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일 한국SMC(주)가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후원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이웃의 건강을 보호하고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에어컨 설치 지원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민경호 공장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기탁해주신 후원금이 취약 계층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과 기업이 함께 돌봄 사각지대 없는 복지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SMC(주)는 산업용 자동화 제어기기 분야의 전문 기업으로, 지난 4월 유성에 대전 제2공장을 건립했으며, 이번 기탁 외에도 명절마다 500만 원을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기부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사천시는 7월 2일 오전 11시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3주년 기념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그간의 시정성과와 앞으로의 시정 운영 방향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동식 시장은 간담회를 통해 “민선8기 지난 3년은 도전과 변화 그리고 성과의 시간이었다며 사천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의 삶을 바꾸기 위한 노력을 쉼없이 이어왔다”고 밝혔다. 특히, 박 시장은 △우주항공청 출범과 연계한 우주항공수도 사천 도약 기반 마련 △사천바다케이블카, 무지개 해안도로 등 해양관광 인프라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미래성장동력 확보 △맞춤형 복지와 정주여건 개선 등을 민선8기의 주요 성과로 꼽았다. 박 시장은 “우주항공특화산업단지 조성과 연계한 기업유치, 항공MRO 기반 고도화, 지역인재 양성까지 아우르는 종합적 산업 생태계를 통해 사천이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으로 완전히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관광도시 사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삼천포항을 중심으로 한 해양관광벨트를 완성하고, 문화축제와의 융합으로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nbs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남원시는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7월 1일부터 2일까지 시청과 복지 현장에서 기념행사와 소통 행보를 이어가며 시정 성과를 공유하고, ‘더 큰 남원’을 향한 도약의 의지를 밝혔다. 첫째 날인 7월 1일 아침, 최경식 시장은 등굣길 주요 지점을 찾아 어린이 교통안전 지도 캠페인을 직접 실시하며, 미래세대를 위한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에 대한 실천 의지를 행동으로 보여주었다. 이후 시청 강당에서 열린 공식 기념행사는 국민의례와 유공자 표창으로 시작됐으며, 남원시의 주요 변화상을 담은 영상이 상영되며 도시 인프라 확충, 복지제도 개선, 문화관광 활성화 등 민선 8기 주요 정책성과가 소개됐다. 특히 시민 주도의 참여행정과 지역경제 회복 노력 등이 구체적으로 조명되며, ‘변화의 중심’으로서 남원의 현재 위상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남원발전연합회가 민선 8기 동안의 지역 발전을 이끈 시장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담아 최경식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순서도 마련됐다. 이어진 기념사에서 “남원의 변화는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만든 성과”라며, 공약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가 지역 방문과 소비, 고향사랑기부 확산에 뚜렷한 성과를 보이며 관계인구 정책의 전국적 모델로 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정책연구과제로 수행한 ‘서포터즈 성과분석 및 발전전략 수립 연구’를 분석한 결과 서포터즈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전략적 가치가 실증적으로 확인됐다. 이 연구에서는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가 일반 관광객보다 1인당 소비액이 8만 8천 원으로 높고, 가입자의 약 80%가 실제 전남을 방문해 총 116억 원 규모의 지출을 유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산업연관 분석에선 ▲도내 생산유발 162억 원 ▲부가가치 68억 원 ▲고용유발 225명에 이르는 실질적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확인됐다. 또한 수도권 가입자를 중심으로 고향사랑기부 참여율도 18.8%에 달해, 서포터즈가 지역 방문은 물론 기부 확산에도 기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처럼 서포터즈는 전남에 대한 단순한 관심을 넘어 방문-소비-기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한 정책모델로 발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7월 정례조회에서 제7회 전남도 다산안전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재난·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 기관·단체·개인, 시군을 시상했다. 전남도 다산안전대상 기관·단체 부문에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와 순천시 의용소방대연합회가 선정됐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국가산업시설 맞춤형 안전관리와 함께 서민 및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펼쳤다. 순천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역 화재·구조·구급 활동뿐 아니라 집중호우 피해복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공로를 인정받았다. 개인 부문에서는 최은진 전남도녹색어머니연합회장이 수상 영예를 안았다. 최 회장은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을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속해서 펼쳐 최근 5년간 전남지역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 ‘제로(0)’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뤘다. 시군 부문에서는 광양시가 1위, 여수시와 보성군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으며, 진도군은 ‘진보상’을 수상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시상식에서 “안전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진 지금,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가 에너지 대전환 시대 국가경쟁력을 좌우할 핵심기술로 주목받는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일 나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에서 열린 ‘2025 한국가속기 및 플라즈마연구협회(KAPRA)·한국물리학회 플라즈마 분과 정기 학술대회’에 참석해 전남의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의지를 강력히 밝혔다. 학술대회는 국내 핵융합 및 플라즈마 분야 핵심 연구자 200여 명이 참여해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핵융합 기술과 플라즈마 응용 분야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정부는 ‘제4차 핵융합 에너지 진흥계획(2022~2026)’과 지난해 수립한 ‘핵융합 에너지 실현 가속화 전략’을 바탕으로, 약 1조 2천억 원 규모의 핵융합 기술개발 및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다. 이에 대형 연구시설 유치에 나선 전남도와 나주시는 빛가람 혁신도시 인근의 안정적 지반과 확장가능한 넓은 부지, 쾌적한 정주 여건, KTX 및 고속도로를 통한 우수한 교통망 등 입지 여건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 특히 국내 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신안군 저녁노을미술관에서는 2025년 여름방학을 맞아 주말 도자기 공예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신안, 바다를 빚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안의 해양 생태를 주제로 초등학생과 성인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역의 자연을 느끼고 예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초등학생과 성인 각각 4회씩 총 8회차로 진행된다.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은 7월 12일부터 8월 2일까지 진행되며, 물고기 모양 펜던트 만들기, 접시, 화병 등을 제작하고 마지막 회차에는 신안의 바다생물을 모티브로 마그넷을 만든다. 성인 대상 프로그램은 8월 9일부터 9월 6일까지 진행되며, 섬 풍경이 담긴 찻잔, 머그컵, 접시 등 생활 도자기 제작과 해양 생물 스케치를 바탕으로 마그넷을 만들 예정이다. 모든 회차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저녁노을미술관에서 진행되며, 참가비와 재료는 무료이다. 신안군민을 우선으로 초등학생·성인 각 10명을 모집하며, 신청 기간은 7월 8일부터 10일까지, 전화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프로그램 강사는 무안에서 활동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함양읍은 지난 7월 1일 오후 2시, 함양읍사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제34대 박현기 함양읍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배우진 함양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주요 내·외빈과 함양읍 이장단,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신임 읍장의 부임을 축하하고 환영하는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박현기 읍장은 취임사에서 “현장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열린 행정을 실현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함양읍을 만들어가겠다”라며 “지역 발전과 읍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앞으로도 함양읍은 주민 중심의 현장 행정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살기 좋은 함양읍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남 함양군협의회는 7월 1일 오전 10시, 함양 노인대학교 강당에서 노인 대학생,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2025 평화통일 시민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 홍덕용 회장은 인사말에서 “통일·대북정책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함양과 정보 제공으로 군민들의 이해를 돕고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니 뜻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진행은 △강연(2강좌) △공연 △여론수렴 설문조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제1강의는 한반도 평화경제회의 의장인 김진향 박사의 ‘행복한 평화 개성에서 만난 남과 북 이야기’, 제2강의는 통일메아리 악단 단장 유현주 탈북민 강사의 ‘먼저 온 통일의 북한 수다’를, 끝으로 관내 거주 손미경 탈북민 자문위원의 지역 정착 이야기와 북한민요 공연으로 이뤄졌다. 한 참여자는 탈북민과 자주 이런 기회를 가져 서로 간의 거리감을 좁히고 남북 문화 차이를 이해하는 장이 마련되길 바라며, 탈북민도 따뜻한 우리의 이웃으로 함께 손잡고 통일 준비를 해야 한다고 소감을 주기도 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함양군이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난 3년간 군민 모두가 실감하는 변화와 눈에 보이는 성과로 약속을 차곡차곡 실현해 나가고 있다.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한 미래세대 투자,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주환경 개선, 농촌 활력을 되찾는 농업 혁신, 관광 패러다임의 전환, 남부내륙 핵심 물류·산업 기반 구축까지, 함양군은 다양한 분야에서 뚜렷한 성과를 쌓아왔다. 이제 남은 1년, 함양군은 지금까지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더 탄탄한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미래세대를 위한 아낌없는 투자부터 정주 여건 개선, 미래 산업 육성 등 핵심 사업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며, 군민과의 약속을 현실로 만들고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가는 것이 목표다. 미래세대에 아낌없는 투자…인구유입·교육혁신 동시 추진 함양군은 출산부터 청년까지 1인당 최대 1억 3,600만 원을 지원하는 전국 최고 수준의 생애 맞춤형 정책을 추진 중이다. 2024년 5월에는 경남 최초로 ‘논스톱 통합 돌봄센터’를 개소해 영유아부터 청소년까지 끊김 없는 돌봄과 상담·방과후 프로그램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고성군 사회복지사협회은 6월 28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고엽제전우회 고성군지회와 무공수훈자회 고성군지회(회장 김춘호) 국가유공자 40명을 초청하여 오찬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위대한 헌신에 감사함 DAY'예우(禮遇) 릴레이의 일환으로,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고성군사회복지사협회에서 정성껏 마련한 오찬 자리에는 고엽제전우회고성군지회, 무공수훈자회 고성군지회의 국가유공자 40명이 참석하여 보훈가족의 숭고한 희생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종수 회장은 “나라를 위해 몸과 마음을 다해 헌신하신 분들께 작게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보훈가족에 대한 존경과 예우가 지역사회에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협의회 차원의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참석하신 보훈가족들 한 분 한 분에 대하여 기념품을 준비하여 최대한 예우하고 국가유공자에 대하여 존경하는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하신 이기춘 고엽제전우회 지회장은 “이렇게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새마을운동 고성군지회은 6월 28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월남전참전자회 고성군지회 회원 40명을 초청하여 감사의 오찬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위대한 헌신에 감사함 DAY'예우(禮遇) 릴레이의 일환으로,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새마을운동 고성지회 회원들과 월남전참전자회 회원들이 함께 따뜻한 식사와 대화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조광복 회장은 “조국을 위해 청춘을 바친 여러분의 희생과 용기가 있었기에 지금의 평화와 번영이 가능했다”라며, “지역사회가 그 뜻을 오래도록 기억하고 존경의 마음을 이어가도록 새마을회도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참석하신 보훈가족들 한 분 한 분에 대하여 기념품을 준비하여 최대한 예우하고 국가유공자에 대하여 존경하는 자리가 됐다. 박윤태 회장은 “이렇게 기억해주시고 따뜻한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국가와 지역을 위한 헌신이 잊히지 않고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화답했다. 새마을운동 고성군지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훈문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고성군가족센터는 6월 29일 센터 미이용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 간 유대감 증진과 자연 체험을 결합한 가족캠프 프로그램 '고성가족 愛 자연 캠프'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본 사업은 경상남도 지원 가족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유·초등 자녀를 둔 신규 가족 5가정을 모집하여 처음으로 센터 프로그램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가족 내 소통과 협력, 자연과의 교감을 통한 관계 강화를 주요 목표로 기획됐다. 이날 참여 가족들은 고성군 듬뿍농원에서 블루베리 수확 체험, 블루베리 쌀피자 만들기, 가족 공동 활동 시간 등을 통해 도심에서 접하기 어려운 자연 경험과 가족 협력 활동을 함께하며, 자연 속에서의 쉼과 교류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김OO)는 “아이들과 함께 직접 블루베리를 수확하고 음식을 만들면서, 가족 간의 협동과 자연의 소중함을 체감할 수 있었다. 아이들이 매우 즐거워했고, 우리 가족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고성군가족센터 관계자는 “고성군 내 모든 가족이 소외되지 않고 가족센터를 통해 소통하고 회복할 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1일 창원스포츠파크 창원체육관에서 ‘제42회 창원시 문화상’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상은 문학, 예술, 체육 등 총 5개 부문에서 수상자가 선정됐으며, 심사는 지난 6월 10일 엄격한 과정을 거쳤다. 시상식에서는 해당 부문에서 7명과 청년부문 특별상 1명 등 총 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학부문 수상자로는 김명희 씨가 선정됐다. 前창원문인협회장으로서 창원의 문학 발전에 기여했으며, 창원특례시를 주제로 한 작품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체육부문에서는 이종호 경남태권도협회 상임고문과 전진효 마산대학교 교수가 선정됐다. 이종호 상임고문은 태권도 후배 양성과 인재 발굴에 앞장섰으며, 전진효 교수는 승마 재활지도사 과정을 마련하여 장애인 재활에 기여했다. 지역사회개발부문은 최충경 경남스틸(주) 회장이 수상했다. 그는 메세나 운동을 이끌면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큰 기여를 했다. 예술부문 수상자인 조현판 씨는 ‘서예용어사전’을 출간하며 서예 발전에 힘썼으며, 특히 최재연 씨는 3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이 알뜰한 살림살이 챙기기로 지방재정 효율화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군은 올해 상반기 계약심사제도를 통해 총 16억 1,7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2일 밝혔다. 계약심사제도는 군에서 발주하는 공사(1억 원 이상), 용역(5천만 원 이상), 물품 제조·구매(1천만 원 이상) 사업에 대해 발주 전 원가 산정의 적정성을 사전에 심사해, 예산 낭비를 예방하고 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다. 올해 상반기 고흥군은 총 275건의 사업을 심사했으며, 분야별 절감액은 ▲공사 분야 122건 11억 3,700만 원 ▲용역 분야 76건 4억 3,200만 원 ▲물품 분야 77건 4,800만 원으로 총 16억 1,700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억 6,400만 원을 더 절감한 성과다. 군 관계자는 “계약심사를 통해 원가분석을 철저히 시행하고, 불필요한 예산지출 요인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지방재정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도 운영으로 재정 건전성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