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경기침체와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총 240억 원 규모의 융자지원을 9월 8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접수한다. 이번 하반기 융자지원은 기업들의 자금 사정을 보다 폭넓게 반영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이뤄진 것이 특징이다. 가장 큰 변화는 ▲융자 신청을 연 2회 공고·한정 접수 방식에서 상시 접수 방식으로 전환 ▲서울신용보증재단 보증서 발급 시 추가보증 허용 ▲그동안 제외됐던 숙박업과 전용면적 330㎡ 이상 음식점까지 지원 대상 확대 ▲기존에 융자를 상환 중인 업체도 사업자별 한도 내에서 추가 신청 가능 등 네 가지다. 이로써 자금 사정이 열악해 기존 제도에서 소외됐던 업종과 업체들도 보다 쉽게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원 대상은 강남구에 사업자 등록 후 1년이 지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운전자금·시설자금·기술개발자금 등 용도로 신청 가능하다. 법인사업자는 최대 3억 원, 개인사업자는 최대 1억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으며, 금리는 연 1.5% 고정금리로 1년 거치 후 4년간 원금 균등 분할 방식으로 상환하면 된다.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양천구가 각종 재난과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재난안전상황실’을 새롭게 구축하고, 8일부터 24시간 상시 운영체계에 돌입했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폭염, 폭설 등 자연재해와 대형화재, 건물붕괴, 교통사고 등 예측 불가능한 사회재난이 증가하면서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구는 재난안전상황실을 중심으로 재난 대응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고, 통합적인 관리체계를 갖춰 선제적 대응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에 구축된 재난안전상황실은 최첨단 정보시스템을 기반으로 재난 상황 발생 시 실시간으로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신속한 전파 및 조치를 가능하게 한다. 디지털 스크린 기반 통합관제를 통해 관내 교통 흐름, 기상 정보, 주요 시설 현황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방범 CCTV와 연계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활용해 재난위험시설 및 취약지역을 실시간 모니터링하여 위험요소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또한, 사고 발생 시 국가재난관리시스템과 재난안전통신망을 통해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즉시 가동하고,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은평구 진관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난 3일 이탈리안 레스토랑 ‘이탈리안을 꾸오체레’와 취약계층 식사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서 이탈리안을 꾸오체레는 관내 저소득계층을 대상으로 매월 식사를 지원하기로 했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각종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유제종 이탈리안을 꾸오체레 대표는 “오랫동안 기부하고자 하는 마음과 관심은 있었으나 실천을 못했었다. 이번에 후원을 결심하고 진관동주민센터와 함께 재능기부로 식사 지원을 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꾸준한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공종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뜻깊은 자리에 동참하고 있다는 점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복지와 행복을 위해 꾸준히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양정민 진관동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후원을 해 주시는 이탈리안을 꾸오체레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나눔활동이 의미를 더할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취약가구에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4일 시장 표창 2명을 포함한 우수 장기요양요원 27명을 대상으로 ‘표창 수여식 및 나에게 선물하는 작은 정원 테라리움 만들기 힐링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자긍심 고취하고 심신을 안정시켜 어르신들에게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위선옥 돌봄복지국장과 유성희 서울시어르신돌봄종사자종합지원센터장, 장기요양기관 우수 종사자와 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은평구는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사업으로 장기요양기관 교육을 10월 21일에 실시할 예정이다. 위선옥 돌봄복지국장은 “열악한 근무 환경 속에서도 어르신에 대한 헌신과 희생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하다. 현장 종사자들의 정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는 처우개선 사업 마련에 우리 구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제17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자원순환 분야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9월 5일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유공자 표창과 리사이클 강연·소품 제작 체험, 축하공연을 통해 자원선순환체계 구축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표창 대상자에는 모아모아 자원관리사,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직원, 은평환경플랜트 직원, 공중화장실 관리원, 환경공무관 등 총 35명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구는 구민들과 함께 ‘자원순환도시 은평’을 만들기 위해 은평 그린모아모아 사업과 1일 1세대 100g 쓰레기 줄이기를 위한 111 운동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자원 선순환 구조를 정착해 나가고 있다”며 “자원순환도시 은평을 위해 노력해 준 분들과 함께해 주신 구민들께 감사하다고”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일 관내 미용실 1개소와 추가로 업무협약을 맺으며 장애인친화미용실을 총 8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2025년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난 5월 1일부터 은평구형 장애인 친화미용실을 운영해 왔다. 장애인친화미용실로 지정된 곳에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미용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미용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경사로, 자동문 등 장애인편의시설이 설치돼 있다. 확대 시행되는 은평구 장애인친화미용실은 ▲응암3동, 가인헤어 ▲대조동, 라브리지헤어살롱 ▲역촌동, 안소영헤어스케치 ▲녹번동, 예랑헤어 ▲녹번동, 이혜정헤어라인 ▲응암2동, 이레네미용실 ▲진관동, 정혜영헤어큐 ▲역촌동, 헤어플러스 등으로 총 8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또한 구는 이달부터 관내에 등록한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월 1회 1만 5천 원으로 요금감면액을 확대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장애인분들이 내 집에서 가까운 미용실을 이용할 수 있게 장애인친화미용실을 추가 지정했다”며 “장애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26회 은평구 어린이 동요대회’를 개최하고 오는 26일까지 참가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11월 8일에 열리는 ‘은평구 어린이 동요대회’는 올해로 26회를 맞이한다. 이 대회는 어린이에게 꿈과 열정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미래 인재로서의 성장에 이바지하기 위해 은평구 아동위원협의회에서 주관해 온 은평구의 유서 깊은 행사이다. 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진행되며, 예선으로 학년 부문별 동영상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자 총 46팀을 선발한다. 본선 진출자는 11월 8일 은평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경연을 벌인다. 참가는 은평구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가하려면 8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신청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동요 1절을 노래한 동영상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은평구청 누리집 내 구민참여, 신청접수광장, 은평구 어린이 동요대회 게시판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대회가 우리 은평구 아이들이 각자의 재능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무대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스쿨존 교통사고 제로(ZERO) 실천을 위해 9월 셋째 주를 ‘교통안전주간’으로 지정하고 관내 모든 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서울시교육청은 교통 여건이 열악하여 안전관리에 더욱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한 초등학교 11곳을 선정하여 교육지원청․구청․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현장 캠페인을 진행한다. 정근식 교육감은 9월 8일 노원구 소재 서울수암초등학교에서 열리는 교통안전 캠페인에 직접 참여해 학교 주변 통학로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학부모 및 유관기관(노원구청, 노원경찰서, 한국도로교통공단 등)과 함께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한다. 캠페인 대상학교에는 어린이 안전우산, 보행안전 키링, 교통안전 홍보자료를 배부하여 학생들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각 교육지원청별로 학교 관계자, 구청, 경찰 등 민·관·경이 함께 하는 현장 캠페인을 실시하고 학생과 운전자의 동참을 유도하는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스쿨존 교통사고 제로(ZERO)를 위해 체계적인 관리와 유관기관 협력을 강화하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최미경 강북구의회 의원(우이동, 인수동, 수유1동)은 9월 3일 강북구청 6층 다목적실에서 열린 강북구 여성안전정책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번 강북구 여성안전정책 토론회는 극단 진동에서 주관하고 강북여성정책포럼에서 협력하여 개최됐으며, 굿씨상담센터 박지란 대표, 강북여성주의문 김선희 대표 등 여성단체 관계자와 강북구청 및 강북경찰서 공무원이 함께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제1부에서 강북구 여성폭력 현황과 정책제안이라는 주제로 발제 및 토론이 진행됐으며, 제2부 강북구 수유지역 성산업 실태와 정책제안이라는 주제로 발제 및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제2부에서 강북구 수유지역의 성산업 실태와 문제를 고찰하고 수유지역에서 발생하는 여성 폭력 범죄 실태와 대구지역 성산업 실태 및 민관 협력사례를 토론하여 수유지역의 불법 성산업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마련을 논의했다. 관련하여, 최미경의원은 토론회 종료 후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성매매피해자보호법' 제32조에 따른 성매매 방지 및 피해 상담소 게시글의 미부착 단속과 관련한 사항을 구청에 질의하며, 단속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민관합동점검 시행을 제안했다. &nb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7일 오후 7시 50분, 뚝섬한강공원(수변무대)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를 주제로 열리는 '2025 한강불빛공연(드론 라이트 쇼)'을 관람하며 시민과 만난다. ‘드론 라이트 쇼’는 서울시가 매년 봄가을 한강변에서 진행하는 무료 행사로 지난 상반기(4월~6월) 총 4회 공연에 회차당 평균 2만2천명이 관람하며 서울 대표 야간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7일 열리는 가을 첫 공연의 주제는 세계적인 열풍을 끌고 있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1200여대의 드론이 청담대교, 북촌한옥마을 등 케데헌 속 서울 명소와 캐릭터를 한강 밤하늘에 수놓는다. 이와 함께 케데헌 속 의상과 소품 대여 이벤트, 포토존, 도깨비 문양과 전통 요소를 활용한 페이스페인팅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오 시장은 올가을 ‘드론 라이트 쇼’ 시작을 알리고 시민들과 함께 한강 밤하늘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다채로운 공연을 관람하며 서울의 랜드마크 한강에서 특별한 매력을 즐겨달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한편 ‘드론 라이트 쇼’는 7일을 시작으로 13일, 20일, 26일과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장학재단이 디지털 봉사단 2기를 선발하고 9월 5일 발대식을 열었다. 디지털 봉사단은 장학생이 직접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해 디지털 취약계층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 기기 활용법을 가르치는 공익활동이다. 디지털 봉사단은 지난 7월 4일 출범한 1기를 시작으로 장학생이 주도하는 교육 설계와 현장 운영을 통해 키오스크,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활용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장학생들의 본격적인 교육 봉사 활동에 앞서 노인생애체험을 통해 교육 대상의 특성과 학습 환경을 미리 이해할 수 있는 과정을 마련했다. 지난 7월 활동을 시작한 디지털 봉사단 1기는 어르신 맞춤형 키오스크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세대 공감과 일상 편의 향상에 기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실제로 큰 도움이 됐다”, “자신감이 생겼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디지털 봉사단 2기는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스마트폰 활용법을 주제로 교육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재단은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일상 소통 능력 향상은 물론, 스마트폰을 매개로 한 피싱·스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755억 원 규모의 ‘서울사랑상품권’을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자치구별로 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추석맞이 서울사랑상품권은 5%에서 7% 할인율을 확대해 판매, 시민들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발행하는 상품권은 각 자치구 내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예를 들어, ‘종로사랑상품권’은 종로구 내 가맹점에서만 쓸 수 있다. 이번 판매는 국비 지원에 따라 할인율이 기존 5%에서 7%로 늘어났다. 이와 함께 11개 자치구(중구, 용산, 성북, 서대문, 양천, 강서, 구로, 금천, 동작, 관악, 강남)는 지역상품권 결제 시 결제금액의 2~5%를 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페이백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역상품권을 7%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는 점을 감안하면 최대 12%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자치구별로 중구는 결제금액의 2%, 용산·성북·강서·동작·관악구는 3%, 서대문·양천·구로·금천·강남구는 5%를 상품권으로 돌려준다. 페이백은 결제일 다음 달 상품권으로 환급되며, 페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세계 3대 디자인·리빙 전시로 꼽히는 프랑스 파리의〈메종앤오브제(Maison&Objet)'에 한국 젊은 디자이너들의 작품이 당당히 자리 잡았다. ‘한국 디자인의 미래’를 책임질 신진 디자이너들이 가구·조명·생활소품 등 독창적인 디자인 상품을 세계 무대에 소개하며 해외 바이어와 컬렉터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차강희)은 우수 디자인 브랜드와 디자이너를 선발해 총 20개 브랜드와 함께 180㎡ 규모의 〈서울관〉 부스를 9월 4일부터 파리 현지에서 운영하고 있다. 재단은 부스 임차와 전시 기획은 물론, 홍보·마케팅, 바이어 미팅, 네트워킹 기회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서울관’은 은은한 투광이 가능한 화이트 벽체와 유려한 동선 설계로 각 기업의 개성을 살리면서도 3가지 테마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도록 구성됐다. 메인 디스플레이존에는 K-디자인의 정수를 모은 대표 제품들이 전시돼 관람객과 바이어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참여 브랜드는 최신 리빙 트렌드 제품부터 한국 전통의 현대적 재해석,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작품까지 서울 디자인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집약해 선보인다. &nb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시가 올 연말까지 1자치구 1청년취업사관학교 캠퍼스 완성을 앞두고, 서남권 청년들의 AI・디지털 인재 성장을 책임질 양천캠퍼스를 연다. 서울시는 9월 8일 청년취업사관학교 23번째 캠퍼스인 양천캠퍼스(목동서로 339, 3층)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AI·디지털 분야 인재 양성과 일자리 연계를 위해 조성한 청년 인재 양성기관으로, 2021년 영등포 캠퍼스를 시작으로 서울 전역에 22개 컴퍼스를 운영 중이며, 누적 취업률 75%의 성과를 내고 있다. 새롭게 문을 연 양천캠퍼스는 연면적 794.53㎡ 규모로, 3개의 강의실과 커뮤니티 라운지, 팀 프로젝트 공간, 휴식공간 등 쾌적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지하철·버스 등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고, 양천보건소 건물에 위치해 구청·보건소·경찰서 등 관공서 단지와 양천공원, 상가 단지 등 교육생에게 편리한 주변 환경을 제공한다. 강의실에는 AI·디지털 교육에 최적화된 PC가 구비되어 있으며, 간접등 조명과 모니터 상단 램프를 설치해 장시간 학습에도 눈의 피로를 최소화했다. 또 산소발생기를 통해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에서 ‘매크로 예약’이 사라지고 있다. 시는 예약 공정성을 해친 매크로 프로그램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탐지·차단 솔루션을 도입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으며, 도입 한 달 만에 13만 건의 부정 접속을 차단했다.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은 시와 자치구, 산하기관이 제공하는 체육시설, 교육강좌, 문화체험 등 연간 1만 3천여 개의 서비스를 한 곳에서 조회하고 예약과 결제까지 할 수 있는 시가 직접 구축·운영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시는 그동안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에 부정 예약 방지 기능을 꾸준히 적용해왔다. 예약 버튼을 일정 간격으로 바꾸는 동적 버튼, 간단한 캡챠(CAPTCHA)*, 구글 캡챠, 문자 인증 등 여러 장치를 도입하고 매크로로 의심되는 예약은 운영자가 직권으로 취소해왔다. 실제로 지난해 315건, 올해 들어서도 상반기까지 27건의 매크로 추정 예약이 취소됐다. 특히 보라매공원 테니스장과 같이 경쟁이 치열한 체육시설에서 이런 사례가 반복됐다. 그러나 일부 인기 체육시설 예약 때마다 매크로 프로그램이 동원돼 시민 불편과 민원이 이어졌고, 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