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군= 주재영 기자 | 양평군은 20일 NH투자증권이 농촌 마을공동체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경로당 43곳에 양문형 냉장고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군수 집무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NH투자증권 김석찬 부사장과 임직원 10명이 참석했다.
NH투자증권은 2019년부터 매년 농촌·농업인 복지 증진을 위해 지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2022년부터는 대형 양문형 냉장고를 기증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8개 군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양평군은 여섯 번째 지원 지역이다.
양평군은 각 읍·면 경로당의 신청을 받아 43개소에 냉장고를 배분했으며, 오는 8월 말부터 9월 중순까지 순차적으로 배송·설치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NH투자증권의 따뜻한 나눔이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어르신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