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7일 대회의실에서 제주시 관내 교육활동보호 업무 담당 교원 120명을 대상으로 교육활동 침해 예방과 사안 처리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활동 침해 사안 처리 과정과 법률 정보 안내를 주제로 교육활동보호 담당 변호사와 장학사가 진행했으며 각급 학교의 담당 교원들이 사전 및 현장 질의에 참여해 소통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사안 처리 절차를 설명하고 교육활동보호 관련 법률 개정 내용과 분쟁 조정 방안을 공유해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 강승민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협력하여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권침해 대응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교원들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남원중학교는 16일 제주이해교육과정의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취지에 맞추어 3학년 21명을 대상으로 ‘쪽염색으로 배우는 친환경 섬유기술’ 기술·가정 융합수업을 실시했다. 이번 융합수업은 제주 전통 염색 문화를 배우면서 정보통신기술(ICT)과 생명기술을 함께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융합 수업으로 지역 자원과 전통기술을 교육과정에 담아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배움으로 확장했다. 이 수업에서 학생들은 마을교육공동체 활동가이자 감물 염색 전문가인 박지혜 강사와 함께 전통 쪽염색을 체험하며 색이 변하는 과학 원리를 탐구하고 섬유의 성질과 화학 반응을 연결해 보는 경험을 쌓았다. 특히 학생들은 전통문화 속에서 과학적 탐구심과 기술적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기회를 얻었다. 오경석 교장은 “앞으로도 제주이해교육과정과 마을교육공동체 연계 수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며 “학생들이 지역 자원과 전통문화 속에서 과학과 기술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미래형 학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조천읍도서관과 함께 오는 27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녘도서관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돌머들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 간 자원과 역량을 공유하고 지역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9월 한 달간 운영 중인 ‘동(쪽)동(네) 도서관’ 사업으로 체험마당과 공연마당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체험행사는 돌머들 쉼터에서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책 속 마법부엌(샌드위치·팝콘 만들기), 자개 열쇠고리 만들기, 비밀 우체국(비밀편지·행운카드), 1분 색연필 풍자 초상화, 무료 나눔장터 및 중고장터, 곤충책 소개와 곤충도장 만들기, 마음도감-미니북 만들기, 제주 풍경 오려붙이기 그림, 대형 에어 놀이기구 등 9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우천 시 실내 진행된다. 공연마당은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도서관 강당에서 가족체험뮤지컬 ‘노리야 학교가자’가 공연되어 그림자극, 과학놀이, 샌드아트,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구성된 수업 형식의 무대를 통해 아이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오감만족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체험행사는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공연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애월중학교 학생동아리 또래심리학부는 16일 또래상담자가 각 학급에 들어가 또래교수자로 활동하는‘사회정서교육’ 수업을 직접 기획·운영했다. 이번 수업의 주제는 ‘마음챙김’으로 또래심리학부가 발간한 인스타그램 매거진(6월호, 7월호)의 교육자료를 활용해 수업 내용을 구성했다. 특히 여름방학 특강 교재인 ‘나에게 친절해지는 연습’에서 발췌한 ‘친절 실천 나누기’ 활동을 기반으로 실천 방법을 제시했으며 동아리 학생들이 활동지로 제작해 전교생에게 배부했다. 또한 학생들이 마음챙김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교육 영상을 제작해 수업에 활용했다. 이영렬 교장은 “학생들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수업을 또래의 시선에서 설계하고 준비할 수 있었던 것은 지난 1년 6개월 동안 또래심리학부가 친구들과 지역사회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의미 있는 교육자료와 활동을 이어가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온성학교는 18일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가 16일 학교를 방문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활용되고 있는 자전거를 무상으로 수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자활센터 내 사회서비스형 사업단인‘리프레쉬자전거’ 단체가 학생들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과 원활한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수리 대상 자전거는 모두 15대로 브레이크 점검, 체인 정비, 바퀴 교체, 타이어 공기 주입 등 안전한 주행을 위한 다양한 정비가 이루어졌다. 국윤학 교장은 “이번 나눔 활동은 학생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희망을 전해 준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해 학생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함께 성장하는 교육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연계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조천초등학교는 15일 아침 등교 시간에 전교어린이회 주관으로 학교폭력 예방과 올바른 언어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전교어린이회는 회의를 통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한 방안으로 아침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하기로 하고 이날 학생들과 함께 구호를 외치며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동참할 것을 홍보했다. 양순욱 교장은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지고 학생 중심의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자동차 중심 교통체계에서 걷기와 자전거 중심으로의 전환을 선언하며 대규모 친환경 축제를 연다. 제주도는 ‘두 발로 두 바퀴로, 더 푸른 제주’를 주제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차 없는 거리 자전거&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첫날인 27일에는 제주시 도심 연삼로가 자전거 전용도로로 변모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마리나사거리부터 보건소사거리까지 차량 통행을 전면 차단하고 자전거 대행진을 펼친다. 자전거 대행진에는 선착순 500명이 참가한다. 애향운동장을 출발해 한라명동칼국수 사거리와 마리나사거리, 보건소사거리를 거쳐 다시 애향운동장으로 돌아오는 5㎞ 코스다. 평소 차량으로 붐비던 도로에서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전망이다. 연삼로 거리 곳곳에서는 다채로운 볼거리가 펼쳐진다. 밴드 공연과 캐릭터 퍼레이드, 플래시몹 댄스 등이 거리를 축제 무대로 만든다.마칭밴드와 함께하는 캐필터 퍼레이드, 도로 위 스케치북 체험, 워킹 버블존 등 5개 구간별로 특색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애향운동장에서는 자전거 문화 확산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색채를 통한 지역 브랜딩과 크리에이터 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제주도는 17일 오후 도청 탐라홀에서 컬러랩제주 김명은 대표를 초청해 ‘색이 만드는 도시와 삶: 제주에서 세계까지’를 주제로 ‘9월 미래혁신 강연’을 개최했다. 컬러랩제주는 제주 고유의 자연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색채를 연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콘텐츠와 제품을 개발하는 로컬 크리에이터 기업이다. 김명은 대표는 제주의 자연과 생활에서 비롯된 색을 수집·연구하고 이를 공간 디자인, 브랜딩, 심리 치유 프로그램 등으로 확장하고 있다. 김 대표는 ‘제주블루스’와 ‘제주농작물 색채 아카이빙 프로젝트’를 비롯해 색채와 지역 정체성을 결합한 다수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제주의 색을 국내외에 알리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강연은 색채가 도시 정체성과 공동체의 문화,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제주의 고유한 자원을 미래 발전 동력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지난 8월 4일 크리에이터 경제 선도 사업장 현장방문의 일환으로 컬러랩제주 운영시설인 ‘뚜띠콜로리 뮤제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평창군은 관내 중소기업의 여건을 고려하여 ‘2025년 강원 행복 일터 조성 사업’ 모집 기간을 오는 9월 23일까지 연장한다. ‘강원 행복일터 조성사업’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근로자 고용안정에 이바지한 지역 중소기업의 고용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본사, 주사업장 또는 주 공장이 평창군에 있고, 공고일 기준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중소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고용 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 개보수 비용의 80% 이내, 최대 1천만 원이 지원된다. 올해 선정 규모는 2개 기업으로, 서류 심사와 현장 조사,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이달 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신청은 평창군청 경제과 기업지원팀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관련 서류는 군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심재국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의 근로환경과 직원 만족도를 높이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구인난 해소와 인력 안정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평창군은 겨울철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에 대비하여 오는 9월 22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 국가 예방접종(무료 접종)을 차례대로 시행한다. 무료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주소지와 관계없이 신분증을 지참하면 보건기관 또는 관내 위탁의료기관(13개소)에서 접종할 수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독감과 코로나19 백신을 동시에 접종할 수 있다. 어린이 접종은 대상에 따라 기관이 구분된다. 미취학 아동은 평창군 보건의료원, 진부 연세내과의원, 한사랑의원에서만 접종할 수 있으며, 초등학생 이상 어린이는 보건기관에서도 접종할 수 있다. 단,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는 기관별 사정에 따라 접종 가능 여부를 반드시 사전 문의해야 한다. 접종 일정은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는 9월 22일부터 ▲어린이 1회 접종 대상자 및 임신부(산모 수첩 등 서류 지참)는 9월 29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5일부터 ▲70~74세 어르신은 10월 20일부터 ▲65~69세 어르신은 10월 22일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평창군 조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2025년 한국 정선의 지역대표예술단체 극단산과 스코틀랜드 예술단체 극단 원더풀스(Wonder Fools)가 공동으로 기획한 국제예술교류 프로젝트 '올드 랭 사인 & 아리랑 – 희망을 꿈꾸다 (Auld Lang Syne & Arirang, Bruadar air dòchas)'가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5일까지 스코틀랜드 현지에서 진행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경과 언어를 넘어 문화적 공감대를 나누는 특별한 예술 교류 프로젝트로서 ‘공동창작 워크숍’ 형태로 진행됐고 그 결과물인 음악극 [TETHER:인연] 쇼케이스가 9월 4일 에든버러 써머홀에서 성황리에 열려 현지 공연 관계자와 일반관객들의 열렬한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현지에서는 3.1운동 당시 대한민국의 첫 애국가로 불리기도 했고 번안곡 ‘석별의 정’으로 잘 알려진 ‘올드 랭 사인’에 얽힌 양국의 관계, 한국 전쟁 파병국으로 대한민국을 도운 인연 등 양국의 문화적, 역사적 관계를 잘 녹여낸 작품 내용과 전통 음악, 민요, 춤 등이 잘 어우러진 형식에 대해 높이 평가했고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서도 큰 기대를 보였다. 이번 사업은 한국의 대표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양양군과 양양군서핑협회가 주최·주관하는 '2025 양양군수배 비기너 서핑대회 & 페스티벌'이 오는 9월 20일(토)부터 21일(일)까지 양양군 현남면 죽도해변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초보 서퍼 180명이 참가하며, 약 800여 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양양군은 지난 10여 년간 서핑 관광 산업을 집중 육성하여 ‘대한민국 서핑의 메카’로 자리매김했으며, 협회 또한 국제대회 개최와 서핑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서핑 대중화에 기여해왔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형 축제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사 기간에는 초보 서퍼들의 실력을 겨루는 비기너 서핑대회를 비롯해 중고 보드를 자유롭게 교환·판매할 수 있는 중고 보드 교환존, 지역 소상공인과 청년 창업가가 직접 운영하는 양양 로컬마켓, 그리고 서핑 브랜드 홍보관이 운영된다. 또한 비치클린 캠페인, 어쿠스틱 공연,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서핑과 지역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및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양양군은 오는 9월 19일 오후 3시 30분 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2025년 청렴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렴토크 콘서트(1시간)와 청렴교육(1시간)을 결합한 2시간 프로그램으로, 청렴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조직 전반에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특혜제공과 갑질 행위 근절을 포함한 주요 이슈를 집중적으로 다루며, 청렴 실천에 대한 군의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토크콘서트는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청렴 전문 강사의 진행 아래, 부군수와 4급 고위직(국장)으로 구성된 패널과 직원 120여명이 참석하여 청렴, 소통, 갑질 근절 등 주요 현안을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생각을 공유하는 소통형 토론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신규자부터 4급 이상 선배 공무원까지 함께하는 ‘세대 간 소통의 장’으로서 의미를 더한다. 군 관계자는 “청렴 토크콘서트는 조직 내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고위직부터 신입 직원까지 모두가 청렴 의식을 강화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철원군은 9월 17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2026년 읍·면 주민자치역량 강화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유광종 철원부군수 주재로 개최된 이번 보고회는 2026년도 당초예산 편성에 앞서 철원군 6개 읍·면의 주민자치역량 강화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며 개선 방안을 토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유광종 부군수를 비롯하여 자치행정과장, 사업 관련부서 팀장, 읍·면 마을공동체 팀장 등 관련자들이 참석하여 2026년도 사업 계획에 대한 검토와 함께 각 읍·면의 지역적 특성과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내실있는 사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유광종 부군수는 “공동체의식 회복과 지역살리기를 위해 지역을 돌아보고 주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인 흔적이 많이 보인다”고 말하며 관련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하드웨어 중심의 정주여건 개선사업도 중요하나, 사업을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전환하여 마을주민 소득 증가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이나 프로그램 발굴에 힘써주길 바란다”며 구체적이고 내실있는 사업계획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인제군은 대한오리엔티어링 강원특별자치도연맹이 주최하고 인제군이 후원하는 ‘2025 인제군수배 전국 오리엔티어링대회’가 오는 28일 인제군 남면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말했다. 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경기는 자연 그대로의 산야(山野) 또는 도심권에서 지도와 나침반을 이용하여 일정한 중간 지점을 통과하여 목적지에 빨리 도달하는 것을 겨루는 기록경기이다. 전국에서 300여 명의 선수와 일반인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남녀 초‧중‧고등부, 일반부, 군인부, 가족부 등 27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성인부와 청소년부 E클래스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치러지며, 이번 대회를 포함한 국내 5개 대회기록을 합산해 선정된 우승자는 내년도 세계선수권 및 아시아선수권 대회 출전권을 얻게 된다. 이번 대회는 남면 시가지 일원에서 열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와 관람객이 지역을 찾게 됨에 따라,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춘미 체육청소년과장은 “오리엔티어링은 국내에선 아직 낯설지만 유럽 등에서 이미 자리 잡은 생활 스포츠”라며, “인제군이 2022년 처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