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영광군은 오는 9월 4일 오후 7시에 영광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한국 창작 오페라의 대표작 ‘춘향전’을 공연한다. 창작 오페라 ‘춘향전’은 한국 창작 오페라 역사상 최다 공연 기록을 자랑하며, 수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아온 대표적인 작품으로 깊은 전통과 아름다운 음악, 한국적인 감성과 미학을 바탕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진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코리안오페라단(대표 노영우, 예술총감독 정나리, 연출 김어진, 음악감독 김지은)의 국내 최정상 성악가들이 출연해 오페라의 진수를 선보인다. 춘향 이예니, 이도령 하세훈, 향단 차근영, 방자 박병준, 월매 신선희, 사또 박현석이 출연하며, 메트오페라합창단과 단 무용단이 무대를 함께 꾸민다. 우리 전통문화의 정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군민들에게 품격 있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주최하고, 영광군과 코리안오페라단이 주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 관람료는 전석 10,000원(영광군민-3,000원, 학생할인-1,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1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2지구 영광정주라이온스클럽, 영광라이온스클럽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을 위해 4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품은 쌀(10kg), 화장지, 라면 등 수해 가구에 필요한 생필품으로 갑작스러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의 일상 회복과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마련했다. 기탁식에 참여한 최경윤 총재는“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시기를 견디고 있는 수해 주민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해결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영광군수는 “재해로 고통받는 군민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영광정주라이온스클럽과 영광라이온스클럽에 깊이 감사드리며, 군에서도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1일, 주식회사 남양산업(대표 이봉권)이 지역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남양산업은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 상생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으로 이번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남양산업 관계자는 “기업의 성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함께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광군수는 “지역과 함께하는 남양산업의 따뜻한 기부가 군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소중한 나눔이 지역사회 곳곳에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4월 청렴도 향상 종합계획을 수립해 3대 추진전략, 12개 중점추진과제, 56개 세부추진과제 등을 적극 이행하고 있다. 시교육청 청렴정책은 대내외 정책 환경과 2024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교직원·학부모 의견을 종합해 마련됐다. ‘인사관리’, ‘학교운동부 운영’을 부패취약분야로 지정하고,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한 개선 정책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인사관리 투명성 강화를 위해 초등 교원 승진서류 작성 지원 시스템 개발, 호봉획정 오류 방지를 위한 전산 프로그램 도입, 승진 가산점 및 평정 기준 개정 시 교원 의견 수렴 확대 등을 정비한다. 지방공무원 인사에도 정기인사 사전예고, 역량평가 우수보고서 공개, 전보 점수제 개선 등 공정한 기준을 마련했으며, 교육공무직 분야에서는 대체인력풀을 교육청에서 공개 모집해 채용 과정의 투명성을 강화했다. 학교운동부 운영의 공정성 확보에도 나선다. 학부모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청렴 공감 소통의 날’을 21개교에서 운영한다. 또 전체 학교운동부를 대상으로 청렴 문화 확산 노력도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최근 직원을 사칭한 공문서 위조 사기 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시교육청은 최근 교육청 공인이 날인된 위조 공문서 등을 제시하며, 민간 업체에 물품 제작 납품을 요구하는 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공무원 사칭 사기는 7월 초부터 다수 업체를 대상으로 발생했으며, 일부 업체는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교육청은 즉시 모든 기관과 학교에 대해 ‘공무원 사칭 주의 안내’ 공문을 발송하고, 조달청·건설협회·기계협회 등 유관기관에도 협조 공문을 보냈다. 일반 시민들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시교육청 누리집에는 팝업창을 띄워 안내하고 있다. 또 관할 경찰청에 철저한 수사가 이뤄지도록 수사를 의뢰한 상태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시교육청은 소속 공무원이 개별 업체에 직접 연락해 계약이나 납품을 요구하는 일은 결코 없으며, 특히 현금 요구나 타 물품 구매·납품을 조건으로 한 요청은 100% 사기이므로 반드시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며 “조금이라도 수상한 연락을 받을 경우 경찰(11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순천시 의회 의원 8여명은 13일 기자회견을 통해, 신대·선월지구 특혜의혹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개발이익 환수를 위한 적극적인 협상을 촉구하면서 ‘순천시 의회 신대·선월지구 개발이익 환수 및 특혜의혹 규명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 순천 신대·선월지구는 광양경제자유구역청과 순천시가 주도한 공공개발 사업임을 상기시키면서 신대지구의 경우, 만 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이 조성되어, 민간사업자는 수천억대의 분양수익을 올렸으나, 사업승인 이후 20년 가까이 지났지만 실질적인 환수 노력은 단 한 차례도 없었으며, 그 누구도 공식적으로 개발이익부담금 환수문제를 제기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선월지구의 경우, 하수도 시설 위치변경 및 부지 무상제공, 아파트 수직증축 허용, 유통시설 유치를 위한 토지 용도변경 등 민간사업자에게 유리한 조치들을 수용하면서 개발이 진행중에 있으나, 정작 개발이익 재투자에 대하여는,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에 개발이익의 재투자에 관한 사항이 경제자유구역개발계획에 포함되어 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단지 사업시행 협약서에 준공 전에 제출한다고 되어있을 뿐이라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화순군은 22일 영농 및 임업 부산물의 효율적인 처리와 바이오차 생산을 통한 자원화로 농업 및 산림 환경 개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화순군·관내 영농기관·기업과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화순군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화순군, 능주농협(조합장 노종진), 화순군 산림조합(조합장 안병택), ㈜정백(대표이사 양회원), 리뉴어블스플러스(한국대표 김영준), 아벤종합건설(주)(대표이사 박윤이)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영농 및 임업 부산물의 불법 소각으로 인한 환경 오염 및 산불을 예방하고, 바이오차(Biochar) 생산을 통한 자원순환을 촉진 등 농·임업인의 편의 제고와 소득 증진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영농 및 임업 부산물을 1일 40톤씩 처리하여 총 10톤의 바이오차 생산시설을 2027년 초까지 화순군에 설치한다는 것이다. 그동안 화순군은 관내 1,542㏊의 밭과 하우스 농가에서 발생한 영농 부산물 처리에 비용 부담이 있었지만, 이번 협약으로 폐자원 수집에 드는 수거비를 농가에 되돌려 줄 수 있게 된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화순군은 22일 이·미용업소 중 영세하고 노후화된 업소를 대상으로 이용객 편의 증진 및 공중위생 서비스 향상을 위한 시설 환경개선 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영업장 등 시설의 노후화로 시설개선을 희망하는 소규모 영세업소 2곳이다. 9월 8일까지 신청 서류 접수를 마친 후, 현장 조사와 화순군 위생업소 지원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9월 중 지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이·미용업소는 노후화된 위생 설비, 간판, 화장실, 용품 등 시설개선에 최대 250만 원(자부담 50% 이상)을 지원받는다. 단, 지원의 제한으로는 공고일 기준 영업주의 주소가 화순군에 있지 아니한 경우, '공중위생관리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고 1년이 경과되지 아니하거나,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 경우 및 선정되기 전에 시설을 개선한 경우, 건물주 동의를 얻지 못한 업소, 최근 3년간 동일 사업 및 유사 사업에 대해 기 지원받은 업소는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9월 8일까지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의 제출 서류를 첨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화순군은 22일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에서 문화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성인을 대상으로 미술교실 유화반(초급 중급) 3강좌 수강생을 오는 8월 22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성인 대상 미술교실 유화반은 그림에 처음 도전하는 초급반과 기초를 익힌 수강생을 위한 중급반으로 나눠 운영되고, 수강생의 수준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통해 보다 깊이 있고 실질적인 유화 실습을 진행한다. 초급반은 유화의 기본 재료 사용법, 붓 터치 연습, 색채 이론 등 기초적인 이론과 실습을 중심으로 그림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창작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운영되며, 중급반은 자유로운 표현을 위한 구도 구성, 질감 표현 기법, 개성 있는 작품 연출 등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창작 경험을 통해 자신의 스타일을 찾아가는 과정으로 예술적 자아를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도한다. 초급반 운영은 9월 5일부터 11월 28일까지이며,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13회 운영된다. 중급반은 9월 4일부터 11월 27일까지이고,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13회 운영된다. 2개 반
부안군= 주재영 기자 | 부안군(군수 권익현)은 지난 21일 부안실내체육관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한 폭탄테러 및 화재 진압 합동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탄테러와 연쇄 화재 상황을 가정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훈련에는 부안군을 비롯해 부안경찰서, 부안소방서, 제8098부대 1대대 등 80여 명의 인력이 참여해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통합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훈련은 △폭발물 발견 및 제거 △화재 진압 △인명 구조 △응급처치 △현장 통제 및 주민 대피 유도 등 주요 대응 절차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기관 간 협력과 현장 대응 능력 제고에 중점을 뒀다. 권익현 군수는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위기 상황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 대비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이해하고 공존하는 반려문화 조성을 위한 ‘2025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반려동물 양육 가정 증가와 더불어 공공장소 펫티켓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 민원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광산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인식 개선과 안전하고 즐거운 반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펫티켓 실천 교육과 다양한 체험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건강돌봄(질병예방교육, 건강상태 등 문진) △몸튼튼(△체력증진, 관절관리 특강) △마음튼튼(림프마사지, 아로마테라피) △산책교실(올바른 산책방법 교육) △뷰티클래스(미용 및 피부학 강의) △모두의 펫티켓(합동산책교육, 펫티켓 홍보) 등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반려동물과 함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모두의 펫티켓’ 프로그램은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겪을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하는 반려동물 행동교정 교육과 올바른 산책 시연, 펫티켓 홍보 등을 운영해 상호 공감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각 프로그램은 차시별로 10명까지이며 최대 3개까지 중복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실질적인 성평등 정책 추진의 핵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5 광산구 성인지 통계 연구용역’을 착수했다. ‘성인지 통계’는 여성과 남성의 조건, 사회공헌, 남녀의 특수한 문제를 반영하기 위해 생산·제시하는 모든 통계자료를 말한다. 이번 용역은 광산구의 사회 현안을 성별 통계 기반으로 파악하고, 성평등 정책 수립에 필요한 데이터 구축과 정책 추진의 객관적인 근거 자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광산구는 8월 중 용역을 발주해 2026년 2월까지 약 6개월간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광산구는 용역을 통해 성별에 따른 불평등한 상황을 정확히 진단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성평등 정책을 수립하는 데 필요한 기초 자료를 확보할 방침이다. 연구용역 결과는 일반 시민에게 성인지 통계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광산구 누리집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통해 성별 격차를 줄이고 모든 구민이 존중받는 평등한 광산구를 만들어 가겠다”며 “내실있는 통계 구축과 실질적인 성평등 정책 수립의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공직자들이 자체 개발해 운영 중인 ‘건축정보 인공지능(AI) 플랫폼’에 실시간 기상 정보에 맞춰 공사 현장의 안전 관리를 돕는 ‘재난 대응 알림톡’ 기능을 추가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재난 대응 알림톡’은 인공지능이 실시간으로 기상 정보를 수집‧분석하며, 폭염, 호우, 태풍 등 재난 상황 시 자동으로 대응 기준, 조치 방법 등을 담은 문자(카카오톡)를 지역 공사 현장 관리자에게 보내는 기능이다. 주야간, 주말, 휴일 언제든 인공지능을 활용해 기상 정보와 이에 따른 대응 요령을 빠르게 알릴 수 있어 현장 안전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6월부터 운영 중인 ‘건축정보 인공지능 플랫폼’은 광산구 건축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광산구 건축 AI 동아리’가 별도 예산 없이 직접 개발했다. 인터넷 주소창에 ‘광산에이아이.com’을 입력하면 시민, 공직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플랫폼에 접속해 주소만 입력하면 부지의 용도지역, 건폐율, 용적률 등 정보를 시각화해 제공한다. 건축 규제와 관련한 최신 동향 정보를 볼 수 있고, 건축 민원 온라인 사전 상담도 신청할 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박해원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첨단1·2동)이 저장강박 의심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동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지원을 받은 송정동 거주 A 어르신은 저장강박 증세와 더불어 장애 및 거동 불편으로 전동휠체어로 이동하며 고물을 수거해 생계를 유지 중이다. 하지만 집안 곳곳에 생활쓰레기와 폐기물이 지속적으로 쌓이면서 주거환경이 심각하게 악화됐고, 자녀와의 갈등뿐 아니라 어르신의 건강까지 위협받는 상황에 놓여있다. 이에 박해원 의원은 광산구청, 광산구자원봉사센터, 광주장애인권익옹호기관, 특수청소업체 등과 함께 21일과 22일 양일간 어르신 댁에 쌓인 폐기물과 쓰레기를 정리하고 집안 구석구석을 꼼꼼히 청소 및 방역했다. 오는 29일에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해 도배와 장판 교체 작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A 어르신은 치우고 싶어도 여력이 없어 엄두조차 내지 못하던 상황에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준 것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수행기관에서는 주거환경 개선 지원금이 현실적으로 턱없이 부족해 사업 추진상의 어려움이 크다며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을 위한 예산 확대를 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봉사단체인 ‘작은사랑동우회’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빛고을장학재단에 빛고을장학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장학금 기탁식에는 빛고을장학재단 이사장인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작은사랑동우회 김승휘 회장과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김승휘 작은사랑동우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기 위해 미래의 주역인 지역인재가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강기정 시장은 “사랑과 희망을 나누기 위해 오랜시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신 작은사랑동우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금은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과정에서 소중한 디딤돌이 될 것이다”고 감사해 했다. 작은사랑동우회는 ‘사랑과 희망을 나누면 보람이 된다’는 마음을 담아 1985년 5명이 모여 시작했다. 현재는 150여명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중고등학생 생활자금 및 학자금 지원, 봉사활동 등 다양한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2002년 무등장학회에서 확대 개편된 빛고을장학재단은 매년 지역 학생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