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5일 오전,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군민과 귀성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전국 단위 환경정비 캠페인인 '대한민국 새단장' 행사와 함께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김산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사회단체,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안읍 일원에서 진행됐다. 이는 지난 6월부터 무안군이 추진 중인 '푸른동행, Clean무안' 국토대청결운동과 연계한 것으로,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를 집중 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추석을 앞두고 해안, 관광지, 공원, 하천, 도로 등을 중심으로 각 부서 및 읍·면에서 일제 대청소를 진행한다. 또한 오는 26일에는 무안군 9개 읍·면과 30개 부서가 참여해 주요 도로 갓길, 읍·면 소재지, 불법투기지역 등 오랫동안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 주도의 환경 개선 활동을 적극 전개해 환경을 우리 스스로 개선하고 깨끗한 무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군정 발전을 위한 참신하고 실현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20일까지 2025년 군정 발전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 주제는 “무안에 산다, 무안이 산다”며, 공모 분야는 ▲인구정책 ▲일자리 창출 ▲재난 안전 ▲깨끗한 무안 만들기(환경) 등 4개 분야다. 군정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국민신문고·무안군 홈페이지·우편·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두 차례의 심사를 거쳐 12월 중 최종 우수제안을 선정할 예정이며, 시상은 금상 100만 원, 은상 70만 원, 동상 50만 원, 장려상 30만 원, 노력상 10만 원이 각각 수여된다. 이광진 기획실장은 “군민 여러분의 창의적인 발상이 무안의 미래를 여는 힘이 될 것”이라며, “군정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도록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나주배를 주재료로 한 고급 베이커리 선물세트 ‘배 한상자’를 출시하며 특산물 기반의 새로운 문화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25일 나주시에 따르면 ‘배 한상자’ 제품은 은은한 단맛과 건강한 풍미를 지닌 나주배에 지역 농산물을 더해 ‘나주의 멋과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배 한상자’는 배꽃향기, 나뭇잎의 숨결, 달콤한 배 등 3종의 개별 만주와 월병으로 구성했다. 국내산 쌀가루, 백앙금, 거피팥고물, 흑임자, 감자, 배 말랭이 등 엄선된 재료를 사용해 고소하면서도 산뜻한 풍미를 자랑하며 각각 배꽃, 나뭇잎, 배 모양을 형상화해 시각적인 즐거움까지 선사한다. 시는 이번 상품 출시를 통해 단순한 디저트를 넘어 지역 정체성과 특산물을 담아낸 새로운 문화상품을 선보였다. ‘배 한상자’는 지난 9월 16일 첫 판매를 시작으로 오는 ‘2025 나주영산강축제’, 국제농업박람회 등 주요 지역 행사에서 소비자와 만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판매뿐 아니라 홍보 활동과 시식 프로그램도 운영해 방문객들이 직접 나주 배의 맛과 가치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다가오는 2025년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24일 강상구 부시장 주재로 ‘추석 연휴 종합대책 보고회’를 실시하고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종합대책은 명절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재난과 사고 예방, 응급 의료 공백 해소, 교통 혼잡 완화, 생활 불편 해소, 물가 안정 등 15개 중점 과제를 중심으로 추진한다. 먼저 안전 분야에서는 관내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사전 안전 점검을 하고 소방, 전기, 가스 등 화재 예방 관련 특별 점검을 강화한다. 또한 각종 재해와 재난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한다. 의료 및 방역 분야에서는 연휴 기간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당직 의료기관과 심야약국을 지정해 운영하고 집단 감염병 발생에 대비한 방역 대책도 함께 추진한다. 교통 분야에서는 귀성객과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의 소중한 향토 문화유산인 ‘동강봉추들노래’를 오는 10월 9일 ‘2025 나주영산강축제’ 주무대에서 시연한다. 나주시는 시연자 100여 명이 참여해 풍물패 길놀이와 들노래 시연을 선보이며 단순한 공연을 넘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무대로 꾸미며 전통문화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동강봉추들노래’는 농경사회 속에서 공동체의 협동과 흥을 북돋우던 소리로 나주 지역의 역사와 생활문화가 고스란히 담긴 향토 문화자원이다. 이번 무대는 그간의 교육과 보존 활동 성과를 시민들에게 공유하고 전승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축제 현장에서는 참여자와 관람객이 함께 어우러져 나주의 정체성이 담긴 전통문화를 즐기며 전통문화의 가치와 흥겨움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기획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문화 예술 분야 보조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으며 향토 문화 보존과 전승을 강화하는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영산강축제라는 대표 무대에서 들노래를 선보임으로써 나주의 정체성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태균 전남도의장은 9월 25일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개최된 ‘2025 바르게살기운동 전남회원대회’에 참석하여 아름다운 전남만들기를 위해 노력해 온 유공회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축사와 함께 격려했다. 이날 전남회원대회에는 김영록 지사와 전남도의회 도의원, 22개 시군협의회 회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기 입장을 시작으로 행동강령 낭독, 표창수여, 성과보고, 퍼포머스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를 통해 “수상하신 한분 한분께 축하드리며, 오늘 회원대회에서 마음껏 힐링하고 소통하시길 바란다”면서 “바르게살기운동은 말 그대로 바르게 살기이며, 진실과 질서 그리고 화합의 이념이라는 글귀 자체가 너무나 좋은 품격있는 단체”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전라남도가 화합되고 질서 있고 올바르게 가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교통안전 캠페인과 나눔 및 봉사활동을 열심히 하시길 바라며, 전라남도의회도 열심히 돕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전남협의회는 ‘진실, 질서, 화합’의 3대 이념 실현을 설립목적으로 22개 시군에서 21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시의회 정다은 의원이 교제폭력 대응의 제도적 한계를 지적하고 실효성 있는 종합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광주광역시의회 정다은 의원(더불어민주당·북구2)은 25일 광주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열린 ‘교제폭력의 다각적 분석과 피해자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날 정다은 의원은 “현재 광주에는 교제폭력만을 다루는 독립적 제도나 정책이 부재해 피해자들이 스토킹 피해자 범주에 포함돼야만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한계가 있다”며, “단발적인 사례 대응을 넘어 예방과 사후 관리까지 아우르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피해자 지원 예산의 상당 부분이 운영비와 인건비로 소진돼 정작 피해자에게 직접 지원되는 금액은 미미하다”며, “교제폭력을 전면적으로 다루는 (가칭) ‘광주광역시 교제폭력 방지 및 피해자 보호 지원 조례’ 제정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현행 스토킹 조례는 교제폭력에 해당하는 1회성 폭력이나 단발적 위협, 정서적 통제와 학대, 경제적 착취의 경우에는 대응할 수 없는 한계가 있다”며, “조례 제정을 통해 예산을 배정하고 책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은 25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MX스튜디오에서 이정선 교육감, 교직원, 학생, 학부모,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광역시교육청 ESG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4월 ‘광주광역시교육청 환경·사회·협치(ESG) 경영 활성화 조례’ 제정 이후 처음 열린 행사다. 시민협치진흥원은 ESG 공시 의무가 없지만, ESG 경영에 적극 참여해 광주교육이 지속 가능한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포럼은 ‘미래를 함께 여는 혁신적 포용교육, ESG로 만들어가요’라는 슬로건 아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핵심역량 : ESG 리터러시(국립광주과학관 이정구 관장) ▲광주시교육청 ESG 실천 방향(시민협치진흥원 하정호 과장) ▲전남 ESG 운영 사례(전남ESG협회 이서 공동대표) ▲기업 ESG 운영 사례(한국표준협회 권성식 센터장) 발표를 하고 이어 질의응답을 통해 ESG 정책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선 교육감은 “앞으로 ESG 경영 활성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평가지표를 마련해 시교육청의 사회적 책무를 다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목포시의회가 25일,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하며 온정 넘치는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이번 위문은 목포시의회 의장단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목포 공생재활원을 직접 방문하고, 목포시노인복지관을 비롯한 19개소 시설에는 위문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의원들은 이날, 직접 위문품을 전달하며 시설 관리자 및 이용자들의 각종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듣고, 향후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시설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조성오 의장은 “우리 사회가 함께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의회에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의회는 매년 명절을 맞아 복지시설과 취약계층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모두가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오미화 의원(진보당·영광2)은 지난 9월 24일, 영광군 법성면의 독거 어르신 댁에서 실시하는 영광군 복지기동대 활동에 동참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향한 변함없는 열정과 진정성을 보여주었다. 오미화 의원은 그동안 저장강박증 의심 가구 환경 정비, 차상위 자활가정 폐기물 처리, 장애인 세대 주거환경 개선, 취약계층 아동 공부방 조성 사업 등 수많은 복지기동대 봉사 활동을 함께 이어가고 있다. 이번 법성면 활동에서도 익숙한 봉사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어르신의 손을 잡으며 따뜻하게 안부를 묻는 등 현장의 작은 목소리 하나에도 귀 기울이는 모습을 보였다. 오미화 의원은 “복지기동대 활동은 단순히 물건을 치우고 환경을 정비하는 것을 넘어, 주민과 마음을 나누고 함께 변화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라며 “현장에서 들은 생생한 목소리가 곧 우리 지역의 더 나은 복지 정책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회적 연대 강화와 정신적 지원이라는 가치를 품은 복지기동대 활동은 지역사회의 복지 발전에 큰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며 “복지기동대가 만들어가는 따뜻한 변화에 지역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손남일 의원(영암2, 더불어민주당)은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9월 24일 영암군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손 의원은 서호면에 위치한 사랑의 집과 정우재가노인복지센터를 찾아 도의회에서 마련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입소 어르신과 종사자들에게 따뜻한 추석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시설 종사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복지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처우개선과 지원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손 의원은 “복지의 최일선에서 애쓰고 계신 시설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나눔과 안전의 가치를 실천하는 따뜻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사랑의 집은 중증 노인성 질환을 앓는 어르신들에게 재활치료와 취미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정우재가노인복지센터는 고령ㆍ노인성 질환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에게 건강증진 서비스를 지원하는 시설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3일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과 AI 산업 전반에 걸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것을 계기로, 재생에너지 기반이 최적화된 전남에 블랙록 AI 데이터센터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블랙록은 새 정부의 AI 대전환과 신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한국을 아시아·태평양 AI 허브 수도로 육성하겠다고 밝히며, 이를 위한 핵심 방안으로 재생에너지 기반 하이퍼스케일 AI 데이터센터 구축 계획도 제시했다. 전남도는 이러한 계획을 실현할 최적의 입지로,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 안정적 용수, 대규모 부지를 갖춘 솔라시도를 적극 제안할 예정이다. 지난 2월부터 AI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허브 구축 준비를 선제적으로 진행해 왔으며, 이는 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AI 3대 강국 도약과 맥을 같이하고 있다. 그동안 전남도는 에너지 미래도시의 성공요인으로 ‘RE100 산단특별법’을 실현할 앵커기업과 AI 데이터센터 유치라고 판단하는 만큼 블랙록 AI 데이터센터를 솔라시도에 유치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AI 데이터센터 유치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30일 오후 2시 야호센터(월곡동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이주배경 청소년 이해와 공감을 위한 상호 문화 존중 강연을 연다고 밝혔다. ‘낯선 곳에서 어른이 된다는 것’을 주제로 은수연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 기획행정실장이 강연한다. 이와 관련, 광산구에는 광주 전체 이주배경 청소년의 약 48.5%인 2,763명(2025년 5월 기준)이 살고 있으며, 매년 숫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광산구는 이주배경 청소년이 안정적으로 적응해, 권리를 보장받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상생 교육 등 다양한 정책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 연장선에서 열리는 이번 강연은 생활 실태, 현장 사례를 들여다보며, 이주배경 청소년에 대한 깊은 공감과 존중 감수성을 증진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주배경 청소년은 우리의 이웃,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소중한 존재”라며 “이주배경 청소년이 존중받고, 행복하게 커나갈 수 있는 환경, 문화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광산구 이주민정책과로 하면 된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신안군의회는 추석 명절을 앞둔 25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이웃 사랑과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이상주 의장은 신안보육원, 신안군노인전문요양원, 1004보금자리 등을 찾아 관계자와 생활인들을 격려하고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번 위문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아이들의 웃음과 어르신들의 미소 속에서 명절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이상주 의장은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안군의회는 매년 설·추석 명절마다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며 군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25일 순천시청에서 (사)대한한돈협회 순천지부(지부장 김선일)와 일천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435박스(870kg)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후원한 돼지고기는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읍면동 저소득가정에 고루 배부되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쓰일 예정이다. 김선일 (사)대한한돈협회 순천지부장은 “순천 한돈산업의 번창과 발전은 지역 주민의 관심과 이해가 있어서 가능했다”며 “이런 나눔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지역사회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하시는 김선일 지부장을 비롯한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훈훈한 명절이 되도록 어려우신 분들을 잘 보살피고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대한한돈협회 순천지부는 17개 농가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매년 명절마다 돼지고기 나눔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