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김포시 장기도서관은 오는 12월 20일 오후 2시, 3층 대강당에서 ‘음마깽깽 인형극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음마깽깽 인형극장’은 전통 덜미인형극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연으로 ‘2025 찾아가는 문화복지공연’을 진행하는 경기아트센터와 함께한다. 공연진 ‘연희공방 음마깽깽’은 남사당놀이를 기반으로 전국에서 활발히 활동해 온 국악 전문 예술단체로, ‘연희도깨비’, ‘괴물도감’ 등 다양한 국악공연을 진행해왔다. 이번 공연은 전통 덜미인형이 등장하는 옴니버스 형식으로 남사당놀이의 흥겨움과 즐거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음악과 몸짓이 어우러진 관객 참여형 사물놀이 인형극과 실제 연주자와 덜미인형이 함께하는 무대로 관객 모두에게 특별한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장기도서관 관계자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인형극을 통해 시민들이 웃고 울며 서로의 감정을 나누는 특별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며 “가족 단위로 함께 관람하기 좋은 공연이니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12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장기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김포시민 20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김병수 시장이 김포시민의 통행 이동권 보장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발표한 일산대교통행료 반값지원이 내년 상반기 중 이뤄질 전망이다. 김포시가 제출한 '일산대교 통행료 지원 조례안'이 2025년 12월 15일 김포시의회 본회의에서 수정·가결됨에 따라, 이를 시행하기 위한 행정 절차가 본격 추진된다. 이번 조례 제정은 김포시민의 통행 이동권을 보장하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함과 동시에 지역 간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일산대교 통행료 지원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원 대상은 김포시에 등록된 차량 중 평일 출퇴근 시간대 일산대교를 이용하는 차량으로서 주말과 공휴일은 제외된다. 현재 일산대교 통행료는 1,200원이며, 조례 시행시 김포시민 차량은 통행료의 50%인 600원만 부담하게 된다. 지원은 하루 1대당 왕복 1회 기준으로 제공된다. 시는 조례 공포 이후 일산대교(주)와의 시스템 구축 협의를 진행하고, 빠른 시일 내에 통행료 지원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도 및 중앙정부와의 협력도 강화해 시민의 실질적인 혜택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기도 북부시·군의장협의회는 12월 15일, 연천 임진강 자연센터에서 제120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회의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의미를 담아 '제11회 경기도 북부권시·군 의정활동 우수의원 표창 수여식'과 함께 개최됐으며,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개최지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 등 경기 북부지역 8개 시·군 의장과 표창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1부로 진행된 표창 수여식에서는 경기 북부지역 9개 시·군의회 소속 22명의 의원이 분야별로 뛰어난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았다. 김운남 협의회장은 “지난 한 해 동안 경기 북부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오늘 수상하신 의원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 북부 시·군 의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발전과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진행된 제120차 정례회의에서는 지난 제119차 정례회의 개최 결과 등을 보고 받은 후, 이번 차수에 상정된 '별내선(8호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 이동 편의 향상과 미래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철도 인프라 확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광명시 철도 인프라 확충방안 정책토론회’에 발제자로 나서 광명시 주요 철도사업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박 시장은 “철도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시민의 일상과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기반”이라며 “더 빠르고 편리한 철도망을 구축해 시민이 체감하는 교통 변화를 만드는 중·장기 철도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광명시는 신천~하안~신림선을 재정사업으로 추진하면서 민자사업을 병행 검토해 사업 추진의 현실성과 실행력을 높이고, 신안산선·월곶~판교선·GTX-D(지티엑스-디) 등 주요 철도 노선을 통해 철도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을 해소하며 수도권 서남부의 교통 거점도시로 도약해야 할 중요한 시점에 있다”며 “시민 교통 편의를 최우선으로 두고 광명시 주요 노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시민과 전문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명도시공사가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난 해소를 위해 공급하는 ‘광명16R구역 공공매입 임대주택’이 대학생과 청년을 대상으로 한 추가모집을 10일 마감했으며, 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모집은 공실 2세대에 대한 입주자 및 예비입주자 16명을 선정 대상으로 했으며 총 238명이 신청했다. 임대주택의 운영유형은 행복주택으로, 무주택 및 광명시 거주기간에 따라 우선순위를 부여하며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주변 임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공급한다. 청약접수는 공사 청약센터를 통해 인터넷 접수로 진행됐으며, 공사는 15일 모집정원의 5배수로 서류 제출대상자를 발표하며, 대상자에 한해 16일부터 서류접수를 시작한다. 서류 제출기간은 12월 16일부터 12월 26일까지이며 방문 및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서일동 사장은 “이번 추가모집에 관심을 보여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일반공급은 서류접수 완료 후 자격심사를 거쳐 2026년 2월 23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재)부산문화회관은 3월 19일부터 3월 20일까지 이틀간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국립발레단의 '백조의 호수'를 선보인다. 국립발레단 '백조의 호수'는 (재)부산문화회관 상반기 명품기획공연으로 12월 16일에는 (재)부산문화회관 유료회원 선예매가, 12월 17일에는 일반예매가 오픈된다. 차이콥스키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인형’,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함께 차이콥스키 3대 발레 음악으로 꼽히는 '백조의 호수'는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클래식 발레다. 백조의 날갯짓을 형상화한 우아한 안무와 호숫가에서 펼쳐지는 입체적인 군무는 ‘발레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장면’으로 손꼽힌다. 작품은 성인이 된 지그프리트 왕자가 생일 파티 후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려 숲속 호숫가로 향하고, 그곳에서 저주에 걸린 오데트 공주를 만나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로 펼쳐진다. 부산무대에서 만나는 국립발레단 '백조의 호수' 국립발레단 '백조의 호수'는 발레 안무의 거장 유리 그리고로비치가 재해석한 버전이다. 악마 로트바르트의 저주로 낮에는 백조, 밤에는 인간으로 살아가는 오데트 공주와 그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성남시의회 박주윤 의원(국민의힘, 신흥2·3동·단대동)은 12월 9일 열린 제307회 성남시의회 제5차 도시건설위원회 2026년도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지하철 8호선 출입구 캐노피 설치의 시급성을 재차 강조하며 “이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민 안전의 문제”라고 강하게 피력했다. 박 의원은 “산성역 캐노피 설치는 지난 수년간 지속적으로 이어진 민원”이라며, “성남 시민의 정당한 요구가 매번 뒤로 밀리는 현실은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 사안은 2023년부터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으며,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성남시 부시장을 상대로 강하게 질의하고, 서울과의 형평성 문제를 지적하며 집행부의 미온적 대응을 질타한 바 있다. 2025년에는 본격적인 정책 압박에 나서, 3월 지역 방송 인터뷰와 언론 보도를 통해 여론을 형성했고, 제301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8호선 캐노피 설치 촉구 결의’를 통해 강력히 입장을 밝혔다. 해당 결의문은 서울시·서울시의회·서울교통공사에 전달됐으며, 4월에는 서울시에 직접 민원을 접수했고, 5월에는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설치 필요성
광장일보 나학천 기자 | 수원시 영통구 치매안심센터가 S서울병원을 치매조기검진 협약병원으로 지정하고 1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S서울병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종우 S서울병원장, 이민희 영통구보건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S서울병원은 수원 시민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과 정밀 검진을 한다. 검진 결과에 따라 진단과 치료까지 이어지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통구보건소는 치매조기검진사업 지침에 맞춰 검진 대상자를 발굴하고, 검진비를 지원한다. 수원시는 협약병원을 지정해 치매검사비 부담을 낮추고, 치매를 초기 단계에서 발견해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늦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영통구 치매안심센터가 지정한 치매조기검진 협약병원은 S서울병원을 포함해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아주대학교병원, 임태성신경과의원, 나누리수원병원 등 5곳이다. 영통구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영통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진 협약병원을 지정해 대상자들의 검진을 독려하고 비용 부담을 낮추고 있다”며 “지역 주민들이 치매를 예방하고 조기에 관리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나학천 기자 | 수원특례시가 신한은행,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금융 지원을 한다. 세 기관은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원시 소상공인들에게 특화 금융서비스(대출)를 제공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5억 원을 출연해 소상공인 대상으로 대출상품을 운용하고,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출연액의 10배인 50억 원을 보증한다. 수원시는 신한은행 대출을 이용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P 이자를 지원한다(총 1억 원). 예를 들어 4% 금리로 대출받으면 이자액의 절반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공배달앱 ‘땡겨요’ 가맹 소상공인이다. 현재 가맹점 수는 7500여 개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전성호 신한은행 땡겨요 사업단 대표, 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전성호 대표는 “특화 금융서비스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소상공인 금융지원 서비스가 경기도 전체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석중 이사장은 “공공과 민간이 힘을 합쳐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는 협약을 체결한 것은
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가 기존 향남읍 상신초등학교 내에 있던 화성시치매안심센터 본소를 화성시서부보건소(향남읍), 화성시서부보건소 건강증진과(봉담읍), 비봉 분소로 분할 이전한다고 15일 밝혔다. 화성시치매안심센터 본소는 기존에 구(舊) 상신초등학교에 조성된 ‘화성가치이룸터’에 입주해 있었으나, 대부 기간 만료 및 시민 이용 편의성 향상을 위해 이전하게 됐다. 이를 통해 보건소를 찾는 시민들은 치매 검사·상담 등 통합적인 치매관리 서비스와 함께 만성질환 관리, 예방 프로그램 등 ‘원스톱 보건 서비스’를 한번에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시는 2026년부터 보건소 및 보건지소 교육실을 활용한 ‘고정형 쉼터’를 확대 운영한다. 낮 시간 경증치매노인 등에게 신체 및 인지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기억쉼터’와 치매 가족의 휴식 및 치매 관련 정보 습득을 위한‘가족카페’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권역별 거점 기관을 순회하며 인지강화 프로그램, 가족 지원, 돌봄휴식 등 기존 쉼터 기능을 제공하는‘이동형 치매쉼터’를 새롭게 도입해 지역 내 접근성을 높이고 거리적 형평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가 국제 표준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인증 수여식에서는 경영 대리인인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안상현 ISO 45001 선임 심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서 및 현판 수여가 진행됐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안전보건경영 인증 시스템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사업장의 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과 요구사항을 충족한 기관에 부여하는 국제 표준 인증이다. 이번 인증은 시의 체계적인 안전보건관리와 산업재해예방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로, 안전한 일터 조성에 필수적인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시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위험성 평가 ▲내부심사 및 경영검토 ▲법규 준수 여부 등 국제표준 절차에 따라 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 시스템을 강화해 왔다. 특히, 인증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실효성 있는 재해예방활동, 근로자 참여 활성화, 중대재해처벌법 등 안전보건 관련 법령의 의무이행 사항을 성실히
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는 15일 대한변리사회 및 화성산업진흥원과 ‘관내 중소·벤처기업 산업재산권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관내 중소·벤처기업의 기술 보호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김두규 대한변리사회장, 전병선 화성산업진흥원장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산업재산권의 출원·보호 및 관련 전략 수립 ▲기업의 기술탈취 예방 및 기술보호 ▲산업재산권 인식 제고를 위한 세미나·교육 지원 등이다. 시는 협약을 계기로 관내 기업의 특허·디자인·상표 등 산업재산권 출원 및 기술 분쟁 해결을 지원하고, 관내 기업의 기술 보호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현재 중소기업지원센터를 통해 기업과 전문가를 매칭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기업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산업재산권 분야 지원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중소·벤처기업이 안정적으로 기술을 보호하고 산업재산권을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은 지속 가능한 산업 기반 조성의 중요
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15일 화성특례시청 대회의실에서 화성특례시의 산업·도시 구조에 적합한 ‘자립형 RE100 산업도시 모델’을 모색하기 위한 화성도시공사·화성시연구원 주관 ‘화성시 자립형 RE100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한병홍 화성도시공사 사장, 박철수 화성시연구원 원장, 유관기관 관계자, 에너지 분야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해, 급변하는 에너지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는 정재형 화성시탄소중립지원센터장의 ‘화성시 RE100 추진방향’에 대한 전략 브리핑을 시작으로, 분야별 전문가 자문 세션과 종합 토론 및 정책 제언 등 순으로 진행됐다. 세션 1부에서는 ‘재생에너지 구축 및 집적화 단지’와 ‘시민참여·에너지 금융’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역 산업 특성과 전력 수요를 고려한 화성시 RE100 달성 전략을 기술적·제도적 관점에서 심도 있게 논의했다. 2부에서는 ‘수도권 전력망 보완 전략’과 ‘데이터센터 입지 및 RE100 연계’ 등을 주제로, 재생에너지 공급 기반 확대와 데이터센터 전력 수급 안정성 확보 방안 등 핵심 과제를 중심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양주시가 제7차 계절관리제 시행과 연계해 일선 농촌지역 논두렁 태우기 및 영농부산물 소각을 금지하고 미세먼지, 산불예방, 병해충 발생을 줄이기 위해 ‘2026년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농촌진흥청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1억 5백만 원을 지원받아 오는 2026년 3월까지 취약계층 농업인을 대상으로 영농부산물 무료 파쇄를 지원한다. 대상지역은 산림연접지 100m이내 농경지나 고령농, 여성농업인, 영세농 농경지 등이며, 신청은 3월 31일까지 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시는 작업 효율성을 높이고자 찾아가는 마을 순회 영농 부산물 파쇄 지원단 2개소를 편성하고, 관내 12개 읍면동을 2권역으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무료 파쇄 대상 작목은 고춧대, 참깨대, 들깨대, 옥수수대 등이며 산림과와 협업을 통해 불법소각 방지 교육, 홍보 캠페인도 함께 추진한다. 이송주 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파쇄 현장을 방문해 파쇄 작업자에게 작업안전 준수를 당부하고, 농업인에게 논밭두렁 소각 금지의 필요성을 안내했다. 또한 영농부산물 파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시의회 노영준 의원(국민의힘, 경안동·쌍령동·광남1·2동)은 9일 열린 본회의 10분 자유발언을 통해 쌍령동 민간임대주택과 관련한 반복적인 불법 홍보 행위와 과태료 이행 문제를 지적했다. 노 의원은 “지난 2월 본회의에서 이미 불법 홍보로 인한 시민 혼란 우려를 제기했음에도 이후에도 불법 행위가 반복됐다”며 “그 결과 행정의 단속과 과태료 부과가 계속 이어질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광주시 집행부가 불법 현수막 정비와 과태료 부과 등 상당한 행정력을 투입해 온 점을 언급하며 “현재는 관내에서 불법 현수막을 찾아보기 어려운 상황에 이르렀다”고 평가했다. 다만 “불법 현수막은 단발성 실수가 아니라 반복된 위법 행위였다”며 “업무대행사와 시행사에 총 수십억 원대의 과태료가 부과된 만큼, 책임 있는 이행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노 의원은 최근 지역 내에서 관련 업체의 운영 상태를 둘러싼 소문이 확산되며 주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이럴수록 사실에 기반한 설명과 책임 있는 정보 제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경기지역에서 민간임대아파트 허위 분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