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병점1동서 소비쿠폰 발급 현장 점검…“시민 불편 최소화 최우선”

전반적인 접수 시스템 운영과 발급 절차 살펴
23일 18시 기준 421,784건 지급으로 경기도내 1위

 

화성시=나병석 기자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7월 24일 병점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급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시민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시스템 운영을 위한 조치의 일환이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21일부터 소비쿠폰 신청을 시작했으며,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접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23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총 421,784건의 소비쿠폰이 발급되었으며, 이는 지급률 43.4%로 경기도 내 지급실적 1위를 기록한 성과다.

 

정 시장은 현장에서 실제로 소비쿠폰을 직접 발급받으며 시스템 작동 상태와 접수 과정의 혼잡도, 대기 시간, 민원 응대 등을 꼼꼼히 살폈다. 또한, 폭염 속에서도 현장 운영에 힘쓰는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

하고,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해 관계자들과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눴다.

 

정명근 시장은 “시민들께서 불편 없이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도록 모든 현장이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직접 확인하고 싶었다”며 “지금은 민생을 회복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끝까지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시민 체감형 경제 회복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