경수 의장은 “상담센터 폐쇄는 군민의 복지와 편의에 직결된 중대한 사안”이라며 “중앙정부와 공단에 군민의 뜻을 강력히 전달해 철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