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특례시=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8월 20일부터 9월 3일까지 ‘2025년 제9회 고양시 사회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가 주관하고 도내 31개 시군이 참여하는 통계조사로, 시민들의 생활과 만족도를 파악해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2025년 8월 20일 기준 고양시에 거주하는 1,590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원이며, ▲복지 ▲주거·교통 등 경기도 공통 7개 부문 42개 항목과 ▲시정 만족도 등 고양시 특성 9개 항목이 포함된다.
시는 조사원 43명을 채용해 교육을 마쳤으며, 표본 가구에 안내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는 12월 중 분석 보고서로 작성해 시청 각 부서에 공유하고, 시청 누리집에도 공개된다.
시 관계자는 “사회조사 결과는 경기도와 고양시 정책 수립의 중요한 자료가 되는 만큼, 조사 가구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