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남도의회 ‘충남 혁신도정을 위한 연구모임’은 21일 경기 동탄과 판교를 방문해 ‘살고 싶은 도시 조성’과 ‘창업·벤처 생태계 구축’의 우수사례를 살펴보고 충남의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충남도의회 안장헌 의원(아산5‧더불어민주당)과 조철기 의원(아산4‧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충남의 정주환경 개선과 혁신성장 기반 확충을 위한 실효적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모임은 먼저 동탄에서 화성시 부시장과 접견을 갖고 동탄신도시 조성 과정과 생활 SOC 구축 전략을 청취했다. 이어 동탄호수공원과 개관을 앞둔 화성예술의전당 등을 둘러보며 주민이 체감하는 도시 편의, 문화 접근성, 주거·휴식 공간의 유기적 연결성을 점검했다. 안장헌 의원은 “동탄의 강점은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삶의 질을 중심에 둔 공간 설계에 있다”며 “충남도 역시 정주 환경을 시민 중심으로 재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판교로 이동한 연구모임은 스타트업캠퍼스와 스타트업브릿지 등 판교테크노밸리 혁신공간을 방문해 기업지원 체계와 창업 활성화 인프라를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시와 충남대학교는 11월 21일 대전 팁스타운에서 ‘2025학년도 반도체 인사이트 매칭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첫 개최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것으로, 프로그램과 참여 규모를 한층 확대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충남대 반도체특성화대학 융합전공 학생, 반도체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산학협력 네트워크의 실질적 교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반도체 산업 명사 특강, 기업설명회, 진로상담, 현직자 모의면접, 반도체 핵심인력 양성 훈련과정 OT 등으로 구성됐다. 입문–심화–채용연계까지 하루에 이어지는 ‘원스톱 매칭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학생과 기업 모두가 교육과 실무, 채용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올해는 대전의 아이쓰리시스템, 스페이스솔루션, 아이작리서치, 코셈, 마이다스시스템, 더금영, 단단, 래트론, 바임과 천안 TSE, 총 10개의 반도체 기업이 참여했다. 참여 기업들은 기업설명회와 직무 특강을 통해 실제 채용 절차와 필요 역량을 소개했다. 특히 현직 실무진 모의면접과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대전광역시협의회는 21일 오전 10시, 대전청소년수련마을에서 2025년 바르게살기운동 한마음대회를 개최해 바르게살기운동의 가치를 되새기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5개 구청장과 강창선 바르게살기운동 대전시협의회장, 바르게살기운동회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소양교육, 단합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회원 간의 단합을 도모하고 사기를 높이는 장이 됐다. 특히, 지역사회의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나눔 문화 실천을 위해 하천정화 활동, 소외계층 지원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 회원들을 격려하고, 교육과 네트워킹 활동으로 조직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강창선 바르게살기운동 대전시협의회장은 “우리의 작은 실천과 행동이 모여 지역사회를 바꿀 수 있다”라며 “살기 좋은 대전, 희망찬 대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바르게살기운동은 지역사회의 신뢰를 높이고 공동체의 저변을 넓히는 데 이바지해왔다”라며 “인구 증가세 전환, 삶의 만족도 및 혼인율 1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만 타이둥현 지상향의 임건홍(林建宏) 향장과 방문단 5명이 20일 예산군을 방문하여 양 지역 간 우호 협력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 이번 만남은 2024년 3월 지상향의 예산군 첫 방문, 같은 해 10월 예산군수와 대표단의 지상향 방문과 우호교류 협약 체결 이후 이어진 세 번째 직접 교류의 장으로, 양 지역은 더욱 공고한 협력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지상향 대표단은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서울·제천·예산·파주 등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한국의 문화와 지역 특성을 체험하고, 우호교류도시인 예산군 방문 일정에서는 지상향장과 예산군수가 직접 만나 환담과 기념촬영 등을 진행하며 양 지역 간 우의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환담에서는 ▲정기 우호교류 활성화 ▲중학생 국제교류 프로그램 추진 ▲문화·관광 분야 상호 협력 확대 등 실질적 교류 방안이 논의됐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작년 3월에 이어 약 1년 8개월만에 다시 예산군을 찾아준 임건홍 지상향장님과 대표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그동안 이어져 온 세 차례의 교류는 양 지역의 우정을 더욱 깊게 만드는 중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남도는 20∼21일 태안 나라키움 정책연수원에서 ‘공시지가 담당 및 부동산 거래 신고 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공시지가 산정 등 관련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상호 간 정보를 교류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했다. 공시지가 업무 및 부동산 거래 신고 업무 담당 도·시군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번 워크숍은 2025년 부동산 공시가격 추진 실적 평가 우수기관 유공자 표창, 특강, 분임 토의 등의 순으로 실시했다. 이날 워크숍에선 김부병 국토교통부 서기관이 ‘2026년 정부 부동산 공시제도 정책 방향’을 주제로 강연해 중앙정부의 정책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시군 부동산 거래 신고 업무 담당자 간 부동산 거래 신고법 연찬 및 민원 해결 방안을 공유했으며, 중앙부처에 건의할 제도 개선 사항을 도출했다. 아울러 이날 워크숍에선 ‘2025년 부동산 공시가격 추진 실적 종합 평가’ 결과에 대한 우수기관 유공 표창 수여식을 함께 진행했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보령시는 조사필지에 대해 95% 이상 검증해 공시지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1월 19일 ‘아동 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유성온천역 일원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21일 ‘아동 학대 예방 거리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전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대전유성경찰서 등과 협력해 아동 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학대 피해 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아동 학대 피해가 발생하기 전 주변의 관심과 신고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으며, 아동 학대 의심 상황 발생 시 대처 요령과 신고 방법을 안내하는 홍보물을 배부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아동 학대 예방을 위해서는 사회적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라며 “관계 기관과 협력해 아동 학대 피해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해미초등학교 과학실에서 불용 과학교구 폐기 및 교구 분류와 정리지원을 진행했다. 이번 지원은 교원의 업무 경감을 목표로 과학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활동으로, 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의 특별실정리지원단 6명이 참여하여 지원했다. 이번 정리지원 활동은 해미초등학교 과학실의 불용 과학교구를 폐기하고, 남은 교구들을 효율적으로 분류 및 정리하여 교사들이 보다 원활하게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했다. 이를 통해 과학실 환경을 깔끔하게 정비하고, 과학교구의 활용도를 높여 교육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미초등학교 과학담당 교사는 “과학교구가 뒤섞여 있어 필요한 자료를 찾는 데 시간이 많이 걸렸는데, 이번 지원을 통해 교구가 체계적으로 분류되고 정리되어 수업 준비 시간이 크게 줄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불용 교구가 정리되니 과학실이 훨씬 넓어지고 안전해져 학생들도 더 쾌적한 환경에서 실험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지용 교육장은 “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서산교육지원청은 올해‘찾아가는 사회정서교육’과‘매체활용 사회정서교육’을 본격 확대해 학생들의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생활 속에서 심리·정서 역량이 자연스럽게 길러지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월, 학생 심리정서지원을 중심으로 하는 ‘Wee프로젝트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선정돼 모든 학생의 마음을 더욱 촘촘히 살피는 체제를 구축했다. 이번 하반기 사회정서교육의 범위 확대 역시 이러한 방향성과 맞닿아 있다. 이번 사업은 운영을 희망한 서산 지역 25개교를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학교로 찾아가는 사회정서교육’▲‘매체를 활용한 사회정서교육’ 두 형태로 나누어 진행됐다. 수업은 학생의 발달 수준에 맞추어 감정 인식, 감정 조절, 관계 관리 등 학교생활에서 꼭 필요한 사회정서 역량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수업을 듣고 나니 평소 알기 어려웠던 마음이 정리되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산교육지원청은 특히 사회정서역량이 학생들의 일상적 습관으로 스며드는 것을 핵심 목표로 두고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했다. 이를 위해 교육 이후에는 학생들에게‘마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남도정의 동반자이자 청렴 파트너인 제8기 도민감사관이 첫 발을 내디뎠다. 도는 21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제7·8기 도민감사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기 도민감사관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촉식은 △도정 홍보영상 상영 △제7기 활동 우수자 표창장 수여 △제8기 도민감사관 위촉장 수여 △도민감사관 활동성과 보고 등 순으로 진행됐다. 도민 참여 및 열린 감사 실현을 위한 제8기 도민감사관은 지난 10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사회복지·토목건축·교육문화·농림축산 등 분야별 전문가 70명으로 구성됐다. 도는 70명 대부분이 자격증 보유 또는 경력자인 만큼 불합리한 제도 및 관행에 대한 전문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부정부패·비리, 제도 개선, 도민 생활 불편 사항을 감사위원회에 제보하고, 감사 및 현장 점검에 참여하는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 지사는 “도민감사관은 2011년 도 감사위 출범과 함께 시작해 14년의 경험과 전문성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시의회 민경배 의원(국민의힘, 중구3)이 대표발의한 ‘대전광역시 외국인 유학생 등의 지원 조례안’이 21일 열린 제291회 제2차 정례회 교육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외국인 유학생과 어학연수생이 언어·문화적 장벽을 극복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한국어 교육 ▲생활 적응 지원 ▲정주여건 개선 ▲취·창업 기회 확대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한 해외 홍보와 박람회 개최 등을 통해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를 위한 근거도 마련했다. 민경배 의원은 “외국인 유학생은 단순한 학생이 아니라 지역 발전을 함께 이끌어갈 인재자원”이라며 “이들이 안정적으로 학업과 생활을 이어가고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조례 제정으로 지역 대학의 경쟁력 제고와 다문화 역량 강화에 힘을 보태고, 앞으로도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례안은 12월 15일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의결 될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시의회 안경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대전광역시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지원 조례안’이 21일 열린 제291회 제2차 정례회 교육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정의 규정 △시장 책무 명확화 △5년 단위 기본계획 수립 △교육 자료 개발 및 전문강사 양성 지원 △관련 기관·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 시민 교육을 위한 종합적 지원 체계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 또한 디지털 미디어 판별 능력을 높이기 위한 AI 기반 콘텐츠 분석 교육, 전문강사 양성, 자료 개발 등 폭넓은 지원 사업을 예산 범위 내에서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필요시 관련 기관·단체에 사업을 위탁해 교육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근거도 담았다. 안경자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은 디지털 시대 시민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허위정보로부터 시민을 보호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대전시가 선도적으로 미디어 교육 기반을 마련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조례안은 12월 15일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보령시의회는 21일 ‘제9회 보령시의회 의장기 게이트볼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어르신 14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며 활력 넘치는 경기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 활동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개회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경기가 진행되며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이 이어졌다. 최은순 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해주신 어르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대회를 통해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건강에 유의하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시기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올해로 아홉 번째 해를 맞은 이 대회는 게이트볼을 통해 건전한 여가문화의 정착과 노인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계룡시는 지난 20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운영 활성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충남도로부터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구성된 인적안전망으로, 관리사무소장, 부동산 중개사, 집배원 등 생활업종 종사자와 지역 주민 159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표창은 이들이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그동안 계룡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 수첩 배부 ▲상담 방법 교육 등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동절기 위기가구 발굴 문고리 홍보 ▲중장년 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섰다. 이응우 시장은 “이번 표창은 헌신적으로 활동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의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계룡시는 앞으로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중심으로 취약계층 지원 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계룡시는 지난 17일 체결한 계룡시-병무청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협약에 따라 고향사랑기부제 제도 홍보 및 기부금 모금액 확대를 위해 정부대전청사 병무청을 방문해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참여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병무청 직원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홍보하고, 50여 명의 현장 기부자를 대상으로 ‘추억의 뽑기’ 참여 이벤트를 추진하여 특별한 재미를 선사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 활동은 자매결연 협약 이후 진행된 첫 협력 활동으로 의미가 크다”며, “병무청을 비롯한 중앙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금번 병무청 본청을 시작으로 지방병무청까지 현장 홍보를 확대할 계획이며, 연말을 맞아 공공기관 및 기업체 등도 방문해 현장 모금 활동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도 적극 펼칠 계획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지난 20일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22기 계룡시협의회가 시청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출범식은 신임 장동순 협의회장의 취임식을 겸하여 개최됐으며, 이응우 계룡시장과 김범규 계룡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제22기 자문위원 44명 전원이 참석하여 지역 사회의 평화통일 기반 조성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장동순 신임 협의회장은 취임사에서 “국방의 심장부인 계룡시의 특성을 살려 튼튼한 안보 위에서 평화를 일구는 가장 모범적인 협의회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특히 청소년들의 올바른 안보관과 통일관 정립에 주력하고, 시민 공감대를 결집하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장동순 신임 협의회장은 전 논산시 국장 출신으로, 건양대학교 산학전문교수와 충청남도 적십자사 상임위원을 비롯한 논산시 사회복지협의회장을 역임하고, 대전지방법원 논산지원 조정위원을 맡아오며 풍부한 행정 경험과 지역 봉사 경력을 바탕으로 제22기 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이응우 계룡시장이 자문위원들에게 직접 위촉장을 전수하며 임무 수행을