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규제협력처(처장 이우상)는 6월 30일, 외동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라면 50박스(14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한수원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외동읍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변함없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기탁된 라면은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우상 한수원 규제협력처 처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박준호 외동읍장은 “매년 변함없이 지역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한수원 규제협력처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따뜻한 정성과 관심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에너지 경주(대표 이명호)와 에너지 정세(대표 봉민석)는 2025년 7월 1일(화) 북경주행정복지센터(센터장 황훈)를 방문하여 지역사회를 위한 복숭아 150박스를 기탁했다. 안강읍 두류리에 위치한 ㈜에너지 경주와 에너지 정세는 산업 및 의료폐기물 등의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처리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과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복숭아 나눔을 실천했다. 이명호 ㈜에너지 경주 대표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작은 도움이 되고자 나눔을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수희 민원복지과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실천을 이어온 대표님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러한 따뜻한 손길이 안강읍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평구는 최근 부평사회적경제마을센터에서 주민참여예산 주민위원회 위원 97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전문강사가 진행한 이번 교육은 부평구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주민위원회 역할 및 분과 운영 ▲제안사업 심의방법 및 주민의견서 작성 ▲추진사업 모니터링 방법 등에 대해 심화 교육 형태로 이뤄졌다. 구 주민참여예산운영기구인 ‘부평구 주민위원회’는 주민제안 사업을 심의·조정·의결하고, 부평구 주요 재정분야에 대한 의견을 제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주민위원회는 자치문화분과, 청소년분과, 경제환경분과, 안전교통분과, 도시관리분과 등 5개 분과로 구성됐다. 구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 위원의 역량강화를 통해 위원회 역할을 이해하고 숙의 과정의 공정성과 전문성 제고 및 모니터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주민참여예산 운영의 자세한 일정은 주민참여예산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평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30일 학교 밖 청소년 18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저축과 소비를 위한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서민금융진흥원의 ‘찾아가는 금융교육’과 연계된 이날 교육은 청소년들이 저축과 소비의 필요성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목적에 맞는 저축 상품의 선택, 합리적인 소비 방안 및 가계부 작성법 등으로 구성돼 청소년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금융이란 단어가 어려웠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뜻도 이해하게 됐다”며 “합리적인 소비와 저축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꿈드림은 9~24세의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상담지원, 학업지원, 자립지원, 계발지원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학업 중단 관련 문의 사항이 있을 경우에도 전화로 연락하면 된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평구 여성센터는 지난 30일 구 갈등관리힐링센터에서 ‘찾아가는 육아코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육아활동가 15명을 대상으로 ‘힐링 워크숍’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육아코칭 서비스’는 육아활동가가 신청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아기와 함께 ‘착한 장난감을 활용한 오감발달 놀이’를 진행하고, 부모에게는 무료로 육아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교육은 센터 소속 육아활동가들이 본인의 스트레스를 인식하며 자기 점검 능력을 강화하고, 미술치유(테라피) 활동을 통해 심리적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차라미 아트마인드컨설팅 대표가 강사로 나서 ▲‘빗속의 사람 검사’를 통한 스트레스 대처능력 진단 ▲‘관찰 크로키’를 통한 강점 찾기 및 칭찬 나누기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육아활동가는 “스트레스 관리법과 필요한 대처능력을 새롭게 알게 돼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찾아가는 육아코칭 서비스’는 부평구에 거주하며 24개월 이하 자녀를 둔 가정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 여성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국토교통부의 나주 에너지 국가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기점으로 대한민국 에너지산업의 미래를 이끌 핵심 거점 구축에 본격 착수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국가산단 조성사업은 나주시 왕곡면 덕산리 일원 124만㎡(약 38만평) 부지에 총 3519억원을 투입해 2025년부터 2032년까지 8년간 추진한다. 에너지 국가산단은 한국전력 본사, 한국에너지공대, 에너지신기술연구원 등 나주가 보유한 산학연 인프라와 연계해 미래 에너지 산업의 클러스터 거점으로 조성한다. 이를 통해 나주는 ‘에너지 중심도시’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와 첨단산업 육성의 구심점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사업은 2022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후 2023년 산업단지계획 용역 착수 2024년 승인 신청을 거쳐 2025년 7월 최종 승인에 이르기까지 대내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지속 추진되어 왔다. 사업이 승인됨에 따라 토지 보상 절차에 착수해 2026년 보상금 지급 후 부지 조성 및 기반시설 공사, 기업 입주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동남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며 해외 농식품 수출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함평군은 지난 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Food & Drinks Malaysia by SIAL 2025’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1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Food & Drinks Malaysia by SIAL 2025 박람회는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음료 전문 박람회다. 함평군은 지역 농식품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7월 1일부터 3일까지 박람회에 참가해 말레이시아 현지 구매자(buyer)와 소비자에게 미니단호박, ABC주스, 조미김 등 함평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MK Studio SIB(회장 유승복)는 말레이시아 전역에 유통망을 보유한 한국 식품 전문 유통업체로, 협약에 따라 연간 10만 달러 규모의 ‘함평 ABC주스’를 수입·판매하기로 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박람회 참가와 수출 MOU 체결을 계기로 말레이시아를 포함한 동남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농업인과 가축,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철저한 대응을 당부하고 나섰다. 최근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에도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라 실외 작업이 많은 농업인의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 실정이다. 이에 함평군은 2일 영농 활동 중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농업인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행동 수칙을 적극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군은 “야외 작업 시에는 20분마다 한 컵 이상의 물을 마시고, 시원한 그늘에서 휴식을 취해야 하며, 모자 착용, 밝고 헐렁한 복장 착용 등으로 체온을 낮추고, 작업 중에는 동료들과 수시로 상태를 확인해 서로의 건강 상태를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응도 함께 강조했다. 벼의 경우 고온기에는 물 흘러대기를 해야 수온을 낮출 수 있고 고온에서 흡수가 억제되는 규산과 칼륨 시비를 해야 고온 장해를 줄일 수 있다. 밭작물은 잡초 제거 등을 통해 토양 수분을 유지하고 지온 상승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주민 주도형 마을을 만들기 위해 우수사례 견학을 추진하며 주민 역량 강화에 나선다. 함평군은 2일 “2026년 함평군 마을만들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9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총 9회에 걸쳐 ‘행복함평 활력찾기 워크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2월부터 농촌활성화지원센터와 함께 ‘씨앗반 교육’을 시작으로 단계적 교육을 추진해 주민 역량을 강화하며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한 마을별 현장 포럼과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발전계획을 수립하며 주민 자치 기반을 마련해 왔다. 이번 견학은 오는 11월 마을만들기 대상지 최종 선정에 앞서 각 마을의 역량을 강화하고 더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 대상은 손불면, 신광면, 학교면, 엄다면, 대동면, 나산면, 해보면 등 총 9개 마을 주민 210명이며 마을별 일정에 따라 순서대로 현장을 방문해 우수사례를 직접 보고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방문 지역은 순천, 나주, 장흥, 화순, 무안 등 타지 선진 마을을 비롯해 ‘마을만들기 및 취약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전 중구는 청년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위험군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전 중구 청년공간 ‘청년모아’를 거점으로 ▲마음 회복(심리상담) ▲관계 회복(청년 공동체 활동) ▲일상 회복(사회참여 프로그램)이라는 3대 회복을 목표로 정하고, 청년들의 사회적 고립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대전에 거주하는 19세~39세의 고립·은둔 청년으로, 간단한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통해 참여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참여 청년에게는 심리상담, 공동체 활동, 진로·취업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무료로 제공되며, 상시 접수를 통해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다. 청년고독사는 최근 사회적으로 점차 심각성이 부각되는 문제로, 사회적 관계 단절과 정신적 고립 상태에 놓인 청년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중구는 청년들이 보다 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청년모아’를 통해 접수와 개별 맞춤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홀로 힘든 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전 중구는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과 가치를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어린이 문화유산 실감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대전시교육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7월 2일 신평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교육 참여를 희망한 중구 내 8개 초등학교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 이야기 ▲실물 문화유산 체험 ▲문화재 퍼즐 맞추기 등 이론과 체험이 어우러진 내용으로 구성돼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문화유산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며 올바른 역사 의식과 자긍심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역사를 이해하고 문화유산을 사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 중구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평생학습도시’에 신규 선정되어 ▲학습공동체 활성화 ▲학습취약계층 지원 ▲평생학습 네트워크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전 세대가 함께하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전 중구는 유동인구가 많지만 보행로 폭이 좁아 통행에 불편이 컸던 동부교육지원청 일원 구간의 보행로를 확장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병원 이용 등으로 교통약자의 통행이 많은 지역으로, 기존 보행로 폭이 협소해 주민들의 불편과 안전사고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중구는 주민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경계 확인을 위한 지적측량을 실시하고, 대전시 교육청과의 협의 및 현장회의를 거쳐 기존 담장을 이설하고 보도 폭을 3.0m로 확장하는 보행자 중심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공사는 대전시 교육청이 지난 5월 19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해 마무리됐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동부교육지원청 일원 보행로 확장으로 지역 주민, 특히 교통약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행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1일 대전에서 최초로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카드로 기부할 수 있는 ‘기부 키오스크’를 중구청 본관 1층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 키오스크는 그동안 소수의 고액 현금 기부에 집중됐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일상 속에서 손쉽게 소액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현금 없이도 간단한 카드 결제로 기부할 수 있어 기부의 문턱이 한층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부자에게는 인증샷과 후기가 담긴 ‘기부증서’를 휴대전화로 전송해 기부의 의미를 가족과 지인에게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임학수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기부가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기부는 마음을 전하는 따뜻한 실천”이라며 “이번 기부 키오스크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나눔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기부 키오스크 설치가 일상 속 기부 문화 확산의 시작점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복지정책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동구청소년수련관(관장 한기성)은 지난달 28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참전유공자 어르신들과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인 청소년들 간의 특별한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어르신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청소년들이 그 가치를 직접 느끼고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어르신들은 당시의 생생한 경험과 조국 수호를 위한 희생의 의미를 청소년들에 전해주었고, 청소년들은 어르신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한 용기의 가치를 깊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구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올바른 역사 인식과 책임 의식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세대 소통의 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소년 활동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 및 문의 사항은 동구청소년수련관 문화사업팀 또는 동구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무주군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과수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을 지원하기 위해 '다목적 햇빛 차단망 보급'을 완료했다. 햇빛 차단망을 설치한 곳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홍로 품종의 과원 2곳(0.8ha)으로 총사업비 1억 원이 투입됐다. 무주군에 따르면 햇빛 차단망은 과원 내부 온도를 3℃ 이상 낮춰 일소 피해를 10% 이상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한 과일의 착색률을 높이고 우박에 따른 낙과 피해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햇빛 차단망 설치 시범사업에 참여한 청년 농업인 최 모 씨(39세)는 “일소 피해로 버려지는 과일이 많았는데 햇빛 차단망을 설치해서 걱정을 덜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차단망 내부는 그늘이 져서 농작업도 훨씬 수월해졌다”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2022년부터 햇빛 차단망 보급 시범사업을 추진 중으로 현재까지 3차례에 걸쳐 9개 농가, 총 3ha 면적에 햇빛 차단망을 보급하며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고 있다. 신상범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상 기상으로 해마다 폭염일수가 늘어나면서 과수 피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라며 “여름철 폭염기에 발생하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