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는 학술연구 분야의 활성화와 보건의료 및 감염병(기생충 포함) 분야에 관한 연구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도 한국건강관리협회 학술연구지원과제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학술연구지원 공모는 총 4편(지정주제 3편, 자유주제 1편)의 연구과제로 진행된다. 보건의료분야의 지정주제는 3편으로 ① 산업·조직 심리학 기반, 건강검진 대기시간 스트레스 완화 및 만족도 향상 연구, ② 정신건강‧마음건강 검진 솔루션 개발 및 적용 연구, ③ (MICS 기반) 개인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 추천 알고리즘 개발이다. 자유주제 1편은 감염병 분야(기생충 포함) 관련 연구주제와 방법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자격요건은 국‧공립 연구기관, 민법 또는 기타 법률에 의해 설립된 법인의 연구기관, 고등교육법에서 규정한 대학교 연구기관 및 기타 보건‧의학분야 연구 관련 기관으로, 연구책임자는 소속기관의 ‘정규 연구인력’이면 참여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2025년 7월 28일부터 8월 8일 17:00까지로, 제출 양식에 따라 연구 제안서 및 계획서 각 1부를 이메일로 접수해야 한다. 접수된 연구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옹진군은 8월 1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방문하여 2025년 공공비축미곡 매입물량 확보에 대해 건의했다고 밝혔다. 공공비축미곡 매입제도는 쌀 수급 안정과 더불어 이상기후 등 비상시를 대비하기 위해 정부가 민간으로부터 미곡을 매입하여 비축하는 제도로, 섬 지역으로 농업 여건이 열악한 옹진군은 공공비축미곡 매입제도에 농가 소득의 많은 부분을 의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하여 도서지역이며 접경지역인 옹진군의 열악한 농업 여건과 더불어 섬을 지키며 농사를 짓고 살아가는 농업인들의 애환을 관계자에게 소상히 설명하고, 금년도 옹진군 공공비축미곡의 매입물량이 충분히 배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우리군은 도서지역으로 이루어져 쌀 생산과 출하의 대부분이 정부의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으로, 매입물량 확보와 관련하여 관계 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브랜드쌀 생산 등 정부 수매 의존도를 낮출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확대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계양소방서는 여름철을 맞아 증가하는 벌 쏘임 사고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4일 밝혔다. 최근 3년간(’22년 ~ ’24년) 월별 벌 쏘임 이송 현황에 따르면, 7~9월 여름철 집중적으로 사고가 발생하며 연간 사고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8월은 평균 30.2%로 가장 많은 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벌 쏘임 사고 예방을 위한 주요 안전수칙으로는 ▲주변 벌집 유무 사전 확인 ▲야외활동 시 긴 바지와 밝은색 긴소매 옷 착용 ▲향수 및 화장품, 헤어스프레이 사용 자제 ▲모기약 등 비상약품 준비 등이 있다. 벌에 쏘였을 경우 신용카드 등으로 침을 신속히 제거하고, 얼음주머니 등을 활용해 쏘인 부위를 냉찜질하는 것이 좋다. 만약 가슴이 답답하거나 어지러움,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 송태철 서장은 "벌 쏘임 사고는 작은 부주의로도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만큼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안전수칙을 잘 숙지하여 사고 없는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인천 유일 뇌병변장애 자녀 부모 자조모임이 소통창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뇌병변장애 자녀 부모 자조모임은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해 시작한 사업으로 현재 10명이 참여하고 있다. 뇌병변장애 자녀 부모 모임은 인천에서 유일하다. 매월 한 번씩 만난다. 사업을 담당하는 박진호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 가족지원팀장은 “뇌병변장애인 프로그램이 다양하지 않다 보니 복지관을 이용하는 부모님들이 제안했다”며 “모임은 정보 교환 창구 역할뿐만 아니라 서로 지지기반이 돼 준다. 아이들을 학교 보내고 잠깐 짬을 내서 나와야 하는 데도 매우 적극적이다”고 말했다. 처음엔 이야기 나누며 스트레스 해소해보자며 모였지만 아이들이 더 나은 삶을 살길 바라는 마음은 행동으로 이어졌다. 지난 4월 ‘420 장애인차별철폐인천공동투쟁단’과 함께 보조기기 지원 및 차량개조비 지원, 인천시 자세유지기구 센터 증설 의견을 인천시에 제안했다. 올해 초 직접 서울시 뇌병변장애인비전센터를 방문해 다른 지역 사례를 살피기도 했다. 최근엔 SNS 오픈채팅방을 열었다. 대면 모임이 아니어도 정보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 계양구 서운도서관(관장 권문혁)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25년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9월부터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혜학교’는 인문학적 주제에 대한 깊이 있는 고찰로 삶의 지혜를 체득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인문 가치 확산 프로그램이다. 서운도서관에서는 이번 프로그램의 주제를 니체의 『짜라두짜는 이렇게 말했다』로 정하고, 12주간 강연과 강독, 글쓰기를 병행하며 한 권의 고전을 깊이 있게 읽어나가는 시간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9월 5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되며, 모집 대상은 성인이다. 참가자들은 강사의 안내에 따라 니체 철학의 핵심 개념을 이해하고, 강독을 통해 저자의 사유 흐름을 따라가며, 글쓰기 활동을 통해 자기 삶을 성찰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참여 신청은 8월 5일 오전 10시부터 계양구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서운도서관 관계자는 “바쁜 일상 속에서 긴 호흡으로 고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 계양구가족센터(센터장 권도국)는 다문화가족 자녀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25일 130여 종의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한국 잡월드’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계양구가족센터는 2024년부터 여성가족부, 인천광역시, 계양구의 지원을 받아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습 및 진로 성장을 위한 다문화가족 자녀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총 19명의 다문화·외국인 아동·청소년이 참여해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고,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맞춤형 체험이 가능하도록 기획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처음엔 어떤 직업이 나와 맞을지 몰랐는데 직접 체험해 보니 관심 있는 분야를 더 깊이 알게 됐다.”라며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고민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 또는 계양구가족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계양구가족센터는 앞으로도 계양구 및 인근 지역의 다문화·외국인 아동·청소년을 대상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8월 1일 구청 신비홀에서 민원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특이민원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특이민원 유형별 응대 요령을 숙지해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한편,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무원의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특이민원 시민상담관 이은영 강사가 맡아, ▲특이민원 개념 및 특징 ▲특이민원 대응 우수사례 ▲유형별 법적 대응 전략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민원인과의 대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이해하고, 상황별로 적절한 대응 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 이론이 아닌,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접근 방법과 경험에서 나온 노하우를 공유해 큰 공감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원현장에서 직원들이 위축되지 않고 안전하게 응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제도 개선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보호자의 돌봄을 받지 못하거나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위기청소년을 위해 ‘2025년 하반기 위기청소년 특별지원사업’을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9세 이상 24세 이하의 위기청소년으로, 생계비는 물론 심리상담, 학업·검정고시 준비, 자립기술 훈련 등 청소년의 회복과 자립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신청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 대상자는 본인뿐만 아니라 보호자, 교사, 사회복지사, 청소년지도사 등도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복지지원법'에 따라 기존 복지제도로 보호받기 어려운 위기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단순한 현금 지원을 넘어 생활·건강·학업·자립 등 분야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구는 올해 상반기에 총 11명의 청소년에게 약 3,400만 원의 지원을 실시했으며, 하반기에도 추가 대상자를 발굴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상반기 사업을 통해 지원을 받은 한 청소년은 “예전엔 마치 컴컴한 밤에 갇힌 기분이었는데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되면서 조금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기록적인 폭염에 대응해 폭염대응종합상황실을 격상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재난취약계층인 장애인에 대한 폭염안전대책을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지역 내 장애인 중 폭염 등의 재난․재해에 취약한 대상자는 활동지원 대상자인 중증장애인, 응급안전서비스 이용자,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등 약 1,500여 명에 달한다. 중증장애인의 안전 확보를 위해서는 이들을 보조하는 활동지원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므로, 구는 활동지원사 대상 폭염대비 교육을 강화하고, 제공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이용자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응급안전서비스 이용 가구에 대해서는 사업 수행 위탁기관 및 소방서와 연계해 장비작동 실태와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구는 총 140여 명에 이르는 장애인일자리 중 야외에서 근무하는 참여자(장애인주차장 계도사업)에게는 쿨토시를 지급하고, 폭염경보 기준보다 낮은 기온에서도 휴식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각 동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통장, 복지협의체 위원과 함께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가동하고, 사물인터넷(I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의 일환으로, 다회용기 사용을 장려하는 비대면 자원봉사활동 ‘너의 용기를 보여줘’ 캠페인이 8월 1일부터 시작됐다. 참여자는 카페나 음식점 등에서 다회용기에 음료(음식)을 포장한 뒤 인증사진을 제출하면 활동이 인정되며, 이를 통해 일회용기 사용을 줄이는 실질적인 친환경 실천을 할 수 있다. 캠페인 모집 기간은 2025년 8월 1일부터 8월 22일까지이며, 인천서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 서구가 위탁 운영하는 서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최향숙)는 지난 1일 관내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영양 특화사업 ‘건강간식 쿠킹클래스’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화사업은 어린이들의 가공식품 섭취 증가로 인한 비만 및 대사질환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건강한 간식을 선택하고, 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저당 교육에 대한 기관의 요구도를 반영하여 ‘당 줄이고 건강 쑥쑥’이라는 주제로 총 3기관, 62명의 만 6세 이상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본 프로그램은 신청 기관에 방문하여 저당 간식 선택 및 저당 실천에 관한 영양교육과 쌀빵 만들기 요리활동으로 진행됐다. 사업에 참여한 기관의 시설장은 “아이들이 교육을 통해 건강한 단맛을 이해하고, 스스로 건강한 간식을 선택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기관에서도 앞으로 아이들이 건강한 간식을 섭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향숙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당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 보고, 저당 간식을 선택하는 습관이 형성되기를 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 서구는 오는 7일부터 4주간, 2025년 ‘열린 어린이집’ 신규 선정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열린 어린이집’은 부모가 함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개방성을 가진 어린이집으로, 선정된 어린이집에는 ▲보조교사·대체조리사 우선 지원 ▲교재·교구비 우선 배정 ▲공공형 어린이집 선정 시 가점 등의 행정적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열린 어린이집’ 점검 대상은 7월 접수한 신규 신청 어린이집 및 기존 지정 어린이집으로 총 226개소다. 현장에서는 ▲보호자 공간 개방 여부 ▲부모참여 프로그램 운영 ▲아동학대 예방 노력 ▲회계 및 운영의 투명성 등을 중심으로 꼼꼼히 확인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은 10월 중 심사를 거쳐 결정되며, 선정된 어린이집은 11월부터 3년간 ‘열린 어린이집’으로 지정된다. 서구 관계자는 “열린 어린이집은 우리 서구의 신뢰받는 보육환경을 가늠하는 척도”라며, “취지에 맞는 어린이집이 선정될 수 있도록 현장을 철저히 점검하고,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지원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 서구는 노후화가 심각한 보행로를 정비하는 ‘검단로501번안길 외 1개소 보행환경개선공사’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검단로501번안길 및 당하동 1031-1번지 일대 보행로가 경사지고 노후화됨에 따라 주민들의 통행 불편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하여 이를 개선하고자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서구는 주민들의 보행 편의를 높이고,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보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본격적인 보행로 정비에 나섰다. 출퇴근 및 통학로로 주로 이용되고 있는 검단 농협 인근 이면도로인 검단로501번안길 일대는 연장 124m, 폭 1.45m 규모로 재정비했으며, 원당사거리 인근 구도심 아파트 지역인 당하동 1031-1번지 구간은 연장 215m, 폭 3.85m 규모로 보도 정비를 완료했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보행 환경 개선 공사를 통해 주민들의 통행 불편 민원이 크게 해소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통해 검단지역의 안전하고 쾌적한 보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 서구는 율도근린공원(원창동 485-5번지) 내 기존 이용이 적은 다목적구장을 테니스장으로 재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 현재 조성 작업을 마친 후 규사가 뿌려진 상태로, 모래가 자리를 잡으면 푸릇한 잔디의 테니스장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구는 최근 테니스장 이용객 증가와 관련한 주민들의 수요와 민원에 대응하기 위해, 공원 내 체육시설 전반에 대한 이용률을 조사하고 노후화된 시설을 파악해왔다. 이 과정에서 이용률이 가장 저조한 율도근린공원을 대상지로 선정해 테니스장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구는 구비 5억 원을 활용하여 기존 마사토 포장 다목적구장을 인조 잔디 테니스장 2면과 인조 잔디 족구장 1면으로 탈바꿈했다. 구는 앞으로도 공원 내 체육시설의 활용 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주민들의 체육활동 수요와 민원에 부응하는 방향으로 낡은 시설을 정비할 방침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공원 이용 활성화와 체육 인구 확대에 기여하고, 서구가 보다 건강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28일부터 거동 불편자를 대상으로 시작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 첫 주 처리 건수가 232건에 달한다고 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23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된 ‘찾아가는 신청’은 총 622건으로, 관내 요양시설 등 단체 접수도 포함된 집계다. 구는 5일까지 찾아가는 신청 집중 기간을 운영해, 이번 주 중 정원 100명 이상의 요양시설 2~3곳을 방문할 계획이다. 또 지급 처리가 빠르게 완료될 수 있도록 구 본청에서도 부서별 담당 공무원을 지원 인력으로 동에 파견한다. 보건소에서는 만성질환자 가정에 간호사가 직접 방문하는 방문건강관리 사업을 활용해, 취약계층 구민의 신청 상황을 꾸준히 파악할 예정이다. 지난 7월 중순부터 간호사들은 담당 가정의 신청 여부를 파악해, 미신청 가정을 동 행정복지센터에 연계 중이다. 현재 방문건강관리 사업 대상자 1,585명을 조사해 6명의 미신청자를 각 동 담당자에게 연결했다. 한편 8월 1일 오후 6시 기준 집계된 서구 지급률은 94.5%로, ‘찾아가는 신청’ 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