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 유보통합 추진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 노치환 위원장은 호주 시드니 소재 Anna Kids 가정 어린이집(Family Day Care)을 방문하여 호주의 가정 중심 보육 운영 현장을 살펴보았다. 이어 지난 9월 26일(금)에는 시드니 스트라필드에 위치한 Littlestar Family Day Care Scheme(리틀스타 패밀리 데이케어 스킴)을 방문해 다양한 보육·교육 서비스 운영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경남 유보통합 모델 개발을 위한 정책적 시사점을 모색했다. Scheme(스킴)은 주 교육부로부터 Family Day Care (FDC:가정어린이집)의 시설과 보육교사의 인증 및 관리를 위탁받은 곳으로 FDC는 유치원과 종일제 어린이집(Long Day Care)에 비해 소수의 아동을 전문 보육인이 돌보는 방식으로 가정 친화성과 유연성이 높다는 특징이 있다. 노치환 위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보육 서비스 유형별 차별화된 운영 방식, △정부의 재원 지원 및 관리·감독 체계, △지역사회 및 부모 네트워크와의 협력 사례 △장애 아동에 대한 돌봄 등에 대해 호주 관계자들에게 구체적으로 질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9월 29일 월요일,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김해시에 위치한 (사)한국장애인부모회 김해지부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교육위원회를 대표해 이시영 의원(국민의힘, 김해7)이 방문했으며 김영서 김해시의원도 함께하여 의미를 다지는 자리가 됐다. 이시영 의원은 위문품을 전달하며 관계자들과 장애인 가족들의 현실적 어려움과 복지 현장의 과제를 공유했으며, 특히 장애 자녀를 둔 부모들의 돌봄 부담과 교육·자립 지원 방안에 대해 깊이 논의하고 제도 개선 필요성에 공감했다. (사)한국장애인부모회 김해지부는 발달장애인을 비롯한 장애인 가정의 권익 옹호와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지역사회 연대와 지지망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시영 의원은 “장애인 가족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실현이 중요하다”며, “오늘 나눈 의견을 의정활동에도 적극 반영해 제도적 지원을 강화하고, 도민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29일 김황국 제주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도의회를 방문, 양 의회 간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의장 집무실에서 최학범 의장을 비롯하여 정쌍학 경남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김황국 제주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측은 △지방의회법 제정 추진 공동 대응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 △의회 간 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 증진 등 다양한 현안을 공유하며 지속적인 협력 필요성에 공감했다. 최학범 의장은 “경남과 제주는 서로 다른 지역적 특성을 가지고 있지만 공통 현안을 함께 논의하며 협력한다면 지방의회 발전에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으며, 정쌍학 원내대표는 “오늘 간담회는 양 의회 교섭단체가 처음으로 공식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제주도의회와의 교류가 더욱 활발히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제12대 경남도의회가 광역의회 국민의힘 교섭단체와 처음으로 마련한 공식 교류 자리로, 양 의회 간 협력의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주목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전기풍 의원(국민의힘, 거제2)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29일 거제시 옥포에 위치한 장애인 생활시설 ‘파랑포 작은 예수의 집’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했다. 전기풍 의원은 이날 위문 자리에서 “추석을 맞아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우리 사회가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도의원으로서 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설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랑포 작은 예수의 집은 작은예수수녀회에서 운영하는 거주시설로, 10여 명의 여성 지적장애인들이 생활하며 지역사회 속에서 안정된 돌봄과 공동체적 삶을 이어가고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도시발전연구회(대표의원 김경수)는 29일 ‘창원시 뉴빌리지형 단독주택 개발을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전략’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회는 지난 4월 착수보고회 이후 일곱 차례의 시민 인터뷰를 통해 단독주택지 개발의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관련 국내외 사례를 조사했다.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단독주택지 기반 시설이 낙후돼 있음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도로·주차 등 인프라 개선을 우선순위에 두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번 보고회에는 인터뷰에 응했던 창원 시민 5명이 직접 참석해 단독주택 주거 환경의 불편함을 공유했다. 또 창원시 도시재생과, 도시계획과, 주택정책과, 건축경관과 관계자가 참석해 경청했다. 김경수 대표의원은 “단독주택지의 주거환경 개선은 도시 경쟁력 확보의 밑거름”이라며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구회는 내달 10월 중 부산시 에코델타시티를 방문해 미래형 주거단지를 견학할 계획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6일 북신동 일대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과 학교 일대에서 개학기(2학기)를 맞은 청소년의 일탈을 예방하고 안전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통영시 여성가족과·통영경찰서 여성청소년과·통영시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통영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북신동행정복지센터·북신동청소년지도위원·북신동자율방범대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활동은 청소년 고용 및 출입금지업소 대상으로 청소년보호법 주요내용을 홍보하며,‘19세 미만 출입·고용금지’및‘19세 미만 술·담배 판매금지’표지 확인 후 노후 표지를 교체하고, 표지 미부착 업소 대상 계도 활동을 펼쳤다. 또한 개학기 학교 주변 청소년 일탈 예방을 위한 순찰과 아웃리치 활동을 통해 시민들과 청소년들에게 청소년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요보호 청소년과 유해환경 발견 시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통영시 관계자는“지속적으로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청소년유해환경 개선과 청소년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소년이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 통영을 위해 시민들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통영시는 통영국제음악재단과 MBC경남이 주관하는 ‘2025 윤이상동요제’가 지난 28일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윤이상 동요제’는 통영 출신의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 선생의 예술 정신을 널리 알리고, 창작동요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폭넓은 음악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윤이상은 한국 최초로 음악 교과서를 만들었으며, 그 안에 실린 101편의 동요 중 55곡을 작곡해 어린이 음악 교육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통영국제음악제 상주단체인 TIMF앙상블(지휘: 문종인)의 연주로 진행된 이번 동요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창작 노랫말에 통영국제음악재단이 위촉한 작곡가가 곡을 붙이고, 공모를 통해 선발된 어린이 가창자가 무대에서 노래를 선보이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8월 노랫말 공모를 통해 ‘셀로판지 친구들’, ‘걱정인형’, ‘밤하늘 이야기’등 총 8편이 선정됐으며, 이에 맞춰 경기 용인, 광주, 대구, 부산, 창원 등 전국에서 선발된 어린이 가창자 8명이 참여했다. 이번 동요제에서는 올해 위촉된 8곡 외에도 202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반려식물 관리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아파트 주민대상으로 하반기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을 운영하며 400여명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식물을 통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으며, 조경·원예전문가가 직접 아파트를 방문해 가정에서 생기는 식물 재배에 대한 궁금점을 해소하며 분갈이와 식물재배, 병해충 관리요령 등을 교육했다. 또한 실내 공기정화에 도움이 되고 현대인들을 위해 그늘 속에서도 잘 자랄 수 있는 식물(무늬 아이비, 관상용 고사리 등)을 심어보는 활동도 함께 이루어졌다. 공통의 관심사로 이웃 간에 소통하고 식물의 분갈이 시 생기는 포기나누기를 통해 이웃의 따뜻함을 느끼는 자리가 됐으며,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태종 통영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을 통해 시민들이 반려식물과 이웃 간에 행복한 동행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반려식물문화 조성 및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반려식물은 정서적인 교감과 위안을 얻는 식물을 뜻하며, 현대인들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통영시의 다채로운 관광 매력이 베트남 전역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통영시는 지난 26일 베트남 국영방송사 하노이 TV 방영을 위한 방송 진행 MC 1명과 국내 베트남 유학생 30명을 초청해 통영의 대표 관광지 및 체험 콘텐츠를 집약한 미디어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미디어 팸투어는 현지 시청자 눈높이에 맞춰 바다와 역사가 어우러진 통영의 대표 관광지부터 국가유산 미디어 아트 첨단 예술까지 한 번에 접목시킨 콘텐츠로 제작해, 통영의 매력을 현지 시청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하고 통영으로의 잠재적인 베트남 관광객 유치를 위해 기획됐다. 이날 팸투어에 참여한 유학생들은 강구안에서 오프닝 촬영을 시작으로 ▲싱싱한 해산물과 로컬 먹거리로 풍성한 중앙전통시장 ▲예술이 일상처럼 스며든 언덕위의 미술관 동피랑 벽화마을 ▲바다의 낭만과 육지의 스릴을 이중으로 즐길 수 있는 요트 및 루지 체험 ▲이순진 장군의 얼이 깃든 삼도수군통제영 등 베트남 MZ세대들의 눈높이에 맞춘 코스에 현장 분위기는 시종일관 뜨거웠다. 특히 저녁에는 통영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은 ‘국가유산 미디어 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통영시에서 섬 지역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한 ‘제2회 추도 섬 영화제’가 지난 26일부터 2박 3일간 산양읍 추도 일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시와 섬’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영화제는 섬 고유의 자연환경과 영화 예술이 어우러진 독특한 분위기 속에서 많은 관람객과 예술가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추도 섬 영화제는 사전 모집한 관객과 함께하는 참여형 영화제로 진행됐으며, 사전 모집 당시 약 6: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높은 관심 속에 개최된 이번 영화제에서는 추도에서 열린 레지던시 프로그램 결과물인 3편의 출품작과 국내외 5편의 초청작 등 총 8편이 상영됐다. 이를 통해 섬이 가진 자연과 문화자원, 그리고 영화 콘텐츠의 결합 가능성을 제시했다. 행사 기간동안 배우 유준상과 감독 정지영이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GV), 지속가능한 섬 영화제를 위한‘영화제 포럼’, 섬 주민과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 및 음악 공연 등이 펼쳐졌다. 풍성한 볼거리와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관람객과 주민 모두가 함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통영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추진하는 '공직자 행동강령 위반행위 집중 점검' 일정에 맞춰, 추석 명절을 대비해 청렴 특보를 발령하고 9월 29일부터 10월 17일까지 19일간 행동강령 위반행위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이번 기간 동안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직유관단체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직자 행동강령 위반행위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통영시는 자체적으로 사전 예방 홍보와 비노출 점검을 강화해 전 부서 및 산하 공직유관단체에 철저한 관리·감독을 당부했다. 특히 점검 대상은 △선물 구입 등 예산의 목적 외 사용 △직무관련자로부터 금품·향응·선물 수수 △허위출장 및 공공기관 물품의 사적 사용 △금품수수를 매개로 한 부정청탁·이권개입 행위 등으로 명절 전후 발생하기 쉬운 주요 위반행위에 집중될 예정이다. 집중 점검 첫날 29일에는 천영기 시장과 부시장, 국소장이 출근길에 직원들과 함께 공직자 행동강령 준수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과 자율적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한 것으로, 다함께 청렴 실천 문구가 적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6일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에서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통영’개막식을 개최하고 31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개막식은 환영사, 축사, 주제공연, 퍼포먼스 만하식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경상남도,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지역 각계 인사와 시민, 관광객이 대거 참석해 개막을 함께 축하했다. 특히 은하수를 끌어와 평화의 그릇에 담는 ‘만하식’개막 기념 세레모니는 시민과 함께한 화합의 장으로 깊은 울림을 더했으며, 통영이 지닌 역사적 의미와 문화적 가치가 새롭게 조명됐다.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통영’은 9월 26일을 시작으로 10월 26일까지 한달간 매일 저녁 19시부터 21시 30분까지 삼도수군통제영에서 ‘통제영, 평화의 빛’을 주제로 다채롭고 감동적인 미디어아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올해 처음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통영은 내년 연속 선정까지 확정되며 그 의미를 더했으며, 개막 후 주말까지 약 8,000여명 이상의 관람객이 통제영을 방문해 이번 전시를 즐겼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통영은 조선 수군의 본거지이자 전쟁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사상구 주례1동은 대한민국 새단장’ 사업의 일환으로 제106회 전국체전과 추석 명절, APEC 정상회의를 맞아 귀성객과 방문객을 환영하기 위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비는 지난 9월 26일 오후 3시부터 주례1동 관내 단체원 및 동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방문객의 통행이 잦은 백양대로와 주례왕굴다리 일대를 중심으로 4개 구역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백양대로변 가로수 식재지 내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 ▲이면도로 불법 광고물 제거 등 쾌적한 거리 조성을 위해 힘썼으며 특히 옹벽의 균열과 패임 여부를 점검하는 등 주민 안전 확보에도 만전을 기했다. 서봉선 주례1동장은 “대한민국 새단장에 발맞춰 전국체전과 APEC 등 큰 행사를 앞두고 손님맞이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깨끗하고 안전한 주례1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26일 엄궁농산물도매시장과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추석맞이 사랑의 농산물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나누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엄궁농산물도매시장 내 법인과 관련 상가 등 7개 유통업 관계자(농협부산공판장, 부산·항도청과, 무배추류정산조합, 양념류정산조합, 직판장, 종합식품상가)가 뜻을 모아 참여했다. 이날 전달된 제철 과일과 채소, 각종 식품 등 360만 원 상당의 농산물은 사상구 푸드마켓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배부되어, 관내 취약계층이 보다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 사상구는 교통단속 업무 중 위급한 주민을 발견하고 신속히 구조한 교통단속 공무원들의 선행이 화제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12일 오후 8시 13분경, 삼락동 삼락재첩거리(승리미트 앞)에서 불법 주·정차 단속을 하던 교통행정과 김진수·석인환 주무관은 자전거에 넘어져 얼굴을 다친 채 쓰러져 있던 주민 A씨를 발견했다. 당시 A씨는 피를 흘리며 도움을 요청하고 있었고, 두 주무관은 즉시 119에 신고해 신속히 구조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앞서 지난 7월 3일에도 김진수·손재영 주무관은 감전동 이면도로에서 야간 단속 중 머리를 부딪혀 쓰러진 어르신 B씨를 발견, 119에 인계해 2차 사고를 예방한 바 있다. 두 차례 구조 활동에 함께한 김진수·석인환·손재영 주무관은 “어두운 도로에서 주민을 도울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공무원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남은숙 교통행정과장은 “교통단속 차량은 새벽과 야간 등 취약 시간대에도 관내를 순회하며 주민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현장 단속과 민원 대응 과정에서 어려움도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