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 북구 덕천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덕천지구대를 통해 지역의 ‘세아이 아빠’가 기부한 물품과 성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8월 13일, ‘세아이 아빠’가 덕천지구대 앞에 조용히 놓고 간 상자 안에는 1,000원권 지폐 30장(3만 원)과 뿌셔뿌셔·초코파이·컵라면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간식 꾸러미, 그리고 진심 어린 사연이 담긴 손편지가 함께 들어 있었다. 편지에서 ‘세아이 아빠’는 “첫째는 장애 3급이고 저희는 수급자 가정입니다. 어린이날에 돈이 부족해 아이 친구에게 과자를 못 사준 것이 마음에 남아 폐지를 팔아 조금씩 모은 돈으로 과자를 준비했습니다. 아이가 과자 선물을 받고 조금이라도 마음이 풀렸으면 하네요. 그땐 아저씨가 정말 미안했어”라고 적었다. 편지 내용에서도 드러나듯, ‘세아이 아빠’는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의미 있는 순간마다 정성을 모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문옥희 덕천2동장은 “힘든 상황에서도 이웃을 먼저 생각해 주신 기부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성금과 물품이 도움이 꼭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쓰이도록 하겠다”고 전했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어제(14일) 오후 동명대학교와 '동물관련학과 청년취업 역량 강화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본부가 보유한 야생동물치료센터와 같은 다양한 인적·물적 기반 시설(인프라)을 활용하고, 동명대학교의 동물 관련학과 교육·실습·학점제 운영 경험을 결합하여 청년들의 현장 실무 능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지자체 야생동물치료센터(이하 센터)와 대학교 동물학과의 청년 인재 양성 및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으로는 최초의 사례로, 협약에는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지원 ▲전문 현장실습 기회 제공 ▲학점제 관리 및 교육과정 연계 등 내용이 담겼다. 센터는 대학 동물병원급의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수술용 특수영상장비(C-ARM) ▲디지털 엑스레이검출기(디텍터) 등 다양한 의료 장비를 갖추고 있다. 또한, 야생동물 질병 진단을 위한 실험, 연구동을 보유하고 있어, 부상원인 분석을 통한 치료율 제고, 질병 진단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이 가능한 부산의 유일한 기관이다. 최근 동물 관련 산업이 급부상하고 있으나 동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시는 2025년 8월 정기분 주민세(개인분 및 사업소분, 지방교육세 포함) 150만여 건, 472억 원을 부과하고 9월 1일까지 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과한 정기분 주민세 중 ▲개인분은 130만여 건, 155억 원(지방교육세 31억 원 포함)이며, ▲사업소분은 20만여 건, 317억 원(지방교육세 39억 원 포함)이다. 주민세 개인분은 과세기준일인 7월 1일 현재 부산시에 주소지를 둔 세대주와 1년 이상 체류 중인 외국인에게 부과된다. 수급자, 미성년자, 세대주의 직계비속으로서 단독세대인 30세 미만 미혼 세대주는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부산시에 사업소를 둔 법인과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8천만 원 이상 개인사업주는 주민세 사업소분을 9월 1일까지 신고·납부 해야 한다. 시는 2021년부터 신고납부로 전환된 주민세 사업소분의 납세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납부서를 일괄 발송하고, 기한 내 납부하면 별도로 신고하지 않더라도 신고·납부한 것으로 간주한다. 납부서를 받지 못했거나 기재 세액 및 사업장 연면적 등이 현황과 다를 경우에는
창원특례시=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여름철을 맞아 지난 8월 14일과 15일 이틀간 창원과학체험관에서 열린 ‘여름철 별자리 천체관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천체관측의 기회와 과학 교육을 동시에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원과학체험관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이 모집 정원 140명을 단 1분 만에 마감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가족 단위 참가자가 많아, 여름밤 하늘 아래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됐다. 행사에서는 전문 해설가의 안내에 따라 망원경을 통해 견우성, 직녀성, 알비레오 등 주요 별들을 관측했으며, 실내에서는 별자리 과학 강의가 열렸다. 강의에서는 별자리 형성 원리와 천문학적 역사 등 흥미로운 내용을 쉽게 풀어 전달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참가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과 함께 별을 관찰하며 과학적 지식도 쌓을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유익한 프로그램이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숙이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가족 간 소통과 과학 탐구의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과학과 더욱 친숙해질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통영시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열린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한산도!!, 최초의 통제영!’라는 주제로 한산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통영만의 정체성·해양·문화·관광 자산을 결합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 안전하고 풍성한 축제 준비를 위한 사전준비 철저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받는 이유 중 하나는 축제를 처음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수개월간의 심도 있는 숙의과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통영시와 (재)통영문화재단은 축제 시작 전부터 경찰·소방·해경 등 유관기관과 교통통제·인파관리·해상안전 관련 간담회를 수차례 개최해 행사장 주변 교통 흐름과 비상 동선을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전기·가설무대·관람객 동선 등 안전 취약 요소를 사전 점검하고 보완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축제 개막을 앞두고 열린 준비상황보고회에서 천영기 통영시장은 각 부서와 유관기관으로부터 교통, 안전, 편의시설, 기상 대응 등 전반적인 준비 현황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 강서구는 지난 12일, 강서구청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본부와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최근 공동주택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전기화재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전기설비 안전점검 강화 ▲화재취약지역 사전 점검 ▲전기안전 홍보·교육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전기화재는 한 번 발생하면 초기 대응이 늦어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선제적 대응이 절실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사전점검과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여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본부장 역시 “지역사회 전기안전 향상을 위해 강서구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서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관내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정기 안전점검과 주민참여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고용량 멀티탭 300개를 구입해 취약계층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교체해 줄 예정이며, 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 강서구는 민선8기 3년 동안 추진한 주요 사업 가운데 구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 선정을 위해 8월 14일부터 9월 13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 3년간 강서구가 추진해 온 주요 사업 성과 20개 가운데, 구민이 가장 공감하는 사업 3가지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설문에는 강서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PC나 휴대폰으로 구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참여 가능하다. 설문 항목에는 대중교통 편의를 높인 ‘다람쥐버스 도입’,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초·중·고 학습지원비 및 입학준비금 지원’,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을 위한 ‘낙동아트센터립’와 ‘강서열린문화센터’, 생활체육 기반을 넓히는 ‘지사스포츠파크 조성’, ‘멀티컴플렉스(아이스링크)스포츠센터’, ‘대저생태공원 파크골프장 확장’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이 포함됐다. 또한 ‘어르신 목욕이용권 지원’, ‘어린이 물놀이장 조성’, ‘소상공인 신용보증료 지원’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지정 철회’와 같이 생활밀착형 복지 및 경제 지원 사업도 다수 담겨 있다. 그 외에도 ‘도시철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 강서구는 어선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2025년도 어선사고 예방시스템 구축사업(구명조끼 보급 한시 지원)’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팽창식 구명조끼를 보급해 어선원의 구조시간을 연장하고, 보다 안전한 조업 환경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총 사업비는 2억 7,750만원으로, 국비와 시비가 각각 40%씩, 자부담이 20%로 편성됐다. 지원 규모는 약 1,980벌로 1벌당 14만원 기준이다. 지원 대상은 '어선법' 제2조에 따른 어선 소유자로 허가어선, 관리선, 낚시어선을 포함한다. 대상자 선정은 우선순위에 따라 진행된다. 승선인원이 2명 이하인 소형 허가어선을 1순위로 하며, 그 외 연근해어선, 출입항 실적이 있는 관리선, 출입항 실적이 없는 관리선, 그리고 낚시어선 및 기타 어선 순으로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10월 31일까지이며, 어업인은 신분증을 지참 후 수협(부산시·부경신항)을 통해 구매신청서를 제출하면, 결격사유 조회와 심사를 거쳐 사업대상자로 선정된다. 선정된 어선 소유자는 자부담 20%를 선납한 후 구명조끼와 보조금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진주미래인재학습지원센터는 지난 7월 31일부터 2주 동안 실시한 ‘2025년 여름방학 진로코칭캠프’를 지난 13일 초등반 수료식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초등반, 중학A·B반, 고등반 등 총 4개 반이 각각 2박 3일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초등반은 AI 로봇코딩을 조별 미션게임으로 참여해 미래사회를 설계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며, 중학반은 레인보우 역량검사로 자신의 재능과 적성에 맞는 직업 포토폴리오 작성을 통해 직업 탐색의 기회를 가졌다. 또한 고등반은 대입전략 특강, 학과 전형분석, 멘토와 함께하는 진로․진학설계, 학생부 관리비법, 수시 합격생 사례분석, 1대1 진학 컨설팅, 모의면접 등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모았다. 특히 초등반은 로봇을 직접 코딩, 조립하고 팀별 미션을 수행하는 등 역동적인 활동으로 참여도가 높았으며, 초등·중학반 학생들은 게임을 활용한 진로와 직업 탐색으로 흥미 유발과 함께 유익한 시간을 가져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또한 고등반의 경우, 담임교사와 멘토에게서 대입 현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학습방법, 지원전략 등을 직접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이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2025년 상반기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그동안 박물관은 서클비전, AR 드론 관측실 등 다양한 디지털 기반 전시 요소와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확장현실(XR) 등 첨단 실감기술을 활용해 청동기 시대의 모습을 생생하게 재현하며 관람객의 흥미를 끌어왔다. 특히 체험 중심의 전시 구성과 몰입도 높은 콘텐츠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은 학생들에게 무상으로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소년의 꿈과 끼를 키우는 기관을 교육부가 인증하는 제도이다.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에서는 ‘21세기 고고학자 과거를 만나다’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고고학자, 큐레이터, 발굴조사원 등 다양한 직업군을 탐색한다. 특히 현장에서 활용되는 디지털 고고학 자료를 통해 첨단기술이 문화유산 조사와 연구에 어떻게 접목되는지 배울 수 있어 디지털 세대인 알파세대가 고고학 분야에서도 충분히 역량을 발휘할 수 있음을 체감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중학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이 기록적인 집중 호우로 수해 피해를 입은 진주시와 산청군 주민을 돕기 위해 14일 수해 피해 복구 성금 62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정영수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 김종욱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회장을 비롯한 이사 등 14명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됐다. 재단은 진주시 220만 원, 산청군 400만 원의 성금을 지정 기탁으로 진주시복지재단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으며, 성금은 진주시와 산청군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관계자는 “집중 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재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은 진주시와 함께 진주 K-기업가정신 확산을 위해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과 청년 포럼’, ‘K-기업가정신 창업경진대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진주시는 14일 시청 상황실 5층에서 ‘진주시 향토문화유산 보호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위원회는 ‘진주시향토문화유산 보호조례’에 따라 총 10명으로 구성됐으며, 당연직 위원장인 부시장과 학계 전문가, 시의원, 관련기관 및 단체에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인물 등 9명의 위원이 위촉돼 향후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위촉된 위원들은 비지정 문화유산 가운데 역사・학술・학술・예술・경관적 가치가 높은 유 ‧ 무형유산, 기념물, 민속자료 등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관리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향후 향토문화유산의 지정과 해제에 대한 심의‚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시는 진주성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유산과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도시로, 선조들로부터 물려받은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잘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전문성과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시민이 우리의 문화유산에 대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위원들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여러분의 역할에 힘입어 향토문화유산보호위원회가 역사와 전통이 빛나는 진주시를 만들어 가는데 크게 기여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진주시는 14일 시청 시민홀에서 읍면동 담당자를 대상으로‘2025년 배수문 관리자 실무교육’을 실시하여 집중호우 대비 자연재난 예방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17~ 20일 극한 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 배수문 오작동 등으로 제방붕괴 및 침수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읍·면·동 배수문 관리 현장에서 담당자 및 관리자의 대응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주시 읍·면·동 담당 공무원 및 배수문 관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된 교육은 배수문 관련 전문민간업체 전문가 2명을 강사로 초빙하여 배수문의 전동 조작법, 비상시 수동 조작법, 점검 요령 등 현장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와 급격한 수위 상승에 의한 돌발성 홍수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현장실무 비중을 확대해 읍·면·동 현장에서의 실전 대응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배수문은 홍수 피해를 막는 핵심 시설인 만큼, 담당자 및 관리자들의 숙련도와 신속한 대응이 시민 안전을 좌우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실무교육과 시설 점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창녕군은 14일 ‘창녕 갈릭 버거’ 재출시를 기념해 맥도날드 마산석전DT점을 직접 방문한 시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가와 상생하며 창녕마늘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성낙인 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장, 농업 유관기관 단체장 등 13명이 참석했다. 특히 공식 행사장이 아닌 실제 고객이 찾는 매장에서 소비자들과 함께 시식하는 방식을 택해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새롭게 출시된 창녕 갈릭 버거를 맛보며 제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창녕마늘의 깊은 풍미를 높이 평가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맥도날드 ‘한국의 맛’ 프로젝트는 2021년 8월 창녕 갈릭 버거 첫 출시를 시작으로 본격화됐다. 소비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창녕 갈릭 버거는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올해 네 번째 재출시됐으며, 지난 3년간 누적 판매량 537만 개를 기록했다. 이 기간 사용된 창녕마늘만 약 170톤에 달한다. 올해 재출시된 ‘창녕 갈릭 비프 버거’와 ‘창녕 갈릭 치킨 버거’는 전국 400여 개 맥도날드 매장에서 판매된다. 성낙인 군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거제시행정동우회(회장 황이수)는 지난 14일 제80회 광복절을 맞아 전통 5일장이 열린 거제면 장터에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 및 태극기 무료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민족자존과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독립 정신을 기억하고 나라사랑 분위기를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정동우회 회원 50여 명은 5일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태극기 200여 개를 무료로 배부하며‘광복절 태극기 달기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행정동우회 관계자는 “국경일에 태극기를 게양하는 가정이 점점 줄고 있어 국기달기 운동을 전개하게 됐다”며, “이번 광복절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거제시 전역에 태극기 물결이 넘실거려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거제시 행정동우회는 앞으로도 주요 국경일과 기념일 전후로 태극기 달기 및 무료 배부 운동에 적극 나서는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