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7일 전라남도와 화순군이 주관한 2025년 다문화박람회가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 일원에서 개최되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박람회는 “다(多)문화로, 마음을 잇(多), 모두 함께 마음을 열(多)” 주제로 도내 22개 시군과 가족센터, 15개국 다문화가족 이주민이 전남의 다채로운 문화와 세계 각국의 전통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려졌다. 행사는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전통문화공연 ▲세계 음식·의상 체험 ▲뮤직컬 공연(화순 화정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많은 참가자와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전남 각시·군 홍보관과 세계 문화 체험부스에서 이주민과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상호 문화 교류가 활발히 이뤄져 상생과 포옹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박람회는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고, 도민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축제였다. 앞으로도 화순군이 다문화 화합의 중심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전라남도 관계자는 “이번 박람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화순군은 오는 10월 5일 추석 전날 오후 6시 한천면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추석맞이 한천면민 노래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천면 청년회(회장 최희석) 주최·주관으로 열리며, 추석을 맞이해 면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고 즐기는 지역의 대표 화합 한마당 축제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고고장구, 라인댄스, 색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식전 공연이 마련되며, 본행사는 18개 마을 주민대표가 참여해 노래 경연을 펼친다. 이날 노래자랑은 현장에서 참여·신청해 무대에 오를 수 있는 즉석 무대를 마련, 누구나 함께 노래로 흥을 나눌 수 있다. 초대 가수의 축하공연과 한국무용, 주민들을 위한 어울림 한마당도 준비되어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민영애 한천면장은 “추석이라는 민족 최대 명절을 맞아 면민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노래와 웃음으로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특히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는 한천면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화순군은 29일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 기획전 ‘근원의 시간’ 展의 전시 인쇄물(도록, 리플렛) 제작을 전문적으로 수행할 위탁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시의 기획 의도를 효과적으로 담아내고 관람객의 이해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단순한 전시 안내물이 아닌, 작가별 작품 세계와 전시 메시지를 충실히 기록하고 향후 연구와 아카이브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고품질의 인쇄물을 제작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전문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업체 선정이 중요하다. 공모 참가 자격은 최근 5년 이내 박물관, 미술관, 문화예술 분야에서 전시 출판물 실적(도록)이 3건 이상인 업체로 편집 디자인 제작 관리 등 사업 수행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보유해야 한다. 또한 출판사 신고확인증과 인쇄사 신고필증을 모두 소지하고, 화순군에 사업장을 둔 업체여야 한다. 선정된 업체는 전시 주제를 관람객에게 쉽고 깊이 있게 전달할 수 있는 도록과 리플렛을 완성하게 된다. 이를 통해 관람객은 전시에 담긴 기획 의도와 작품 세계를 풍부하게 이해할 수 있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한 ‘2025년 생활환경 분야 숙련도 평가’에서 전 항목 ‘만족’ 판정을 받아, 12년 연속 우수 시험검사기관으로 인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실내공기질과 환경유해인자 등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으며,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실내공기질 7항목, 환경유해인자 6항목 등 총 13개 항목에서 모두 ‘만족’ 판정을 받았다. 이를 통해 전문시험검사기관으로서 공신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숙련도 평가는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국·공립 연구기관, 민간 측정분석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된다. 시험분석 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해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하는 기관 정도관리 평가 중 하나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생활환경 분야 숙련도 평가에서 12년 연속 신뢰성과 정확성을 인정받은 것은 시민이 믿을 수 있는 행정을 위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분석능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환경오염물질 분석에 적극 대처하고 시민들에게 믿음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시가 추진하는 ‘영산강 100리길, Y프로젝트’ 첫 번째 사업 성과로 ‘서창 감성조망대’를 건립, 개장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서구 서창들녘 인근 영산강변에 ‘서창 감성조망대’를 조성, 오는 10월1일 오후 5시20분 개장식과 함께 시민들에게 공식 개방한다. 이날 개장식에는 강기정 시장과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공공기관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영산강 노을을 감상하며 개장을 축하한다. 개장행사에는 광주시립교향악단의 특별공연이 마련돼 품격 있는 문화행사가 될 전망이다. ‘서창 감성조망대’는 총 사업비 25억원(특별교부세 15억원, 시비 10억원)을 투입, 3년에 걸쳐 완공된 ‘영산강 100리길, Y프로젝트’의 첫 성과물이다. 영산강과 드넓은 억새밭을 배경으로 노을을 바라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옛 서창포구의 추억을 되살리고 생태·문화·역사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광주시는 휴식과 치유의 명소인 ‘서창 감성조망대’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찾고, 머무르고 싶은 여행지로 자리 잡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브랜드 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신안군이 문화와 예술을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아 세계적인 관광 도시로의 도약을 꾀하며,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과감하고 지속적인 문화예술 분야 투자를 통해 전국 최고 수준의 예산 비율을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신안군은 그동안 ‘1섬 1뮤지엄’, ‘1섬 1정원’ 조성 사업을 필두로, 피아노 축제, 샴막 예술 축제 등 문화·예술·역사·자연이 조화된 다채로운 프로젝트를 꾸준히 추진해 왔다. 이러한 전략은 각 섬의 고유한 문화 자산을 발전시키고, 지역이 스스로 자생력을 확보하는 견고한 기반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신안군의 문화예술 투자 규모는 압도적이다. 신안군은 지난해 전체 예산 8,772억 원 중 409억 원(4.66%)을 문화예술 분야에 편성하여,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문화예술 예산 비율 1위를 기록했다. 이는 국제적으로 문화 선진국의 기준으로 여겨지는 2%를 훨씬 상회하는 수치로, 신안군의 문화예술 발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방증한다. 이러한 신안군의 투자는 국가 전체의 문화 재정 기조와 대비되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예산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도의회 최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4)은 지난 9월 11일, 제393회 임시회 전남도 교육지원청 업무보고에서 청소년 문화예술활동 프로그램의 권역별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목포교육지원청에서는 청소년 국악오케스트라와 판소리 창극단(10월 예정) 창단 등을 통해 학생들의 문화예술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최정훈 의원은 “목포 청소년 국악오케스트라와 판소리 창극단은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을 키우고 학교 폭력 예방과 진로 탐색에도 긍정적 효과를 내고 있다”며 “전남예술고나 진도국악고와의 연계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 활동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시ㆍ군간 행정통합 논의가 진행 중인 것처럼 교육분야에서도 목포ㆍ신안ㆍ무안과 더불어 영암까지 연계해 협력이 필요하다”며 “학생 수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교육청 간 협력 모델을 마련해 전남 전역으로 문화예술활동과 교육을 확산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남도 목포교육지원청 정덕원 교육장은 “청소년 예술교육은 학생들의 인성 함양과 진로 탐색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목포에서의 성과를 토대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도의회 김성일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1)이 쌀 산업의 구조적 위기를 극복하고 농가 소득 증대 및 식량 자급률 향상을 위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쌀 소비 촉진 지원 조례안’ 이 지난 제393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른 2023년 기준 쌀 생산량은 약 370만 톤으로 2000년에 비해 33% 감소했지만, 같은 기간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93.6kg에서 55.2kg으로 41%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례안은 전라남도지사가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생산자단체의 쌀 직거래 판매 지원, 쌀 전문매장 설치와 함께 공공기관이 행정 운영과 각종 사업에 쌀 화환 등 같은 쌀 관련 제품을 우선 구매ㆍ사용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쌀의 영양학적ㆍ공익적 가치를 알리는 교육 및 캠페인 등 쌀 소비 문화 조성에 관한 내용도 담았다. 김 의원은 “이러한 쌀 소비 감소는 국민소득 증가, 1인 가구 확대, 간편식 선호 등 복합적인 사회적 변화가 지속되면서 심화되고 있다”며, “전국 최대 쌀 생산지인 전남이 그 피해를 직접적으로 받고 있다”고 이번 조례 제정 배경을 설명했다. &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박문옥 의회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목포3)은 지난 9월 25일 장애인재활시설인 목포시 명도복지관을 방문해 라이안 제라딘 수녀를 만나 위문 물품을 전달했다. 1992년 개관한 명도복지관의 관장을 지낸 라이안 수녀는 ‘발달장애인의 어머니’라고 불리며, 사회복지가 열악했던 전남 목포 지역에 발달장애인 복지의 길을 처음 열었으며, 그 헌신은 지역사회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대화에서 박 위원장이 타국 생활의 어려움을 묻자, 라이안 수녀는 “모르니까 재미있다”며 웃으며 답했다. 이어 1975년 처음 한국 땅을 밟았을 당시 한 시민이 자신의 팔을 잡고 “사람이 맞냐”고 물었던 일화를 회상하며 주위를 웃음 짓게 했다. 또한 라이안 수녀는 “대한민국 공무원들이 사회복지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는 점은 잘 알고 있지만, 서류 위주의 행정으로 인해 정작 마음을 세심히 살피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에 박 위원장은 “월 급여가 직책급을 포함해 약 70만 원이신데, 그중 휴대전화 요금 등 최소한의 생활비를 제외한 나머지를 기부하신다고 들었다”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 남구는 법정 가축 전염병인 광견병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29일 남구에 따르면 2025년 하반기 광견병 접종 시술비 지원사업이 오는 10월 15일부터 31일까지 17일간 진행된다. 동물보호법에 따라 동물 등록을 마친 개와 고양이를 키우는 소유자는 이 기간에 맞춰 예방접종 지정 동물병원으로 지정된 17곳 가운데 1곳을 방문해 접종에 나서면 된다. 광견병 예방접종 기간 내에 접종하면 비용의 대부분을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광주 지역 관내 광견병 예방접종 비용은 1만원 가량으로 파악되며, 접종 기간 내에 1,000마리에 한해 마리당 접종 시술비 5,000원을 지원한다. 다만 미등록 반려견 및 반려묘는 반드시 동물 등록을 해야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광견병 접종 동물병원 현황은 남구청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광견병 예방접종과 동물 등록은 반려동물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의무이다”면서 “광견병 바이러스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접종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활기찬 노후를 위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백세 대학이 올해 하반기 프로그램을 마치고 26일 종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종강식에서는 문화, 경제, 관계, 건강, 레크레이션 등을 주제로 총 4회 운영된 프로그램 수료증 수여가 진행됐으며, 배움의 즐거움과 어르신들 간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어르신들은 그동안 백세대학을 통해 노년기 특성을 반영한 문화 활동 방법을 통해 삶의 활력을 높여왔다. 또한 경제교육을 통해 실생활 재테크와 생활경제 이해, 관계 프로그램에서는 이웃과 가족 간의 소통과 유대감 강화, 레크리에이션 활동으로 신체 및 정신적 건강도 챙길 수 있었다고 평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어르신들이 배움에 열정을 보이며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신 모습이 매우 자랑스럽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전남대학교 동아리 ‘내일’과 협력해 ‘2025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참여해 무장애 도시 광주 동구 조성의 목표와 비전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모두를 위한 포용 디자인’을 주제로 2층 전시관에 ‘모두의 1층’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이곳은 장애인, 노인, 아동, 임산부 등 모든 주민이 차별 없이 접근할 수 있는 공간으로, 광주 동구가 추진 중인 ‘무장애 도시 조성’ 정책을 생활 속 공간에 녹여내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디자인 업체인 ‘(유)두다’의 요청으로 기획됐으며, 동구는 이를 위해 전남대 동아리 ‘내일’ 학생들과 무장애 도시 현장 체험 및 조사도 진행했다. 이곳에서는 전시 기획 과정과 임택 구청장의 인터뷰와 함께 구청 공무원,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 등이 참여한 영상도 만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전시에 참여하게 된 것을 무척 영광이라 느낀다”면서 “모든 주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모델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지난 8월30일 시작해 11월2일까지 광주비엔날레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기간인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금남로 공원과 축제 주 무대에서 ‘제16회 전국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 주민자치센터 51개 대표팀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각지의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팀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는 전국 규모의 주민자치 문화축제다. 동구는 대회에 앞서 지난 7월 16일부터 29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했으며, 인천과 경기 등 전국 12개 광역시도 51개 팀을 선정했다. 이들은 10월 16일 광주 예선(금남로공원)을 시작으로 10월 17~18일 전국 예선(금남로공원), 10월 19일 결선 무대(충장축제 주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경연대회에서는 노래, 춤, 전통무용, 풍물, 연극 등 다양한 장르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관객과 호흡하며 10분 동안 선보이게 된다. 심사를 통해 대상 1팀(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부상 5백만 원), 최우수상 1팀(광주광역시장상·부상 3백만 원), 우수상 3팀(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상·부상 각 2백만 원), 장려상 6팀(부상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29일부터 관내 일반음식점 30개소를 대상으로 구 관광콘텐츠를 담은 ‘맛있는 동구, 재미있는 테이블’ 세팅지를 시범적으로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음식문화 개선사업 일환으로, 위생적인 테이블 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동구 칠성 관광 정보를 숨은그림찾기와 결합해 음식점을 찾은 관광객들이 음식 대기 시간을 보다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를 통해 관내 음식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지역 문화를 체감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위생적인 음식문화 조성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추석 연휴 기간 중 진료 공백을 방지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추석 연휴 응급진료 정보제공 및 비상대책반’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명절 연휴 기간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전남대학교병원과 조선대학교병원을 중심으로 24시간 진료체계가 유지된다. 문 여는 의료기관이 적은 추석 당일에는 동구보건소에서도 진료를 진행해 의료 수요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우리 동네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도 광주 동구 누리집과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연휴 기간에도 불편 없이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임택 동구청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를 갖추고 비상대책반 운영에 돌입한다”면서 “원활한 진료를 위해 중증 환자는 권역응급센터를, 가벼운 경증 환자는 우리 동네 문여는 병·의원 약국을 확인하고 방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추석 명절 진료 기관 검색은 중앙응급의료센터 누리집, 보건복지부 콜 센터, 빛고을콜센터, 구급상황실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