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 주재영 기자 |안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최대호)은 산하 안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민미연) 소속 청소년 30명(중학교 졸업학력 3명, 고등학교 졸업학력 27명)이 2025년도 제2회 검정고시에 합격했다고 4일 밝혔다.
센터는 학력 취득을 희망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검정고시 교재와 온라인 강의 지원은 물론, 시험대비반 운영, 1:1 학습멘토링 등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이를 통해 청소년 개개인의 학습 수준과 필요를 고려한 체계적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민미연 센터장은 “학교밖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고 자신감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검정고시 준비뿐 아니라 청소년들의 진로 및 학업 탐색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진학 상담, 수시 원서 작성 및 접수 지원, 대입 설명회 등 폭넓은 학습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가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