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거제시와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거제Wee센터는 또래상담자를 주축으로 지난 9월 15일부터 26일까지 2주 동안 관내 11개 초·중·고등학교에서 청소년 약 6,000명을 대상으로 ‘2025년 또래상담자와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거제중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거제고등학교, 장목예술중학교, 하청중학교, 중곡초등학교, 수월초등학교, 삼룡초등학교, 제산초등학교, 수월중학교, 계룡초등학교, 거제제일중학교 순서로 이어졌다. 특히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단순한 구호 전달을 넘어 또래상담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운영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현지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은 혼자가 아닌 함께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또래상담자들이 중심이 되어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또래상담자와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 릴레이 캠페인’은 내년에도 운영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거제시아동위원협의회(회장 허순배)는 지난 26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18개 면·동 장한 아동 36명에게 선물(햄&참치세트 8만 원 상당)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매년 거제시 아동위원들이 명절마다 관내 면·동별 저소득층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을 지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선물을 전달해 오고 있으며, 지난 9월 20일 토요일에는 ‘장한 아동과의 만남’ 행사로 마산 로봇랜드를 함께 견학하기도 했다. 거제시아동위원협의회 허순배 회장은 “추석을 맞아 어려운 가정의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속적으로 저소득층 아동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2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부울경 경제동맹 정책포럼’을 개최하고, 부울경 초광역권의 연계와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포럼은 ‘부울경 초광역권의 연결·혁신·균형발전 전략’을 주제로, 경상남도·부산광역시·울산광역시가 주최하고, 경남연구원이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이병헌 지방시대위원회 5극3특 특별위원회 위원장, 시도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초광역 경제동맹의 필요성과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포럼은 오동호 경남연구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박명균 행정부지사의 환영사와 기조강연, 주제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기조강연에서 이병헌 위원장은 ‘5극3특 국가균형발전정책과 부울경 초광역권 혁신성장 방향’을 주제로, 정부의 균형발전 전략과 부울경의 역할을 제시했다. 이어진 주제 발표에서는 송우경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5극3특 성장엔진(신산업) 육성과 부울경의 발전방향’, 김종성 경남연구원 연구위원이 ‘부울경 초광역권의 연계·협력형 메가시티 육성 전략’에 대해 발표하며, 지역 간 협력과 신산업 육성 방향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찬식)은 26일 경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치유농업과 정신건강 증진사업의 연계 활성화를 위해 도내 정신건강 전문인력 15명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시범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했으며, 신체 긴장을 완화하고 심리적 회복을 돕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주요 활동은 ▵‘마음챙김’기반 산책 ▵자연과 나를 연결하는 호흡명상 ▵향기나는 식물 심기이며, 총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 참여 전후로 스트레스, 불안, 직무 소진 수준을 측정하는 설문조사에 참여했다. 조사 결과는 정신건강 전문인력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유지를 위한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도민을 위한 정신건강 업무로 심리적 소진을 겪는 전문가에게 마음의 쉼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의료기관과 요양시설 등에서 종사하는 전문인력의 소진 예방을 위해 치유농업 프로그램 확산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과 협력해 정신건강 전문인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산청군은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귀뚜라미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귀뚜라미그룹과 함께 (재)귀뚜라미문화재단 주관으로 진행한 수여식에서는 지역 내 중고등학생 64명에게 총 50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중학생 28명에게는 1인당 50만원, 고등학생 36명에게는 1인당 100만 원이 지급됐다. 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은 “학생들이 미래를 향한 꿈을 마음껏 펼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고 기업의 책임을 다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지역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줘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미래를 이끄는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귀뚜라미그룹은 창업주 최진민 회장의 ‘최소한의 교육 보장, 누구나 교육의 기회는 평등해야 한다’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지난 40년간 장학생을 배출해 왔다. 또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총 567억원 규모의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가덕도신공항 추진 연구모임(대표 송현준 의원)’은 최근(25일), 부산광역시의회에서 ‘안전한 가덕도신공항 조성 방안 및 항공기 비상탈출 훈련 관련 법·제도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가덕도신공항 추진 연구모임’은 대표의원인 송현준의원(행정문화위원회, 강서구2, 국민의힘)을 비롯해 행정문화위원회 최영진의원(사하구1, 국민의힘), 복지환경위원회 박희용의원(부산진구1, 국민의힘), 이준호의원(금정구2, 국민의힘), 건설교통위원회 박대근의원(북구1, 국민의힘), 이복조의원(사하구4, 국민의힘), 해양도시안전위원회 박종철의원(기장군1, 국민의힘), 배영숙의원(부산진구4, 국민의힘), 교육위원회 박종율의원(북구4, 국민의힘) 총 9명이 활동하고 있는 의원연구단체이다. 이번 최종보고회에는 연구모임 소속 의원들이 참석했으며, 부산광역시 공항기획팀,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신라대학교 연구진과 부산시의회 정책지원관 등도 함께 했다. 연구진은 이번 용역의 최종 성과로 ▲부산시 차원의 항공안전교육 및 비상탈출 훈련 체계 개발 ▲가덕도신공항 특성에 적합한 항공사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사천시는 9월 23일부터 26일까지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박동식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소장, 부서장 등이 참석했으며, 사천시가 올해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을 점검하고 내년도 업무 비전을 공유했다. 그리고, 우주항공복합도시와 남해안 해양관광 중심도시 건설을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그리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총 524건(역점사업 116건, 신규사업 119건, 일반사업 289건)의 2026년 사업계획에 대한 검토와 함께 사업의 추진 방향과 문제점,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내년도 사업은 ▲정부 국정과제 및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과 연계한 신규 시책 발굴 ▲핵심 산업 생태계 확장 ▲성장동력 확보 ▲정주여건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될 예정이다. 먼저, 세계와 경쟁하는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한다. 이를 위해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고, 사천공항의 확장과 국제공항 승격을 추진한다. 또한, 국립항공대 우주항공 본캠퍼스 설립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한상덕 전 경상국립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교수가 지난 25일 사천시 용현면 온정마을 경로당에서 품바 공연을 열고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 전 교수는 정년퇴직 이후 새로운 삶의 방향을 모색하던 중 농어촌과 벽지 산간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품바 공연을 하기로 결심했다. 이번 무대는 그의 첫 번째 품바 공연이다. 이날 공연은 해학과 풍자가 담긴 재담과 흥겨운 장단으로 이어졌으며, 경로당을 가득 채운 어르신들은 큰 웃음을 터뜨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역사회는 이번 공연을 계기로 정년 이후에도 지역과 함께 나누는 새로운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 어르신은 “그동안 보기 힘들었던 공연을 직접 보게 되어 기쁘다”며 “오랜만에 즐겁고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 전 교수는 “학자로서의 역할은 마쳤지만, 앞으로는 어르신들에게 흥과 위로를 전하는 품바꾼으로 살아가고 싶다”며 “사천을 비롯한 농어촌 지역을 직접 찾아가 공연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25일부터 26일까지 싱가포르 공무 국외연수 3~4일차 일정을 통해 KOTRA 싱가포르 무역관과 현대자동차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를 차례로 방문, 지역 기업의 아세안 시장 진출 확대 방안과 경남 제조업의 미래산업 전환을 집중적으로 모색했다. 위원회는 먼저 KOTRA 싱가포르 무역관을 찾아 경남 기업의 아세안 시장 진출 확대와 투자유치 전략을 논의했다. 싱가포르는 RCEP, CPTPP 등 다자무역체제에 참여하는 교역·물류 중심지이자, 2024년 기준 한국과의 교역액이 390억 달러(약 54조 원)에 달하는 핵심 교역국이다. 무역관에서는 △현지 유망산업 동향 △소비 트렌드 변화 △비관세장벽 대응 △ESG 수출규범 등 우리 기업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협의했다. 무역관 측은 “싱가포르는 아세안 시장 진출의 전초기지 역할을 하고 있으며, 특히 전기차·신재생에너지·스마트시티 분야에서 한국 기업의 협력 수요가 높다”며, “경남 기업들이 현지 네트워크와 파트너십을 활용한다면 보다 안정적으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해영(창원3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한적십자사 사천시협의회(회장 박경순)는 26일 경상남도 합천군에서 협의회 임원 및 봉사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봉사원 간 화합을 도모하고 봉사원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합천의 주요 명소 견학·역량강화 교육 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박경순 회장은 “오늘 워크숍이 봉사원들이 한마음으로 단합하고, 지역사회에 헌신하겠다는 다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창원시 상수도사업소(소장 정규용)는 26일 마산합포구청 3층 상황실에서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상수도사업소장을 비롯한 수돗물평가위원 8명과 수도행정과장 등 관련 부서장 6명이 참석했다. 수돗물평가위원회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관리와 운영을 목표로 구성된 법정기구로, 지난 8월 위원들의 새 임기가 시작된 이후 첫 정기회의다. 회의는 먼저 낙동강 원수의 수계별 수질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이어 조류독성물질에 대한 분석 결과와 칠서·대산정수장의 조류발생 대응 현황 보고, 위원들간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회의를 통해 수돗물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창원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평가위원회 개최와 신속한 정보 공개를 통해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규용 상수도사업소장은 “수돗물평가위원회가 수돗물에 대한 시민 신뢰를 강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질검사와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한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9월 17일부터 10월 9일까지 ‘추석 명절 물가안정 대책’을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경제과를 중심으로 14개 부서가 참여하는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농·축·수산물 등 명절 성수품 21개 품목에 대한 물가 동향을 상시 점검하고, 원산지 표시와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를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물가모니터요원 18명을 활용해 성수품 가격을 모니터링하고, 조사 결과를 물가정보시스템에 게재하여 시민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추석 성수품으로 배추, 무, 사과, 소고기, 오징어 등 21개 품목을 집중 관리한다. 또한 물가안정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대형마트, 전통시장, 음식점, 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수시 점검을 지속하고 있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성수품 가격 동향, 원산지 허위표시, 가격표시제 준수 여부, 담합 등 불공정 거래행위가 포함된다. 아울러 창원특례시는 경상남도와 협력하여 ‘2025년 추석 명절 물가 안정’을 위한 합동 현장 물가 점검을 오는 9월 29일 의창구 명서시장에서 실시할 예정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 복지여성보건국(국장 최영숙)은 26일 마산회원구에 위치한 가톨릭여성회관 한마음의집 무료급식소를 찾아 추석맞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최영숙 국장과 국(局)의 전 과장, 주무팀장 등 직원 11명이 참여해 무료급식소를 이용하는 어르신 250여 명께 따뜻한 식사를 직접 배식하고, 직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위문품도 전달했다. 복지여성보건국 직원들은 배식 과정에서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시설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최영숙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명절은 소외된 이웃이 더욱 쓸쓸함을 느낄 수 있는 시기에 작은 마음이나마 보태어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었으면 한다”며 봉사활동의 의의를 전하는 한편, “단체 급식을 하는 곳이니만큼 위생환경에 더욱 신경 써 주시고, 앞으로도 그늘진 곳에서 홀로 시름하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는 다짐도 밝혔다. 이어 한마음의집 조정혜 관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나눔이 어르신들께 큰 힘이 된다”며, “잊지 않고 찾아주시는 창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30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주차장에서 추석맞이 수해특별재난지역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력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등 도내 5개 공공기관이 공동 주관하며,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수해특별재난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장터에는 지난 7월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산청 19 농가, 하동 2 농가 함양 1 농가 등 총 22 농가가 참여해 곶감, 대추, 사과, 고사리, 표고버섯 등 제수용 농산물과 함께 꿀, 새싹삼, 상황버섯, 수제청 등 다양한 명절 선문세트를 시중가격대비 10~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산청군 부스에서는 모바일 앱 ‘비플페이’를 통해 ‘산청사랑상품권’을 사용하면 상품권 15% 할인 구매와 결제금액의 5% 캐시백 혜택도 제공된다. 행사를 공동 주관한 공공기관들은 이번 직거래장터는 물론 앞서 지역주민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피해 현장을 찾아 직접 구호 물품 기탁, 침수 주택 청소, 가재도구 정리, 급식 봉사 등 복구 활동에도 적극 참여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26일 오후 1시 30분 MBC컨벤션진주에서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매극복의 날’은 2008년부터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가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9월 21일을 기념일로 정하고 이에 맞춰 우리 도는 치매에 대한 도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인식을 개선하는 행사를 꾸준히 열어왔다. 올해 행사는 도와 광역치매센터에서 주관한 ‘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이라는 주제 아래 도민과 치매 유관기관 종사자들과 함께하였다. 주요 행사 내용으로 식전 음악 공연, 치매 인식개선 영상 관람, 치매 관련 홍보부스 운영과 치매예방관리를 위해 노력한 공무원 및 민간인 16명에 대해 포상이 이루어졌다. 특히, 보건복지부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에서 창녕군과 고성군이 나란히 A등급을 받았고 창녕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도완 경남도 보건의료국장은 “이날 행사를 통해 경남도민의 치매에 대한 인식을 환기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